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국무총리에게 ‘동두천시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동두천시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2차례의 국방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및 1차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등 관련 부처 장관과의 면담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박 시장은 시 중심에 위치한 미군기지가 동두천시의 개발계획 수립과 발전에 큰 장애로 작용하고, 매년 5,278억 원의 경제적 피해와 연간 300억 원 지방 세수 결손 발생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동두천시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고용률과 5년 연속 경기도 최하위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현실 직면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당초 2014년에서 2020년으로 미군 공여지 반환이 연기됨에 따라 2015년 국무조정실에서 약속한 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2024 모락모락 예술장터 '예술인 아트마켓'’ 상반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예술인 아트마켓'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매주 토요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공예품 플리마켓으로,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안정적 상품 판로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상반기 '예술인 아트마켓'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수공예품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및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지역제한은 없으나 김포지역 사업자등록자는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김포아트빌리지, 모담산 등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친환경 또는 새활용 상품을 제시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2024 모락모락 예술장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하여 쓰임이 다 한 유아용품을 판매 및 교환하는 '가족이 있는 플리마켓' 역시 4월 운영 예정이며, 3월 4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6일 은현면에 소재한 효성종합㈜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효성종합㈜은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해당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 시장은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 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 확대인 것으로 안다”며 “양주시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온라인 마케팅 지원’, ‘우수제품 안내 책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2024 시화호의 해’를 맞아 시화호 가치 제고를 위한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덕환 환경국장은 27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화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적 산물이자 국내 생태환경 복원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시화호의 생태환경·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화호는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완공으로 조성된 이후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었지만, 정부의 해수 유통 결정과 시민, 환경운동가 등의 꾸준한 자정 노력 덕분에 현재는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 서식 등 환경적 가치와 더불어 시화호 주변으로 3천여 인구가 거주 중이고, 오이도박물관, 시흥 거북섬, 안산 반달섬, 화성 송산그린시티, 세계 최대 시화조력발전소 등 풍부한 지역 자산이 분포해 있어 대표적인 환경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흥시는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서관 5층 회의실에서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청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화된 성남종합운동장(1984년 9월 건립)과 중원구청(1991년 9월 건립) 일대를 복합개발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다. 내년 1월까지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일공일과 성남시정연구원이 분담 이행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성남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중원구청, 노상주차장 등을 한데 묶어 스포츠, 공원, 문화, 행정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개발 계획을 수립한다. 복합개발 계획은 ▲대지면적 11만5327㎡, 연면적 7만4000㎡의 성남종합운동장 재구조 방안 ▲현재 1123대인 주차장 규모를 2500대 주차 규모로 늘리는 방안 ▲중원구청을 운동장 쪽으로 이전·신축해 공간 활용성 높이는 방안 ▲인근의 산성대로 주변 도시재생과 수진역, 모란역을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용역사는 성남종합운동장 일원 지역 여건과 특성 분석, 전문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심의한 조례 및 기타안건 24건 가운데 시 제출 안건 2건을 부결하고, 2024년도 제1회 군포시 추경 예산안 중 17억5천800여만원을 삭감했다. 이와 관련해 이길호 의장은 “미디어센터를 문화재단에 위탁하려는 시 계획은 행정의 일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했고,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사업성 및 지역 특색 반영이 미흡해 관련 조례 개정안이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장은 “추경안은 18개 사업의 예산을 조정, 전체 예산액의 6.36%를 삭감했다”며 “일반적이지 않은 항목,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판단되는 비용 위주로 감액을 의결한 것으로 예산 낭비를 막아 시민 이익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7건이 상정․처리됐다. 군포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모두의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상원 의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이용 확대를 위한 QR코드 출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활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QR코드 출석 시스템은 출석을 간편하게 처리하며 실시간 정보 수집,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실시간 참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관리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누적돼 청소년 활동에 관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데이터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스마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청소년수련관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계약 시 필요한 서류 9종을 별도로 제작한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계약 시 업체는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하자보수 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계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9종의 서류를 별도로 작성 및 서명해 계약부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계약업체는 번거로움이 많았으며 일부가 누락되는 경우에는 서류가 보완되기까지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를 이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 계약의 신속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를 통해 계약하려는 업체의 서류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며 “신속한 계약체결은 물론 더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50일간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제안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 편익사업 등으로 100억원 한도 내에서 공모분야(40억원)와 일반분야(60억원)로 나눠 진행되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 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라며 “올해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퇴촌면 광동리 퇴촌공설운동장 부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체육 기반 시설로 불편함을 겪는 광주 퇴촌‧남종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자 퇴촌면 광동리 530번지 일원(기존 퇴촌 공설운동장 부지)에 정식규격의 축구장 및 족구장 등을 조성하는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환경부 소유의 하천구역으로 그동안 하천관리청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홍수 시 침수 피해 등을 이유로 하천 점용허가에 대해 난색을 표해 왔었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위해 하천점용을 허용하지 않던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1만7천846㎡) 목적의 하천 점용허가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하천 점용허가로 인해 각종 규제로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퇴촌‧남종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한 1차 관문이 통과된 만큼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