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강진군청 MZ 세대 공직자 등의 업무 방식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챗GPT’를 공직자 본인의 업무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전파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 기획홍보실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챗GPT 기초와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챗GPT 가입부터 프롬프트 설치, 모바일 활용 방법, 실제 적용까지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챗GPT와 응용 프로그램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생산해 낼 때마다 교육장에서는 경이로운 환호가 이어졌다. 이미지 파일로 된 ‘사업 계획서’를 챗GPT 연동 카카오톡 채널 아숙업(AskUp)에 입력하고 보도자료 작성을 요청하자 수 초 내로 ‘그럴싸한’ 자료가 생산됐다. 또 다른 AI 프로그램인 미드저니에 ‘하멜 맥주’ 디자인 제작을 주문하자 고퀄리티의 이미지 여러 컷이 순식간에 출력되며 참여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교육에 참여한 농어촌개발추진단 최지원 주무관은 “100% 완벽한 수준의 결과물은 아니지만, 각종 행사 시나리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민선8기 경남도의 핵심과제이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경남 설립에 전남도가 함께한다. 경남도와 전남도는 18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위한'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갖고, 12개 과제에 대해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12개 과제 중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을 위하여 경남도와 전남도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우주항공청 경남 설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와 지난해 12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우주산업 협력지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은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6일 국회에 제출되어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우주산업 협력지구 조성사업은 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의 상반기 내 국회 통과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일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국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18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실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ㆍ과학기술정책연구원ㆍ진주시ㆍ경남도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ㆍLH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동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업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실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부지 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충족하여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하여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등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시험인증 및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등 기존의 우수한 인프라에 더하여 우주환경시험시설이 구축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향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장영실 과학관 노후 전시물을 교체하면서 새로운 관람환경 변신을 시도한다. 아산시는 장영실 과학관 내부에 코너를 만들고 항공우주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항공우주와 관련된 전시물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의 이런 계획은 최근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그린타워를 항우연이 추진하고 있는 ‘저비용 저중력 조성 낙하 장치’ 시험 장소로 제공하고, 올해 6월 시험장치 설치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비롯됐다. 박경귀 시장은 18일 당면업무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아산에 항공우주연구원과 관련된 중요 기술 시험장이 설치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우리 환경과학공원의 콘셉트와도 맞는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과학공원 광장에 항공우주와 관련되는 구조물을 설치해 달라고 항우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항우연에는 항공우주에 관련된 자료가 풍부하게 축적돼 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항공우주 과학 영역과 우주에 대한 꿈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협업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준공된 ‘아산 그린타워’는 높이 150m, 전체면적 4565㎡에 달하는 복합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최근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반도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등 정부가 첨단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이천시가 첨단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을 우선과제로 삼고 반도체 미래 인재 육성에 두 팔을 걷었다. 이천시는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의 신설과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계가 함께 전문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과과정 개설,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금번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섭사장을 비롯해, 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교육장,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응수 이천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협약 기관으로서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협약기관 외에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인 김일중 도의원과 도 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이천제일고 반도체 인재양성에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및 드론을 활용한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 동구를 비롯해 충청북도, 경기도 성남시 3곳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기술 혁신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은 드론으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 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도로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보조금 5,800만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 해당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찬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지역의 강점인 대덕특구를 활용해 청소년과학프로그램 '2023년 꿈나무과학멘토'를 추진한다고 13일 전했다. 꿈나무과학멘토는 관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참여하는 멘토기관과 학교 등의 멘티기관을 연계, 멘토기관의 과학자가 과학실험 및 체험 위주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멘티기관에 제공한다. 지난 2011년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대중화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구와 연구기관, 대학 및 초·중학교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하여 지역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개 멘토기관(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정부출연연 10개 기관 및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2개 대학, 대전지방기상청, LG에너지솔루션)과 60개 멘티기관을 연계하여 학교로 직접 방문하거나 기관으로 초청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꿈나무과학멘토는 과학기술 분야의 유능한 인력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유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산, 학, 연, 관이 손을 잡고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키워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4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사법총국 장관을 면담했다. 유럽연합과 한국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에 대한 적정성 결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레인더스 장관은 당시 적정성 결정을 담당하여 개인정보위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날 고학수 위원장은 레인더스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내용을 설명하며, 정보 주체의 실질적인 권리가 향상되고, 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 구조가 정착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 측은 2021년 유럽연합의 한국에 대한 적정성 결정이 한-유럽연합 간 데이터 이전에 대한 협력 수준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앞으로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에 대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임을 설명하고, 데이터 이전에 관한 국제적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을 한국과 유럽연합이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기상청은 4월 13일 14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천리안위성 2에이(A)호 후속 기상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가칭)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로, 2025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31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술의 이전을 도모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국내 우주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위성개발 사업의 추진체계,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주제 발표, 학계와 출연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 간의 참석자 토의, 그리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정지궤도 기상위성은 24시간 중단 없이 우리나라와 주변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고 태풍, 집중호우, 안개, 산불 등 자연재해를 즉각 탐지할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4월 11일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김 혁)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께 격려를 전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가 될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디지털,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경기과학고등학교(영재학교) 재학생·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 우리 과학기술·디지털 역사는 대한민국의 성장 역사임을 설명하며, AI·반도체·양자 등의 신기술이 미래를 바꿔나가고, 이러한 신기술 혁신의 핵심에는 질적으로 탁월한 인재양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공계 인재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최고급 인재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히며, 우리 과학영재들이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따뜻한 과학기술계 리더로 크게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학교 과학영재들의 창의연구, 교육 내실화 지원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선발·교육·출전 지원 등 과학영재 발굴·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