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제4중고등학교 슝안(雄安)캠퍼스와 슝안 스자후퉁(史家胡同)초등학교를 지난 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이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징진지 협동 발전 국가전략 10주년을 맞아 '징진지 협동발전 인공지능(AI)을 통한 산업교육융합·과학교육통합·인재양성 선행개혁시범단지(이하 시범단지)'가 21일 정식으로 설립됐다.시범단지는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톈진(天津)시 교육위원회, 허베이(河北)성 교육청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차세대 정보기술(IT),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무역, 디지털 문화창의 등 신흥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시범단지는 징진지 중심부에 위치한 베이징경제관리직업학원 구안(固安)캠퍼스에 건설된다. 베이징이공대학, 중앙재경대학, 베이징공상대학 등 교육부 산하 7개 기관과 베이징시 소속 대학과 첫 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이뿐 아니라 화웨이, 징둥(京東) 등 여러 선두 기업과 협력해 AI, 사물인터넷(IoT) 등 13개 본과 전공을 우선적으로 개설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쑨야오(孫堯) 교육부 부부장(차관)은 징진지 세 지역 교육의 융합 발전이 점차
(베이징=신화통신) 올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다탕(大唐) 불야성, 산둥(山東)성 타이안(泰安)시 둥핑(東平)현 다쑹(大宋) 불야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친화이허(秦淮河) 등불 축제, 시안 성벽 등불 축제 등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필수 코스가 됐다. 거기에 일부 지역에선 민속놀이까지 더해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지난 2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다탕(大唐) 불야성 거리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어둠이 깔리자 화려한 조명이 밤을 밝히는 중국 도시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많은 도시의 크고 작은 야시장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인기 도시는 새벽 두세시까지 그야말로 불야성이다.야간경제는 본질적으로 문화경제를 바탕으로 한다. 크고 작은 상권, 상점 및 노점 가판대는 단순히 음식이나 물건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신선한 소비 시나리오나 문화적 정서를 보여주는 매개체가 된다. 현지 주민이든 관광객들이든 야간문화를 체험하면서 그 지역 문화에 자연스레 스며들게 되는 것이다.지난해 1월 22일 산둥(山東)성 타이안(泰安)시 둥핑(東平)현의 다쑹(大宋) 불야성을 찾은 관광
(베이징=신화통신) 외국 자본의 중국 역내 채권 보유량이 늘고 관련 개방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많은 외자 기관이 올해 중국 채권시장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지난해 9~12월 외자 역내 채권 보유 순증가 규모가 총 600억 달러에 육박했다면서 이는 더 많은 외국 자본이 위안화 자산에 배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지난해 6월 20일 장쑤(江蘇)성 하이안(海安)시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세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올 1월 이후 중국 채권시장 개방 정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외국 자본의 중국 채권시장 투자 편의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중국 본토와 세계 채권시장을 잇는 중요 메커니즘인 채권퉁(債券通)에 대한 개방 조치가 실시됐다. 본토로 유입되는 채권퉁 협력 항목의 위안화 국채와 정책성 금융채가 위안화 유동성 자금 적격 담보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은행 간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는 모든 역외 금융기관의 채권 환매를 지원하는 조치도 시행됐다.이는 처음으로 역외 금융시장에서 중국 내 채권의 담보 기능을 확립한 것으로 해외 기관의 채권 보유 의욕을 높이고 중국 채권시장의 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관련
(멕시코시티=신화통신)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카란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0일(현지시간) 장자제 풍경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이날 '장자제(張家界) 풍경전'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산봉, 숲, 협곡, 종유동, 온천, 원시림 등 자연 풍경 사진을 비롯해 투자(土家)족 꽃등·파수춤(擺手舞) 등 민속문화 행사 사진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4.2.22
(멕시코시티=신화통신) '장자제(張家界) 풍경전'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산봉, 숲, 협곡, 종유동, 온천, 원시림 등 자연 풍경 사진을 비롯해 투자(土家)족 꽃등·파수춤(擺手舞) 등 민속문화 행사 사진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멕시코시티 카란사박물관에 전시된 장자제 풍경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2024.2.22
(중국 지난=신화통신) 22일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다밍후(大明湖)의 풍경을 감상하는 여행객.이날 눈이 내린 뒤 다밍후에 설경이 펼쳐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4.2.22
(중국 지난=신화통신) 22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 눈이 내린 뒤 다밍후(大明湖)에 설경이 펼쳐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눈으로 뒤덮인 다밍후의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2.22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한 구직자가 22일 채용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2024년 춘절(春節·음력설) 귀향 인재 매칭회'가 이날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컨벤션공장에서 열렸다. 이는 올해 하이난성 최초의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과학연구원(소), 의료기관 등 50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4.2.22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2024년 춘절(春節·음력설) 귀향 인재 매칭회'가 22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컨벤션공장에서 열렸다. 이는 올해 하이난성 최초의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과학연구원(소), 의료기관 등 50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이날 채용 부스 앞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구직자들. 2024.2.2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2월 13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준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이미 최고치에 달했지만 서둘러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준은 지난달 30~31일 올해 첫 FOMC 회의를 열고 지난해 9월부터 4차례 연속 기준금리 목표 구간을 5.25~5.5% 사이로 유지했다.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 위원들은 대체로 "너무 빠른 정책 기조 완화는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율이 장기 목표 수준인 2%로 계속 내려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곧 발표될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일부 위원들은 최근 목표 수준으로 회복 중인 인플레이션율에 대해 이는 일시적이라면서 소비자 지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대출 비용이 하락하거나 금융 환경이 과도하게 느슨해지면 물가 안정 흐름이 멈추거나 역전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다음 FOMC 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