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성북구민을 위해 장위석관보건지소(성북구 한천로 568) 지하 1층에 마련한 성북구심리지원센터가 심리상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성북구심리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개관 후 2024년 2월 현재까지 총 275명의 구민이 이용했고 1,910회의 심리상담과 1,260회의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센터는 기본적 심리검사 3종 외에 추가검사(다면적인성검사, 기질적성격검사, 문장완성검사 등)와 내담자의 행동, 태도, 말투, 필체 등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심리검사를 통해 전문성과 심리상담의 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8회기까지 상담을 완료한 경우 우울은 89%, 삶의 만족도는 84%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심리상담을 원하는 대기자 수가 매월 평균 36명일 정도로 구민 참여도가 높은 가운데 평일 오후 6시 이후 저녁 시간대 상담을 원하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상담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 1명을 충원했다. 성북구심리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6월 말까지 위반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울시에서 지난해(2023년)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로, 총 5,842건이다. 이 중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증축과 같은 위반 행위를 한 건축물에 대하여 소유자,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옥상, 창고, 베란다 공간의 무단 증축 ▲ 대지 내 컨테이너 무단 축조 ▲패널, 비닐 등을 이용한 영업장 무단 확장 등이다. 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5달간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건축주에게 원상 복구토록 시정명령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대장에 위반내용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통해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 관련해 공무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조사원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시기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 ▲공동체 활성화(주민 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 보안관(단지 내 순찰 활동), ▲열린 아파트(공간 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 활동), ▲관리지원 사업(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4개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후,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고 선정 공동주택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8백만 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백만 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천만 원, 관리지원 사업 최대 1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8월 14개 동마다 3명씩 총 42명으로 출범한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 교육지킴이(edu-keeper)는 반상회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 아이디어 제안, 교육 캠페인과 봉사활동 참여,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활동가다. 지역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반장들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교육지킴이들은 작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 반상회(3회), 역량강화 교육(2회), 교육 사회공헌활동(1회) 등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동별 10명씩 총 140명으로 교육지킴이가 확대된다. 또한 전체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먼저 4개 권역별 분과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교육 의제를 논의한 뒤 전체회의에서 공유한다.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킴이와 각 동 실무담당자 등 10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 6곳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을 돌며 설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했고, 고물가 및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6곳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주차장 확충 등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암사종합시장이, 2023년에는 명일전통시장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초 길동 복조리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최종 선정되어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마다 각 특성들을 잘 반영해 현대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구로 민주시민교육’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생학습도시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이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로구는 2020년에 이어 2023년 시민성 함양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초등학교의 시민교육 강좌에서 활동하며 시민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구로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배움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구민을 위한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을 시행 중이라고 재강조했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자전거보험과 안전보험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범위는 사고지역과 무관하고,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야 한다. 먼저 자전거보험의 보장 내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일어난 사고에 대해 △사망 시 1천만 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천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하고,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보험계약 내용에 따라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험사 콜센터나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항목은 △뺑소니․무보험자상해, 가스상해, 물놀이사망, 화상수술비 1천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50만원 △온열질환 진단비 10만원 △개인형이동장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7건으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건, 2022년 49건, 2023년 71건이었다. 장소별로는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78건(4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쓰레기에서 발생한 화재(32건), 음식점 화재(12건) 순이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절반에 이르는 88건(52.7%)이고, 두 번째가 전기적 요인(44건, 26.3%)이었다. 서울시는 올해 설 연휴에는 이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운수시설,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대책 실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재 및 각종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 18시부터 2월 13일 9시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성수품 구매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서울시내 10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조사를 비롯해 안전상담과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을 집중 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3개 과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먼저 높은 관심의 귀농‧귀촌 트렌드를 반영한 귀농 입문 과정인 '전원생활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월)로 나눠 진행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예비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 전반을 다루는 종합반과 실습 위주의 실습반으로 3~7월에 운영한다. '전원생활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재배 실습, 지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총 5일간이론 3일과 실습 2일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6회 교육이 마련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4~6기 신청은 4월 16일부터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 및 신청일정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기초영농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2월 1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행사일 매시 정각에 '풍물놀이'와 '봉산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풍물놀이'는 12시와 14시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느낌으로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봉산탈춤'은 13시와 15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사자놀이와 함께 박물관 광장을 흥으로 돋아 줄 봉산탈춤은 봉산 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하게 훌뿌리는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장단에 맞춰 탈춤을 춰보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공연 전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