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2대의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중형 최대 8,642만원, 대형 1억2,1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하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회장 박하성)와 목포시재향군인회(회장 이명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참전 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무궁훈장 전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6·25 참전유공자 소개 및 격려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00만명의 인명피해와 1천만명의 이산가족을 만든 6·25전쟁의 상흔은 73년이 지났음에도 모두 치유되지 않았으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현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가족 여러분이 정당히 예우받고,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올해 1월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으로 인상하였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132명(저소득자, 1급 중상이자 등)에
목포시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고평훈 농협중앙회이사(목포원예농협조합장), 김형기 농협 서울중앙본부 대손보전기금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8명이 대표로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목포원예농협을 포함해 목포신안지부, 서울중앙본부 등 범농협 임직원 50명이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고평훈 농협중앙회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농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며 “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범농협이란 이름 아래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범농협 소속 임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목포농협과 서진도농협이 목포와 진도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장 접수처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에서 기초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회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뛰어난 의정활동을 평가함으로써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국민신뢰를 제고하는 영예스러운 상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용식 의원의 조례는 ‘목포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로 목포가 좁은 도시 면적에 비해 공공기관, 학교, 교회 등 인프라 구축이 잘돼 있는 것에 착안하여 특정 시간 혹은 요일에 비어 있는 공간들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용식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목포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차공유’ 관련 의견을 대폭 수렴해왔다. 아울러 “굳게 걸린 빗장을 내리면 차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통하게 된다”라는 믿음을 갖고, ‘주차공유’의 필요성을 주민 대상으로 역설하며 본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 본 조례는 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문심리상담사를 위촉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피해자 보호와 치료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 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상담사는 순천(2곳)과 목포, 무안 등 각각의 상담소에서 전남교육청 상담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되는 문제 등을 사전 진단 및 피해자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전문상담을 통해 심리치료를 해주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에 위촉된 전문상담사를 활용하기 위해 홍보리플렛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재술 감사관은 “이번에 위촉된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와 치유, 인식차 개선에 도움을 받고, 나아가 민주적인 직장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월 23일(금) 지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도 전통시장 상인(장옥,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안전·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상인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안소방서 이기호 소방사, 전남건강복지평생교육원 천광례 강사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실습, 고객친절서비스 등을 교육받았다. 윤강철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 및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위해 미소와 친절로 고객을 응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지역 물가 안정 동참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여름철 에어컨 온도 높이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최상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미래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및 리모델링하여 공간혁신·스마트교실·그린학교·학교복합화·안전한학교 등 5대 핵심 요소를 갖춘 미래학교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전남 도내 15개 학교(민자사업 4교 포함)를 대상으로 29개 동에 대해 개축과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6월 22일(목)과 23일(금) 원격 및 나주시 스페이스코웍에서 ‘2023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 교직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고 사업 단계별·대상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당 학교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 기획 담당자, 사전기획가, 기술직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이해 및 추진 과정 공유 △ 사전기획(공간 및 교육기획)의 추진 절차 및 우수 사례 발굴 △ 학교 안전관리 방안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 영역 강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슬로시티 신안을 알리기 위해 2023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초청으로 총회에 25일 참석했다. 군수는 이날 오전부터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국제 슬로시티 대표자들과 만나 슬로시티 발전 방향과 이념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은 국제 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지정된 이후 그 이념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사업과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2022년 5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 평가를 거쳐 2023년 6월 재인증 승인을 국제연맹으로부터 받았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슬로시티 신안 활성화에 발판이 될 것이며, 코로나19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슬로시티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슬로시티 신안은 천혜의 자연적인 신안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총회 참석으로 국제 슬로시티 연대로써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 향상에 대한 비전과 실천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주환)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과 「반려식물 만들기」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반려식물 만들기는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대상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으로 매주 화요일 2주간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된 1회차에서는 풍선을 이용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장미베고니아를 심고 허브(바질)의 효능과 요리에 응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꽃은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을 직접 심어보기는 처음이다. 열심히 키워보겠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주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다루면서 밝아지는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환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장은 “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서 더욱 뜻깊다”면서 “꽃을 심고 가꾸며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가꾸며 정서적 위안을 얻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
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애)가 지난 21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재료를 준비해 손질하고 열무김치 100상자를 담갔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5㎏씩 개별 포장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애 부녀회장은“부녀회에서 준비한 열무김치가 평소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힘을 모아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미선 연동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