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금호1동(상생마을)은 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금호1동(상생마을)은 중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7월 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삼석 국회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과 여러 자치단체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방소멸, 지방저활력화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박우량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은 “기후위기보다 지방소멸이 더 빠르게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있다.”라며 도서 산간지역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회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사회, 중앙정부, 자치단체장들과 협력‧연대를 통한 대응을 선언했다.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은 지방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저활력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관련 정책 개발, 예산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이하 폴리텍대학)가 5일 한국폴리텍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지원 및 직업 역량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진로 선택과 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정원산업과 생태도시, 더불어 새로운 우주산업 추진에 따른 지역 인재양성에 건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폴리텍대학 학장은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은 우리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폴리텍대학이 손을 잡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순천시와 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손을 잡고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속적인 진로지원과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교사·학부모·학생 등 세 교육 주체들과 탄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민직선 4기 김대중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5일(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마련한 ‘전남교육 대토론회’ 참여자들은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 실현 과정에서 교육공동체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이 중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성찰과 다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가족이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을 비롯한 학부모·학생·도민들이 참여해 가감 없는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김효진 전남학부모연합회 (초등)부회장은 “전남의 열악한 현실에 새로운 교육정책을 안착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정책을 현장에 반영하기 전, 교사·학부모는 물론, 실질적 수혜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채현서 전라남도 (중등)학생의회 부위원장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청의 사업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기
신안군과 태평양도서국 국가들이 7월 5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Pacific Climate Crisis Response Council)’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섬이 많고 오직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인 전라남도 신안군과 태평양도서국 중 기후위기 피해가 가장 심각한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키리바시, 마셜제도, 팔라우 정부가 뜻을 모아 구성한 협의체다. 특히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김원이 국회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이용빈 국회 1.5°C 포럼 책임의원이 이 협의체 발족에 큰 힘을 보탰다.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 공동의장은 한국의 박우량 신안군수, 태평양도서국의 릴라이벨라스 메툴 팔라우 문화관광개발부 장관, 알렉산더 테아보 키리바시 교육부 장관, 트레거 알본 이쇼다 주한 마셜제도 대사가 맡았다. 공동의장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출범하는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는 우리가 태평양이라는 어머니를 함께 모시는 형제들로서, 기후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첫걸음”이라며 “신안군은 태평양기후위기대응협의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우리의 형제인 태평양 도서국들과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19기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신임 의장단과 면담을 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전남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신임 윤일권 전농 광전맹 의장 등 임원진의 당선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윤일권 의장을 비롯한 19기 임원진의 당선을 축하하고,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해주는 전농 광전맹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권 의장은 “전국 최초로 면세유와 전기요금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민의 안정적 삶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인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의 헌법적 가치 차원에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농민회와 단체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와 농업인단체 간 지속적인 대화·소통 채널을 통해 농정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책을 함께 발굴해가자”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순천, 나주 등 16개 지부 6천17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단체로,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5일(수)부터 7월 7일(금)까지 3일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인권문제에 대해 학교 관리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인권교육 사례 공유와 더불어 인권에 기반한 교육의 가치를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학생인권 침해 사례, 인권존중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발표 및 토론, 인권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액션 플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장의 인권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하였다. 또한 인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현장탐방 시간도 갖는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는 무엇보다 학교관리자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관리자들의 인권 리더십 연수를 확대 운영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돼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여수 2, 나주 3, 구례 3,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여수시는 2개 구역에서 ▲해상 스마트 물류 이동수단(모빌리티) 구현 ▲오염 감시, 불법 감시, 시설물 등 스마트 해양관리 체계 ▲드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 1구역(금오도 북동해상, 소호동 내항 인근해상), 2구역(화정면 조발도 인근 해상) - 참여기관·기업 :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해양대학교, 초당대학교, ㈜해양드론기술, ㈜디에어,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 나주시는 3개 구역에서 ▲영산강 주변 환경 감시체계 구축 ▲담수시설 자동화 측정·관리 ▲나주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농어촌지역의 계절 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산마테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4일 신안군 기획홍보실장 등 관계자들이 필리핀 리잘주 산마테오시청을 방문하였고, 바르톨로메오 리베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서, 산마테오시는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여,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신안군 어가에 배치하고, 신안군은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기로 합의하였다. 신안군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어업분야 근로자 120명을 배정받으며,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산마테오시로부터 근로자가 도입되어 신안군 내 어업현장 51개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어가 및 수산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협약 후속조치가 이행되는 과정에서 근로자 인권보호와 불법체류 등 이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