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축제’가 20일 개막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 축제는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퇴촌 토마토의 품질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문화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퇴촌 토마토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 오후 5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에 앞서 광지원농악단과 드러머 리노, 쇼리포스의 공연이 무대를 달궜고, 이어 박현빈, 나태주, 그라나다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방세환 시장은 “퇴촌 토마토 축제가 명실상부한 광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장인 퇴촌농협 앞에는 대형 토마토 풀장이 조성돼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프로그램과 물놀이, 놀이기구 등이 함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점심시간, 광명 중앙대학교병원과 M클러스터 사이길.평소엔 바삐 오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췄다. 기타 소리에 발걸음이 이끌리고, 섹소폰 선율에 마음이 스며들었다. 6월 17일 목요일, 광명 한복판에서 작지만 깊은 울림의 음악회가 열렸다. ‘목요 브런치 버스킹’.이름처럼 따뜻하고 소박한 공연이었다. 기타스토리가 주최하고, 소하섹소폰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시카고피자와 10리클럽의 후원으로 완성됐다.지역의 예술가들과 상인, 그리고 봉사단체가 함께 만든 이 자리엔, 무엇보다 ‘마음’이 담겨 있었다. 공연은 기타스토리의 포크대장 김용호, 감미로운 목소리의 이수정, 시카고피자 대표이자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최인철, 리듬을 채워 넣은 카혼 연주자 최승원, 그리고 깊은 울림의 섹소폰 연주자 박종환 원장이 함께했다. 노래는 어깨를 들썩이게도 했고, 조용히 눈을 감게도 했다. 병원 환우들의 표정엔 미소가 번졌고, 인근 직장인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나눔’이라는 메시지였다. 10리클럽 이석환 대표는 "광명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10리 안에서, 끼니를 놓치는 아이가 없도록 도시락을 오토바이로 전해주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양평밀경관단지에서 6월 5일부터 3일간 '제3회 양평 밀축제'가 펼쳐진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행사는 맑고 청정한 양평의 우리 밀밭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드넓은 우리밀밭을 배경으로 밀경관단지 산책로, 감성포토존이 준비돼 있고 우리밀 먹거리와 밀부캐 만들기 등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밀밭 속 보물찾기 그리고 밀축제 사진공모전도 같이 진행된다. 5일 11시 사전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차미순 양평교육청 교육장, 군의원, 도의원, 명예군수, 시민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밀축제가 양평군에서 개최되기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양평이 미래의 먹거리로 경기도 일원에서 밀을 준비하고 있고, 각 읍면에서 밀 재배와 가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날씨도 아주 쾌청한 좋은 날씨"라며 "8일까지 4일 동안 이루어지는 3회 밀 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말했다. 축사에서 황선호 양편군의회 의장은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시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6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본격 도입합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제휴를 넘어 대전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대전시와 협력해 한국 양자 생태계 강화와 대전의 글로벌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양 기관은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지원 △인재양성 △글로벌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고 시는 협약을 토대로 양자기술 실증과 전환,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구현해 양자 산업화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대전광역시체육회는 14일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대전광역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한화이글스 홍창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함께해 프로야구의 열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6종목(게이트볼, 궁도,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각 구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취미를 즐기며 다채롭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들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다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본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제3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꽃 전달식과 효행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여사,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지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임헌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버이날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가치인 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간병 SOS 프로젝트와 노인 AI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해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 전체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념촬영과 연화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했지만 광복 이후 귀국하지 못한 동포와 그 가족들의 영주 귀국 및 국내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3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꽃 전달, 그리고 효행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여사,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노인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임헌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1년 365일 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억하며, 늘 사랑을 나누고 좋은 말과 생각으로 공동체에 따뜻함을 더하는 경기도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에서 아버지와의 개인적인 기억을 떠올리며 “어버이날을 맞아 간병 SOS 프로젝트, 노인 AI 돌봄 서비스 등 경기도의 다양한 돌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사회가 더 큰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연화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며, 감사와 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평군이 개최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등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직업체험 부스, 문화 다양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간대별 경품행사, 무대 공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군은 우천 가능성에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과 실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 이번 행사는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 개최됐다. 여주 도자기축제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축제며,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11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와 전통장작가마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여주도예인 기획 도자체험같은 도자 프로그램과 출렁다리 콘서트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까지 기획되어있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춘길, 장민호, 장윤정 등 여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한강에 조성된 최초의 출렁다리며 여주시는 이번 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기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막을 열었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과 주관한 이번 축제는 명장 워크숍, 대형 도자기 제작 퍼포먼스부터 명품도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됐고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도자기명장, 시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 식순은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식전공연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축제가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이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흙과 불로 품격을 빚어낸 이천의 전통은 세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이천을 빛내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이천의 도자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