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출향기업인 ㈜대경산업 김경호 대표가 고향 해남군에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대표는 문내면 고당리 출신으로 문내초등학교, 영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산업기계, 자동화 기계, 금형 분야에 몸담아왔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으로 1995년 대경산업을 설립했다. 대경산업은 스티로폼 전문 제조 기업으로 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스티로폼 성형기·금형·상자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2018년 지역 내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김대표는 재광해남향우회 자문위원, 재광문내향우회 골프회장으로 활동하며 해남 출신 광주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대표는“내 고향 해남군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기부금이 해남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5일(수) 청사 내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남지역 독서 활성화 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의 교육․문화격차 해소 등 공생의 교육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ESG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 개발,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 독서인문 문화활동 지원 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와의 교육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두 기관이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유기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8~9월 중 전남 도내에 도서관이 없는 곳, 독서 분야 취약 ․ 소외 지역(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개발자이자 정책 실행자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산하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7월 4일(화) 개최한 ‘2023. 전남교육 희망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교육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협력해 전남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전남교육 대전환, 전남형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주민직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점과제를 돌아보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안병모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기획조정팀장은 “전남의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공생의 태도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게 전남교육 대전환의 패러다임이다.”면서 이를 위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남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토론에 참여한 조윤정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교육팀장은 “디지털 기술과 교육이 균형을 이루고, 학교 현장의 정책 문해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교사를 정책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자로 참여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
광양읍은 지난 30일(금) 광양읍사무소에서 도ㆍ시의원과 광양읍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장 주재로 2분기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양읍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를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과 사회단체 간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광양읍 주요 현황 및 사업보고 △지역현안 논의 △공지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양읍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단체에서 현안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안 마련을 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과 올해 1분기에 개최된 사회단체 간담회에서 수렴한 12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구 도ㆍ시의원은 “지역 당면 현안을 함께 논의하면서 읍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읍 사회단체장들은 광양읍 원도심 개발, 인구 늘리기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하여 논의하며
광고업체인 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약 60만원 상당)를 지난 30일 동명동에 기탁했다. 동명동은 기탁된 컵라면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25세대(각 4박스씩)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장영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디자인 장영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1년부터 매월 컵라면을 목포시 각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동명동에도 지난 2월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그 선행이 올해 두 번째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가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과 홍보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홍보위원 위촉과 통합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원들간 통합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운동 전개,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아울러, 통합의 염원과 함께 전남 서남권의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향한 열망을 담아 전남권 의대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통합은 후손들에게 더 좋은 목포, 큰 목포를 물려줄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목포와 신안은 한뿌리다. 신안군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안을 방문해 발로 뛰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만전식품 정재강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만전식품은 1979년 만전상회로 출발해 현재 조미김 마른김, 구은김 등을 일본,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이며 지난 2020년 목포 대양산단에 1만3223㎡의 국내 최대 규모 김 원료 공장을 설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재강 회장은 “김으로 맺어진 작은 인연을 시작으로 점차 목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알아갈수록 정겨운 도시 목포의 발전을 바라며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재정 강화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재강 회장은 지난 2020년에도 목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사업비를 기탁하는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선행을 펼쳐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를 응원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6월중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
“격려에 감사드리며, 미흡하다고 지적하신 부분은 시민눈높이에 맞추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민선8기 여수시 시정 운영에 대한 여수시민협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결과를 객관적이라 생각하며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민협은 최근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정기명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시정 운영을 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3%는 긍정적으로 봤고, 24.1%만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여수시는 살만한 도시인가?”라는 질문에도 71.6%가 긍정이라 답했고, 부정은 7.3%에 불과했다. “어느 분야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시민참여·소통이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문화·예술·관광(22.7%), 경제·산업·일자리(17.6%), 건강·보건·안전(16.2%) 순이었다. “어느 분야에서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경제·산업·일자리(20.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19.3%), 도시·주택·건설(16.7%), 시민참여·소통(11.2%
“격려에 감사드리며, 미흡하다고 지적하신 부분은 시민눈높이에 맞추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민선8기 여수시 시정 운영에 대한 여수시민협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조사결과를 객관적이라 생각하며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민협은 최근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정기명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시정 운영을 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3%는 긍정적으로 봤고, 24.1%만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여수시는 살만한 도시인가?”라는 질문에도 71.6%가 긍정이라 답했고, 부정은 7.3%에 불과했다. “어느 분야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시민참여·소통이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문화·예술·관광(22.7%), 경제·산업·일자리(17.6%), 건강·보건·안전(16.2%) 순이었다. “어느 분야에서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복수응답)”는 질문에는 경제·산업·일자리(20.9%)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19.3%), 도시·주택·건설(16.7%), 시민참여·소통(11.2%
광양시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 바로알기 교육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로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석률 제고를 위해 권역을 2곳으로 나눠 광양읍, 중마동에서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시행한 첫 집합교육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질문이 이어지는 등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은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 △병원 이용 절차 △요양비·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제도 △의료급여 사용일수에 따른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제도 안내 등으로 이뤄졌으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동영상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2명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에게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개인별 밀착 상담을 통해 의료 욕구에 대응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수급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