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이 5월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장 ‘볼토피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 주어집니다. 단일 볼링 대회 기준으로 세계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한국프로볼링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초청된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내 KPBA 소속 선수들, 대한볼링협회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까지 총 420명이 본선에 출전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투핸드 볼러인 앤서니 사이먼슨 선수와 카일 트룹 선수가 출전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먼슨 선수는 2017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트룹 선수는 개성 넘치는 투구폼과 스타일로 사랑 받는 스타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가 협력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는 통합형 국제대회로 진행되며, 국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전국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뜻을 모은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사총) 출범식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전호숙 한사총 총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유아 교육 현장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지자체 및 유관 단체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유보통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손인춘 (사)여성행복시대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려는 한사총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무한한 경의와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손 이사장과 남혜경 사무총장(전 남양주시의원, 정치학 박사), 김주희 상임이사는 지난해 7월 국가교육위원회에 ‘참좋은 유보통합 만들기’를 위한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해당 의견서에는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체계 정비 ▲재원 조달 방안 ▲교사 양성체계 개선 등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담겨 있었다. 특히 유아교육 전문가인 남혜경 사무총장은 지방의회 재직 당시 보육 관련 조례 발의 및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노인 세대가 보람을 찾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을 떠나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노인들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대우받기를 원하는 과거 안일한 노인들의 행태를 벗어나 건강관리에 힘쓰며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참여 해야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다. 대전시연합회 회원들의 이 같은 생각은 최근 이들의 행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박상도 회장과 5개 지구 지회장은 지난 8일 대전시청을 찾아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1562만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산하 856개 경로당과 지역 노인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보내온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대전시 연합회는 지난 10일 노인회 주최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기 게이트볼대회’도 개최했다. 대전시 유성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급기관 단체장과 노인연합회 회원, 시 게이트볼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28개 팀 300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무려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치열한 랠리 속에 땀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남자일반부 단식에선 국가대표 장우진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여자일반부는 주천희 선수가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학부에서도 김장원, 김채원 선수가 남녀 단식을 각각 석권하며 대학탁구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복식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안재현·임종훈 조가, 여자일반부에선 김나영·유한나 조가 완벽한 호흡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 신유빈과 유예린 선수도 출전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차세대 에이스들이 펼친 눈부신 경기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췄습니다. 대회가 열린 강릉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당시 빙상 종목이 치러졌던 경기장이자, 최근엔 WTT 유스 컨텐더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체육 탁구대회까지 이어지며, 이곳은 이제 명실상부한 ‘탁구의 성지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막을 열었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과 주관한 이번 축제는 명장 워크숍, 대형 도자기 제작 퍼포먼스부터 명품도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됐고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도자기명장, 시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 식순은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식전공연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선조들의 손끝에서 이어져 온 흙의 숨결과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와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 개막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이번 축제가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이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축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이천의 도자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또 하나의 빛나는 시작이 되기를 기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칼럼)지난 2020년 1월 6일, 동곡농협이 로컬푸드 판매장을 조성하겠다며 매입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룡동 123-1번지 농지가 최근 언론 보도와 조합원들의 문제 제기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토지는 매입 당시부터 건설폐기물인 오니(슬러지)가 매립된 정황이 있었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농협 측이 벼 시범포 설치를 명분으로 눈가림식 성토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산구청과 동곡농협은 굴삭기를 동원한 현장조사를 공동 실시했으나, 구청은 채취한 중간층 성토물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생략하고 단순 육안 확인만으로 “폐기물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린 공문을 발송해 논란을 키웠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모 동곡농협 조합장은 “애초에 폐기물은 존재하지 않았다”라며 관련 보도를 낸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대응에 조합원들과 시민들은 오히려 더 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이미 골재가 깔려 있어 트랙터의 로터리 날조차 버티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실제로는 농사가 불가능한 땅에 ‘보여주기식’ 시범포가 조성됐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농협은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오늘은 특별한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인데요. 지금 그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달리는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총 21㎞의 코스에 9000여 명의 인간 참가자들과 21대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전했는데요. 로봇들은 인간과 같은 코스를 달리되, 안전을 위해 별도 차선에서 1∼2분 간격으로 한 대씩 출발선을 벗어났습니다. 로봇 곁에는 길잡이·조종수·엔지니어 등 보조 인력이 로봇 속도에 맞춰 동행했고. 뒤에는 관계자들을 태운 차량도 뒤따랐습니다. 우승은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에서 개발한 톈궁 울트라라는 로봇이 차지했는데요, 2시간 40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술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봇 중 상당수가 넘어지거나 파손 되는 등 한계는 있었지만 스포츠라는 분야에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또 그 영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대회였습니다. 오늘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로봇 운동회'가 중국 장쑤성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여기서는 축구, 농구, 댄스 등 스포츠 종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천시의 특별한 건강 돌봄 서비스,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가 지난 22일,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을 찾았습니다. ‘두드림 건강 온 버스’는 이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입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진료 차량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다양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번 자석2리 방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빈혈 검사 등 기본 건강 체크는 물론, 한방 침 치료, 치과 검진,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까지 폭넓은 서비스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과 기억력 검사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겠다”며 직접 어르신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두드림 건강 온 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천시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역 곳곳에서 더욱 빛나길 기대해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이천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지난 4월 22일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이 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건강복지 사업이다. ‘두드림 건강 ON 버스’는 지난해부터 이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북부권과 남부권의 경로당, 복지관을 순회하며 혈압, 혈당, 골밀도 측정 등 기초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석2리 방문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한방 침 치료, 구강검진, 체성분·골밀도 측정이 이뤄졌고, 개별 건강 상담, 영양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한 치매 예방 교육과 기억력 검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돕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를 정식 법정단체로 출범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후원하고, 발기인설립위원회가 주최했습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참석자 소개로 문을 열었고, 장성용 준비위원장이 개회 인사를 맡았습니다. 장 위원장은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의 필요성과 설립 취지,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와의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남영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가 축사를 전했습니다. 남 대표는 “지역자원봉사협의회는 풀뿌리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심 조직”이라며,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는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각 자원봉사 단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행정기관 및 중간지원조직과의 균형 잡힌 파트너십을 통해 건강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