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9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5일 동안 1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전남에 문을 연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사전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 2024~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이해 △ 대학 입시 용어와 입시정보의 탐색 방법 △ 전남대 입학전형의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 교육과정의 이해와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이해 등이 다뤄진다. 9월에 실시 예정인 2기 아카데미에서는 초‧중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 인공지능 세대를 위한 진로‧적성 탐색 △ 고교 분석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입 연계 안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 상담 및 진로 탐색을 지속해서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결혼이주여성(멘티) 10명, 새마을문고회(멘토) 10명 총 20명을 모집했다. 2023년 멘토링 사업은 9개월간 일대일 개별모임과 정기모임을 통하여 실생활교육인 신안군의 도서지역 특색알기,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이해교육, 서로 마음나눔 공예, 명절음식 만들기, 임신과 출산, 육아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수국꽃 세상에서 힐링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신안군 지역축제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신안군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소외되고 차별받는 일이 없이 신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신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흑산도 무심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자문위원회를 지난 14일 흑산도 무심사지 발굴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흑산도 무심사지는 상라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창건연대 및 폐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무심사지에는 삼층석탑과 석등이 남아있으며, 지표조사와 기존 발굴조사를 통해 ‘무심사선원(无心寺禪院)’명 기와편이 확인되었다. 2009년부터 여러 차례의 시굴, 발굴조사가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사역 확인과 사찰의 성격 규명 등에 대해 명확한 결과들이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를 통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2동, 축대, 석렬 4기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특히 중심사역의 통일신라시대 금당지는 고려시대 중기 건물지 아래에서 중복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인화문 토기편을 비롯하여 금동불상 발편, 중국제 도자기편, 연화문 막새편 및 ‘중원갑진년육월조(中元甲辰年六月造)’명(1244년 추정) 막새편 등이 출토되었다. 흑산도는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와 서긍의 ‘고려도경(高麗圖經)’에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흑산도 관사
봉사단체 목포토박이(회장 김성대)가 지난 15일 북항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필품 및 상품권(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되는 상품권과 간식, 라면, 김 등 부식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에게 각각 전달 예정이다. 목포토박이는 목포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의 자발적 참여 순수 봉사단체로서 목포지역의 발전과 번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5월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김성대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아동들을 위한 결연 후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계획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미 북항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아동에게 관심과 사랑을 담아 후원해 주신 토박이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 어린이들의 밝음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북항동이 되도록 동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목포시가 목포 유달산 공원과 삼학도 공원에 ‘목포의 눈물’ 음원을 리메이크 곡으로 들려주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유달산과 삼학도 공원에 목포를 대표하고 전 국민이 애창하는 ‘목포의 눈물 과 ‘목포는 항구다’ ‘해조곡’ 등의 음원을 가수 이난영의 목소리로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이 음원을 기성세대부터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세대까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리메이크 곡들을 모아 들려주고 있다. 레트로 음악의 매력으로 다양한 리메이크곡들이 발매되고, 그에 따른 음원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는 추세에 따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은 노래를 익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시는 현재 10여명의 가수가 부른 이난영의 곡들을 노래비에서 들려주고 있다면서 목포 방문 관광객과 대중가요 마니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의 눈물 은 일제강점기 발매되어 나라 잃은 민족의 한과 슬픔을 애달픈 노래로 달래주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로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부르고 있다. 또한, 삼학도에는 3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에 이난영 공원이 있으며. 목포의 대표 명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