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休) 프로그램’은 그동안 광양시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감동도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분들에게 힐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이다. 참여 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면서 최근 5년 이내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3개 분야(△라탄 공예 △가죽공예 △제빵)를 원데이 클래스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지난해 휴(休)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참여 대상자 증원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모집 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광양시만의 우수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광양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시민들에게 예술적 차원의 에너지를 충전해 드리고자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10인의 서각 명인, 3인의 초대작가와 함께하는 우정의 향연,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전시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써,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과 전국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작품 총 42점을 만날 수 있다. 박육철 서각 명장은 광양시에서 30여 년간 교사로 봉직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갈고 닦은 서각 예술을 공인받았다. 2014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서각공예부문 명장인증서를 수여받은 이채로운 경력과 국내외 개인전 수십 회, 다수의 공모전과 초대 전시에 참여해 온 전문성을 갖춘 중견 작가이다. 전국적인 규모의 기획 초대전은 △한국예술문화명인 불교서각 △공예 벼루 제작 △공예-도판 새김 △문자조형화 △공예-사경 서각 △선각 및 전통 현대 서각 △서예-전각새김 △공예-전통 서각 △공예-혼합각 현대화 부문 △현대 조형 서각 △서양화 부문 등을 선보인다. 기획 초대전에서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의 오랜 경륜과 실력에 빛나는 예술혼과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지난 1년은 목포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목포발전만을 생각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목포만의 특색을 지닌 정책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이 꼽은 주요성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지역축제 성공개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정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과 상생기반 마련 등이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 마련에 대해 박 시장은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총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성장동력 산업인 목포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은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 사업에 현재 국비 1,03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85억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단지를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2025년 건립될 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지난 1년은 목포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목포발전만을 생각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목포만의 특색을 지닌 정책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이 꼽은 주요성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지역축제 성공개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정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과 상생기반 마련 등이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 마련에 대해 박 시장은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총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성장동력 산업인 목포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은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 사업에 현재 국비 1,03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85억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단지를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2025년 건립될 해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지도단속 기준을 마련하고 하반기 학원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수능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책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지도·단속 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를 통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우선 사교육 시장에서 수능 킬러문항 대비, 수능 출제 혹은 검토위원 이력 등을 홍보 수단으로 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특정 대학 합격 현황, 대학별 진학결과, 모의평가 및 수능성적 비교자료 등을 홍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광주 지역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불법사교육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원 불법 운영 신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원장 연수 등을 통해 관련 규정 및 위반하기 쉬운 사안을 안내해 학원이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한편 상반기 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1046곳을 점검해 122건을 적발했다. 적발 내역은 ▲강사 해임 미통보 ▲시설·설비 변경 미등록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소속 의원들이 제12대 전반기 위원회 구성 1주년을 맞아 천사섬 신안군에서 ‘의정활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난날의 의정 생활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건강한 전남, 촘촘한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년 동안 전국 최초 블루카본 조례를 비롯하여 22건을 제·개정하고 예산안 심의 등 4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84건의 불합리한 행정 절차나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남의 필수․공공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에 전폭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취약한 공공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공공간호사제도 도입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아동 돌봄 공백과 교육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부서 칸막이를 낮추고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였고, ▲지난 4월에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선국 위원장은 “보건복지환경 분야가 도민의 삶에 아주 가깝게 맞
전라남도가 염전근로자의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환경 개선, 피해 지원 강화, 제도 개선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이어 착수한 ‘염전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2월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염전 내 노동·인권 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용역 후속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는 ▲인권침해 예방활동 강화 ▲근로자와 사업주 인식 개선 ▲근로환경 개선 및 피해 지원 강화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사업의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기 과제인 예방 강화, 인식 개선과 중장기 과제인 근로환경 개선, 법령 개정 등으로 나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 과제로 올해부터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근로 실태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업주와 노동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권·노동·노무관리 교육도 염전특화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인신매매등방지법’이
전라남도는 해남군, 대한조선과 공동으로 6월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상풍력 개발사인 크레도오프쇼어(주)와 투자협약을 하고, 해남 화원산업단지를 해상풍력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주) 대표, 현대스틸산업(하부구조), 동국 S&C(타워), 유니슨(블레이드), 일진전기(케이블) 등 40개 해상풍력 연관기업·개발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해남군, 대한조선은 투자설명회에 앞서 첫 번째로 화원산단 개발에 투자 결정을 내린 크레도오프쇼어와 투자협약을 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회장사로 신안에 7개 사업 2.4GW를 포함해 전남에서 4.5GW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화원산단 지원항만 조성을 위해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대한조선은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66만 평)를 조성해 111만㎡(34만 평)를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우선 분양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용항만도 개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전남나주 강소개발특구 육성사업단이 에너지신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3년 테크비즈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7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강소특구 기업 70여곳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크비즈 파트너링’은 한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신재생 에너지분야 우수기술 소개, 수요자와 공급자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또 지역 내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사업을 연계한 다각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상담을 통해 기업의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행사는 한전의 ‘23년도 기술이전 관련 주요 변경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공공 우수기술 소개’, ‘혁신기관 기업지원사업’, ‘호남권 운용펀드 및 투자유치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12개 기관 부스에서는 기술 교류 활성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전 기술기획처는 기술이전 및 23년 주요 변경사항과 기술보증기금 기술특례상장 제도, 에너지기업 상장 추진사례 등을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전문가들이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월 29일(목) ~ 30일(금) 이틀간 담양 호텔 드몽드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갖고 전담교사제 성과의 확산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초등 저학년부터 읽고 쓰는 능력 부진,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는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특별연수과정을 거친 정규교원 50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학급 담임을 맡지 않고 최적의 교육방법으로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분야 기초학력을 지도하고 있다. 전담교사들은 이날 △ 수업 사례 나눔 △ 교구 활용 및 지도 자료집 제작 협의 △ 기초학력전담교사제 운영 관련 주제 토의 △ 공감과 소통 한마당 등을 통해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작업기억의 이해를 통한 학습 부진 지도’란 내용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른 학업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경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평소 배움이 더뎠던 학생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