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 보건소가 다음 달 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게 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에게 조기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이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 합병증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중증질환으로 악화하는 것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고된 농작업으로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해 농촌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인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일 토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될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에 방문하셔서 전시 관람도 즐기시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또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학자금,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2 비율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12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됐고 가입 기준 연령도 0세로 낮아졌다. 음성군은 지난해 사업 예산을 3억 810만원에서 올해 6억 9537만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지원 대상 아동 누구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승용차 최대 134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2043만원(차종별 상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이며,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해 많은 주의 사항이 있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제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사 및 시가지 등 곳곳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 가운데 1일, 소이면과 대소면에서는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번 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소이면에서는 광복회 충북지부와 협의해 소이면 중동리 한내 공원 내에 3·1 만세운동 사진 30여 점을 전시했으며, 1일에는 독립유공자와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등 300여 명이 한데 모여,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또한 대소면에서도 대소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압제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가 됐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은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로 평가하며 우수‧보통‧미흡 등 총 3등급으로 나눠 결정한다. 음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상위 25%에 포함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주민의 인권,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예방 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진료 서비스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두드러진 정부혁신 성과를 냈다. 또한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의 확산을 위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행정안전부 주관)에 횡단보도 보행안전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시는 오늘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 신청 결과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난 두 달간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지역 각 주체들이 힘을 한 곳에 모으고 실무자들이 주야 없이 머리를 맞대어 맺은 결실로 공모 신청까지 매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협력하여 1차 공모 신청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제천시는 3년간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공모기획서 내용을 토대로 제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과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30억 ~ 100억원 정도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교육과 관련된 각종 규제 특례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금까지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우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촘촘한 계획을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제천 발전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충청북도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은 “충북의 의대정원 증원은 전적으로 공감하나 정부에서 협상없이 2천명의 대규모 증원을 발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단계적 확대 등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고, 의대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희망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도의 열악한 의료여건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증원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필수의료 위험부담, 저평가된 의료수가, 열악한 근무환경 등 의료계 현실에 대한 중론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전공의 집단행동 및 개원의 참여 자제 등 충북 의사회에서 의료계와 대화 등을 통해 중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의사회는 지난 1월 23일 도와 보건의료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일정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확정됐다. 청주시는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4명의 외부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번 축제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이다. 시는 3월~4월 중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