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1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이 12월 1일 개최된다. ‘자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2시 30분~8시 30분(UTC+9) 총 6시간동안 11개국의 참여자들과 세계지방정부와 유네스코 관계자, 세계의 청년들이 참여해 화상(줌)으로 실시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유네스코(프랑스 파리 소재)의 현지 시간을 고려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0분(파리시간 오전 8시 20분)에 개회식이 열리며,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전문가 세션(오후 3시~4시 20분)에서는 독일 유네스코위원회 국제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 SDGs)와 국제공동체의 대응’에 대해 토론하며, 메인 세션(오후 4시 30분~6시)에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5개국 6개 도시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4.3평화재단과 관련한 최근 논의의 배경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입법예고된 조례는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이사회를 개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상근 이사장 체제에서는 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온전히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감사위원회의 기관 경고에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비상근을 상근 체계로 전환해야 책임경영의 전제조건이 성립되고, 재단의 발전을 위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이라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업무분장상 4.3평화재단에 대한 감독 권한은 4·3지원과에 있고, 해당 부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6월(재개관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양충현)는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휴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휴관 기간 동안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물 제작·설치 기본설계를 토대로 각 전시실별 개선(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1층 로비에서는 한라산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며, 1~2층 각 층 전시실에서도 전면 공간 등을 활용해 디지털 퀴즈게임 등 생동감있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약자를 비롯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세계자연유산의 중심 한라산이 글로벌 탐방문화를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29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는 총 73건으로, 인명피해는 4명(사망 2, 부상 2), 재산피해는 4억 9,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추운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인 12월에서 2월 사이 화재가 전체의 46%(63건)를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시기에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27건(37.0%)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1건(28.8%), 가정용 보일러 화재 15건(2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 비율은 53.4%(39건)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1월 6일 오후 8시 14분경 제주시 건입동 공동주택에서 전기스토브에 의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약 2,500만 원의 재산 피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도내 3개대학 링크(LINC)3.0사업단은 2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2023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또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기획하고 교수-학생 공동연구를 통한 성과물을 도출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제주권역 지자체-대학 연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도내 3개 대학 LINC3.0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도·대학 관계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3개 대학 21개 팀의 성과발표 및 결과물 전시 등이 이뤄진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위해 제주도는 2023년 하반기 전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문제와 연계한 과제를 발굴․제안했다. 성과발표에 따른 우수팀에는 제주도지사상(1팀), 3개 대학 총장상(3팀), 3개 대학 LINC3.0단장상(3팀)이 수여된다. 캡스톤디자인 실습과제 결과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와 협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자치시도 관계자를 비롯해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정운천·노용호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정운영실장(특별자치시도지원단장),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우 정책국장 등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는 특별자치의 맏형인 제주의 오영훈 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공동 회장직을 수행한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신문사가 주관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는 지난 1988년 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을 대변하기 위해 창간된 국내 유일한 여성 정론지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6월 공모 후 여성신문사와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표창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성평등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높이 평가되며 지난 9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지자체 최초로 행정부지사 직속 성평등 전담조직인 성평등여성정책관을 설치해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주요 추진체계로, 부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양성평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가 최종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제3차와 제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지난 25~26일 이틀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숙의토론회는 327명의 도민참여단이, 제4차 숙의토론회에는 320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했다. 25일에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안을 기준으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적용한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안과 4개 행정구역(제주시·서귀포시·동제주군·서제주군)안에 대한 숙의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26일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목적과 과정, 개편 모형과 구역, 모형과 구역의 연계검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후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분임별로 최종 후보대안 도출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행정체제 모형과 구역에 대해 최종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숙의토론회 시 도민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는 용역진에서 그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조속히 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도정이 퇴직금을 못 받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기간제근로자가 2023년 한 해만 13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2024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에서, 퇴직금 지급기준인 계속근로기간 1년에 한 달 미만의 기간이 모자라 퇴직금을 못 받는 기간제근로자 증가문제를 지적했다. 이경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청 기간제근로자 채용현황’에 따르면,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11개월이상 1년미만 도청 기간제근로자는 2021년 113명, 2022년 140명, 2023년 10월기준 135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전체 기간제근로자 중 11개월이상 12개월미만 근로자의 비율도 2021년에 14%에서 2022년 23%, 2023년 24.9%으로 계속 증가했다. 올해 2023년 생활임금 2,314,675원을 적용할 경우, 올해 135명 도청 기간제근로자가 지급받지 못한 퇴직금 규모는 3억1천만원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 시험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2024. 1. 5.), 2차 면접시험(2024. 1. 19.)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23년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3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