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통 된장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 27일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된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된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된 메주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콩으로 빚어 수일간 띄우고 말려 마련됐으며, 장독 소독부터 메주 세척, 염도 조절까지 전통 방식 그대로 진행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 된장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강필여 회장은 “된장은 우리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지만 손수 담지 못하는 가구는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음식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좋은 된장으로 식단을 꾸릴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된장 담그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집밥 전수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여러 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호테크의 성금 1천만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2024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자녀 출생 시 출산축하금 최고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영화 대호테크 회장은 “저출산시대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화 회장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RCHC(Red Cross Honors Club) 경남 8호로 가입, 2022년 나눔국민상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24년 초록우산에 1억원 기탁으로 ‘그린노블클럽’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8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기 최영식 회장과 제2기 이원용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회의소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용 신임회장은 “농업 주체 간 이해관계 조율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를 면밀히 파악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열 군수는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영덕군농업회의소와 발을 맞춰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향후 제정되면 행정은 물론 재정지원의 근거를 확보하게 돼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을 개량하는 사업을 다음 달 4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건축물은 주택 150동, 창고나 축사 같은 비주택 20동, 지방개량 5동이며, 총 6억 6,740만 원을 투여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1동당 최대 700만 원이며 비주택 슬레이트는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주택 지붕개량 1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지만, 상한금액을 초과한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 또는 비주택의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로,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되며,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 사업과 연계해 시행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건축물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슬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덕군은 전통시장의 관광코스화로 시장 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이에 타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영덕군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자 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임차비를 1대당 5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대상 시장은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이며, 5일 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대형버스 1대 기준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 머물면서 장보기 행사를 하면 지원 조건이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방문객들의 순조로운 투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친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올해도 시행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러브투어를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30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해 임신·출산·양육이 도민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정책 패키지로 뒷받침한다. 2024년에는 도민들이 돌봄 걱정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꿈낭’ 초등돌봄센터를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한편,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 난자 냉동시술이 필요한 20~49세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새로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도 처음으로 지급한다. 제주도는 초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려면 임신·출산·양육뿐만 아니라 교육과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밀하고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 1월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전담팀(TF)’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인구정책, 가족, 보육, 아동, 청년, 주택, 보건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제주연구원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전담팀에 참여하며, 다양한 영역이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법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 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 29일 오전 각 과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대상은 경위 3명 울산항파출소 남승은 경사, 300함 김호희 경사, P-103정 김창현 경사, 경사 3명, 기장파출소 최진훈 경장, P-09정 김인덕 경장, P-37정 남호석 경장 등 총 6명으로 모두 1계급 승진했으며 이들 6명에게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 기념패 및 꽃다발을 수여했다.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린 남승은 경위는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본인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이서 혁신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조영식 완주부군수가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세종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복권기금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에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으며, 이번에 복권기금위원회를 재차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거듭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조 부군수가 복권기금사업 신청을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추진했다.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52억 원을 들여 군민들의 복지 수요에 맞춰 사업을 하고 있다. 조영식 부군수는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애로사항 등을 적극 알렸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른 경북 관내 겨울철(23년 11월~24년 1월)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 건수의 약 30% 이상이 주거 시설 화재로 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약 37%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 소방안전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총 37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경산시청 사거리를 포함한 경산시 전역 19개소에서 동시간대 일제히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 우리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및 대피요령 홍보, 주택화재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소각)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산불예방 및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을 실시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상황별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적합한 대피 행동요령을 연습해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