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열차 탑승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자카르타=신화통신) 지난해 10월 17일(현지시간) 개통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의 누적 여객량이 2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철로 국제회사에 따르면 3일 기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139일간 안전하게 운행됐으며 누적 여객량은 200만8천387명에 달했다. 개통 초기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하루 14편의 열차를 운행했지만, 지금은 40편으로 늘었고 객석은 8천400여 개에서 2만여 개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하루 최고 여객량은 2만1천537명으로 여객 탑승률은 99.6%에 달했다.중국∙인도네시아 양국이 협력 건설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관광 명소인 반둥을 연결해 3시간 이상 걸리던 두 도시 간 통근 시간을 46분으로 단축했다. 인도네시아 주민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편안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인도네시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ATTO 3'.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이스라엘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3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올 1~2월 가솔린차 및 전기차를 포함해 1만4천255대를 이스라엘에 판매해 현지 수입 승용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차는 총 1만1천784대로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의 7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중 비야디(BYD)는 올 1~2월 이스라엘에 전기차 5종 모델 5천29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1만5천145대로 이스라엘에서 1위를 기록했다.1~2월 전기차 및 가솔린차를 포함하는 이스라엘의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BYD는 3위를 차지했다.지난 2023년 7월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매장에서 BYD의 'ATTO 3'를 살펴보는 고객들. (사진/신화통신)또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吉利)자동차는 올 들어 2월까지 소형 크로스오버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1천626대 판매해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2위를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이 4일 회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4.3.4
(베이징=신화통신)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베이징 인민대회당 모습. 2024.3.4
(서울=신화통신) 3일은 한국에서 생활 중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날이다.이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푸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푸바오가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더 많은 관람객이 푸바오에게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푸바오의 방사 시간을 반나절에서 하루로 늘렸다. 그럼에도 이곳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쳤으며 일부 관광객은 새벽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인파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판다월드 입구에 설치된 대기시간 안내판에 한때 '400분'이 적혀 있어 화제가 됐다. 이처럼 푸바오에 대한 한국 국민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푸바오(福寶)를 바라보는 한국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났다. 한국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 사이의 첫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아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을 얻었다.에버랜드에 따르면 2021년
[기자수첩] 우리나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언론의 역할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간 저출생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이란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합계출산율(TFR)이 인구 대체수준을 밑돌게되는 현상을 말하고 있다. 2006년부터 17년간 약 380조원이라는 상당한 예산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말에는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감소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으로 가족계획을 실시한 적이 있다. ‘부부의 생활 능력에 따라 자녀의 수나 출산의 간격을 계획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가족계획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1950년대 6.25전쟁 후 출산 붐이 일어나 높은 출생률로 인구가 급증하였을 때 ‘덮어 놓고 낳다보면, 가짓꼴을 못 면한다 (1906년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계몽표어가 유행어가 되었다. 왜 한국은 초저출산 지속될까? 1983년부터 시작된 저출산 현상(합계출산율 2.1명 이하)이 35년 이상 지속, 초저출산 현상(합계출산율 1.3명 이하로 진입)은 2002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19년 합계출산율 0.92명으로 ‘세계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
(중국 구이딩=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구이저우(貴州)성 구이딩(貴定)현 판장(盤江)진은 '벼+유채+논양식'의 특색 농업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생태농업과 농촌관광의 융합 발전을 꾀했다.노란 꽃물결이 드넓게 펼쳐진 판장진의 한 유채꽃 관광지를 3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3
(중국 구이딩=신화통신) 3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딩(貴定)현 판장(盤江)진의 한 유채꽃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싣고 달리는 꼬마 열차. 최근 수년간 판장진은 '벼+유채+논양식'의 특색 농업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생태농업과 농촌관광의 융합 발전을 꾀했다. 20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