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실·유기동물을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마리당 15만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마리당 16만원), 유기동물 검진·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보호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중성화수술(TNR)을 지원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한 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한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환경오염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폐의약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폐의약품은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관내 관공서(구청 민원실, 보건소,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와 동네약국 약 7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중·동구약사회, 구청 관련 부서와 협의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를 확대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모든 약국에 수거용 봉투 배포를 완료해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종1동·운서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 업무시간 후나 공휴일에도 언제든지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면, 먼저 재활용품(종이상자, 유리병 등)은 분리해 약품만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약품 종류에 따라 분류법을 확인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엘림기전으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엘림기전은 인천 중구 지역에서 유압기기 제조업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기업이다. 중구지역 착한가게로 매월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가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신정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도 뜻깊은 일에 쓸 수 있어 책임감도 더 생겨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해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공정책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에 희망과 등불이 돼 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후원의 귀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용유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시내버스(지선) ‘인천e음12번’이 오는 2월 3일 첫차부터 중구청 바로 앞 입구에도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중구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도보로 경사로를 오르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도출한 결과다. 해당 인천e음12번 버스는 인천역 일원부터 신흥동 등을 거쳐 도원동 일원까지를 오가는 노선이다. 기존 노선에도 ‘중구청 정류소’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해당 정류소에서 약 200m를 더 걸어야만 청사에 도달할 수 있었다. 더욱이 오르막길이라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 주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수렴, 이를 토대로 인천시와 지속 협의해 이번 조치를 끌어냈다. 특히 도원동 등 원도심의 경우 인구 특성상 고령층 주민이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번 조치로 인천e음12번 노선에 ‘중구청 입구’ 정류장을 신설, 중구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근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상황을 고려,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친화 민생정책이다. 특히 인천 지자체 차원에서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인천광역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은 청년들에게 최대 20만 원 내에서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이사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천 중구로 전입 또는 중구 내에서 이사한 만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가구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내달 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주 활동공간이 학원·공원·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을 예방하고자 단속을 기획했다. 이번 단속은 강화경찰서, 강화교육지원청, 시민명예감시원 등과 연계해 우범지역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청소년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이다. 점검 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조치 등 행정명령과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기 상황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한 연계 및 지원을 하고, 가출 청소년에게는 청소년쉼터 지원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녀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적십자회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조의영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 박충준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제물포역사와 숭의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된 2대 모두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방세 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120여 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제물포역사와 숭의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365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하여 구민들이 만족할 만한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구에서는 구청 종합민원실,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안역사, 인하대학교 등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는 미추홀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행정체제가 2026년 7월, 2군(郡)·9구(區)로 확대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1월 17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교흥·허종식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및 중구·동구·서구의회 의원,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시민원로회의 위원, 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구 북 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새로 개편될 자치구 거주 주민들과 시장, 구청장이 함께 해당 자치구 지도 퍼즐과 희망 메시지 퍼즐을 붙이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축하케이크 절단, 축하 메시지를 실은 드론과 함께 현수막이 펼쳐지는 행사 등이 펼쳐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 국회 통과는 인천 역사에 남을 중대한 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최근'인천광역시 계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에 자원봉사자를 추가해 1일 3시간 이내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누적 활동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이며, 주차요금 감면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원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 후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계양구 소재 공영주차장 55곳에서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감면 기간은 주차요금 감면증 스티커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년간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