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단국대학교 클린룸센터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대표이사 원제형)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함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하는 Dream up 반도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일 용인특례시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단국대학교가 체결한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은 시가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확대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의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반도체의 역사 ▲칩 제작 과정 등 기초 이론을 배운 뒤 ▲원소 주기율 강의 ▲반도체 장비 블록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학생들은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로 이동해 방진복을 착용하고 웨이퍼를 활용한 반도체제조 공정을 실제 엔지니어처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동 동백지구 함양지 3호 환경개선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충과 악취 발생을 낮추고자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함양지 둘레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폭 2~2.3m, 길이 220m의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했으며,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쉼터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함양지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맨발길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에 특별교부세 4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함양지 3호가 시민들께 편안함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최대 1억 3천만원 범위 내 전세금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이다.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4~21일 주소지의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1600-1004) 또는 시 주택정책과(031-6193-2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5일(토) 오후 1시 30분, 광명하안남초등학교 실내강당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통일가족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가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행사는 청년합창단 ‘위드’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약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개회 선언과 함께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단법인 나눔과 섬김의 백현종 이사장은 “모두가 힘차게 소리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하안동 주민 김 모 씨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하1동에 거주하는 염 모 씨는 “빈 병 들고 달리기 같은 게임이 북한에서 하던 놀이와 비슷해 추억이 떠올라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사랑단 권 선생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할 수 있는 행사라 보람을
지난 7월5일(토) 1시 30분에 청년합창단 위드의 1부 합창 공연후 2시부터 광명시가 주최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명량운동회가 하안남초등학교 실내 강당에서 200여분의 참가팀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았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님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서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인사말과 개회선언을 대표 선수와 선포했다. 사)나눔과 섬김 백현종 이사장은 '힘차게 소리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에 참여한 하안동에사는 남자 김선생은 '즐겁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통일 한마음 명랑운동회라서 좋았다.'고 했다. 소하1동에 사는 여자 염선생은 '빈병들고 달리기를 보니까 북한에서 하던 게임이라 추억이 나서 좋다.'고 하였다. 1인가구 상담봉사를 하는 생명사랑단 권선생은 '어른과 아이와 함께 화합하는 행사여서 좋았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선생은 '북한에서하는 게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있어서 좋았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서 굴굴리기 게임과 사다리 게임과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운동회와 푸짐한 경품 추첨등 한마음으로 잇는 통일 가족 명
한국소통투데이 오주영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 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정구원 제1부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돌봄통합지원의 변화: 화성특례시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두 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는 ‘돌봄통합지원법 추진방안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및 과제’를 발표하며 법적 책무 수행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조례 제정, 조직 구성, 재정 확충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지원모델 구축 방안’을 통해 화성시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짚고 권역별 거점 센터 설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은주 전 화성시청 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래 난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 불임 예상자 생식세포 냉동 지원’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등 두 가지 생식세포 동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영구 불임 예상자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시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 생식기관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과 함께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방사선 치료 ▲면역억제 치료 등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 ▲터너증후군·클라인펠터증후군·균형전이 등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기능 저하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지원 항목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선 시술, 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하남시는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뉴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최고경영자(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날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경쟁력을 뜻깊게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과 마이클 다이크 CEO는 시장실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및 면담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조망하였으며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 직접 연계돼 물류 효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동탄 너른공원 저류지 및 신리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기유충구제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너른공원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DMS) 모니터링 결과, 6월 셋째주에 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인 30마리를 초과한 날이 6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해 방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유충 서식지는 방제 차량 및 인력 진입이 어려운 너른공원 저류지와 신리천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문업체와 함께 화성시 최초로 드론 DJI MG-1P를 활용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 작업을 실시했으며, 드론 방제 이후 너른공원 내 원격모기장치(DMS)에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드론 방제에는 수서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약제가 사용됐으며, 시는 모기의 생활사에 따라 2주 후 추가 드론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와 함께 화성시동탄보건소는 2023년부터 질병관리청 시범사업인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하며,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성충 방제 및 유충 구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도심 공원에 설치된 9대의 원격모기장치(DMS)를 통해 모기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