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 전체의 의식개혁도 문제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연간 출산 인원이 현재의 연간 사망 인원보다 더 많은 출산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매년 40여만 명 출산을 목표로 할 때 120조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6,000만 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 해야 된다는 점을 명심 해야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갖고 있는 기존 저출산. 고령화의 기본계획을 수정하고, 근본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인구문제가 완전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출산 장려협회(이사장 박희진)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정신, 청소년소득, 주부들의 일자리, 젊은이들의 결혼 장려를 위한 인식변화, 주거 교육, 의료 등 각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먼저 기본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언급했다. 다시 말해 우리 민족의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문화 속에는 인성교육과 연계한 예절, 정체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국가 안위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 추이를 살펴보면 심각하다. 인구 관련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0 명으로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러한 저조한 출산율마다 해가 지나면서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나라 운영에 불길한 조짐마져 예견 되고있다. 이대로 간다면 2030년 무렵에는 출생아 숫자가 2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국가경쟁력도 떨어져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다. 인구 관련 학자들은 향후 우리나라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는 현실에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시기에 사단법인 한국출산장려협회(회장 박희준)가 탄생, ‘출산. 출생 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 이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변화를 개선 시키려는 것은 사막 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인구문제로 갈증을 겪는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을 주고 있다. 박희준 회장이 만든 한국
전국 각지에 있는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자선행사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 꽃동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기교육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와 서울 꽃 동내 사랑의 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 5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경기교육 자원봉사단체협의회 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참석한 이영주 회장은 우리 봉사단체는 학부모, 교사, 학생 회원으로 구성돼 본 행사에 참석 했다며 아이들 인성교육은 자원봉사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무렵 제25회 음성 품바 축제도 음성군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렸다. 음성의 품바 축제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신 문화축제로 지난 2000년도에 시작, 25년을 이어온 유서 깊은 행사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자리잡고 있는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1976년에 최초로 설립한 사설 사회복지시설로 2만 2500㎡의 부지에 노숙인 요양원을 비롯 심신장애인 요양원, 정신 요양원,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과 영성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비롯 불광동, 인천역, 수원역 등 각지에서 모인 많은 노숙인 인파와 함께 인도, 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가 개통되면서 세미원이 양평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재) 세미원, 양평문화원은 지난 5월 17일 세미원 세한정에서 배다리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 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개통된 배다리는 노후화로 2022년 철거 후 잠시 운영을 멈춘 적이 있다. 그러던 것이 내부 수리를 거쳐 다시 지난 4월부터 다시 운영하다 이날 재개통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양평문화원의 양강취타대가 정조 왕 당시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취타대 공연과 전통문화 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과 분위기를 돋구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세미원이 배다리 개통식을 계기로 관광객증가와 함께 국가 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수가 수려한 양평지역은 평소에도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 이지만 그래도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세미원과 두물머리다. 그래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해 주는 배다리 개통식은 의미가 큰 것이다. 양평군 양수리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팔당대교 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제빵 카페업소 대다수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관할 행정당국인 하남시 조사 결과 모두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규제 위반업소 의혹( 본보 3월1일자 보도)와 관련, 하남시가 하남시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그린벨트 지역 건축물의 위법 여부를 알아본 결과 이들 업소 대다수가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로부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되거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남시 조사 결과 창우동에 있는 B 업소의 경우 수천 평의 대지 위에 주차장과 건축물을 축조해 카페 제빵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업소의 경우 원래가 전답(田畓)으로 보이는 뚝방의 구릉지는 흙무더기를 성토해 넓은 규모의 주차장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부지에는 카페 건축물을 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차장과 건축물을 오가는 소로길에는 주변 형질변경 등 외부에서 보기에 불편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조경수 형식의 잡목을 식재 했고, 통행로에는 부직포로 보이는 덮개를 깔아 놓은 모습도 발견됐다. B 업소 바로 이웃에 있는 D 제빵소도 비슷한 형태로 영업을
양평군은 지정학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동부에 위치한 도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은 예전부터 물 맑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유명드라마의 배경지로 소문난 두물머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최고 은행나무가 자리한 용문사까지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 양평군 두물머리 특히,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 경치는 비경에 가깝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사계절이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 이곳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힌다. 양평은 국내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잘 알려진 고장이다. 전국 최초의 친 환경 농업 특구 지역으로 경기도 전체 친환경인 중 농업인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4월 군의 대표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열리고 있다. ▲ 용문산 산나물 축제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용문산의 짙푸른 신록을 바라보며 봄에 나는 나물을 직접 맛
[사진촬영= 한국언론포털통신사 박래현 기자] 광주 서창농협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용도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부지를 구입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농협 감사와 조합원들이 조합장을 경찰에 고발하였고, 지난 3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기소의견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되었다. 광주 서창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서창농협 감사 J씨를 비롯한 조합원 150명은 고발장에서 “조합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군사보호시설에 묶여 건축할 수 없는 부지를 감정평가액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입해 농협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합장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광주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지 14개월만에 수사결과가 나왔다. 광주 서창농협은 지난 2019년 11월과 2020년 11월 2차례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140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2020년 12월 광주 서구 금호동 503-5번지 408㎡ 부지 등 5필지를 112억원에 매입했다. 광주 서창농협에서 매입한 토지 1,865평 중 도로에 접한 토지는 503-50번지 68평이고 나머지 다른 토지는 도로가 없는 맹지
달성군은 임산부 휴식공간인 ‘힐링태교방’ 운영하고, 임신부·출산부·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주고, 유아들에게 유모차 무료대여 와 돌봄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출산을 하고 싶은 출산정책을 펼치고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벤치마킹의 대상지역이 되었다. 임산부 휴식공간 ‘힐링태교방’ 운영 달성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태교방’을 운영하여 지역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교 도서, 태교 음악, 리클라이너 의자와 건식 족욕기, 발 마사지기 등을 구비하였으며 전국 보건소 최초로 MZ세대 임산부의 트렌드인 베이비샤워와 만삭 촬영 공간을 포토존으로 마련하였다. 포토존은 만삭드레스 등 다양한 소품도 함께 구비되어 있으며, 달성군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임신·출산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 하였다. 이 밖에도 임신부 체험존과 신생아 실습존을 운영하여 육아에 대한 부부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달성군보건소에서는 임신부·출산부·부부 대상으로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대상 교육으로는 임신부 요가교실과 온라인 출산준비교실을 운영중이며
[사진촬영=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 인사말하는 최순모 회장]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는 4월 2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호남향우회회 회원과 내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발전연구원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호남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이상구박사 임명장을 받았고, 호남발전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게 주어진 중장기 과제들이 잘 구현될수 있도록 씽크탱크 역할을 잘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 최순모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향우회가 단순 친목 모임과 고향사랑 모임을 넘어, 지방과 중앙을 연결하는 역할,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실질적으로 고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호남발전연구원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사진자료= 국민의힘 제공] 총선을 앞두고 저출생·보육 문제에 대한 정책이 국민의힘 측에서 발표하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자녀 세 명 이상을 대학교육을 시킨다는 건 대부분 가정에 큰 부담”이라며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소득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응원해야 할 시대에 오히려 차별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공약했다. 또한 “난임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 기준도 폐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자녀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변경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현재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지원되고 있는 도시가스, 전기요금, 지역난방비 감면을 두 자녀 가구로 확대하겠다. 보건복지부 다자녀 카드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