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9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체육회 제51차 이사회에서 2026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구례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2012년 제51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2번째 대회 개최를 위해 제62회 전남체전부터 노력해 왔다. 군은 제65회 전남체전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우선권이 부여됐다. 군은 12월 19일 현장실사 시 2만 4천 군민의 의지를 담아 개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유치 성공은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이룬 성과”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 군수는 “이번 전남체전 개최 확정을 계기로 스포츠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례군은 제65회 전남체전과 연계되어 개최되는 전남 장애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민선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 사업의 일환이며, 평내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평내동 598)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은 체육·문화 수요 증대에 따른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9월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발주의뢰 요청 후 사전검토, 입찰공고, 적격심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에스원종합건설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공사기간 24개월)할 예정이며, 향후 평내 체육문화센터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총 8곳의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해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서비스를 남양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부는 12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2024~2028)’,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스포츠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서, 윤석열 정부는 스포츠정책 거버넌스에 체육인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15개 부처 외에 민간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위원회로 개편했다. 개편 이후 처음 구성한 이번 1기 정책위원회는 이에리사 민간 공동위원장 등 9명을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 장·차관과 민간위원을 비롯한 정책위원회 위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 주요 내용】 온 국민의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은 「스포츠기본법」 제8조에 따라 스포츠 전 분야를 총망라한 법정 종합계획으로 수립했다. &nb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한국배구연맹 주관‘2024년도 제20기 제3차 이사회’에서 내년도‘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대회’개최지로 통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는 통영체육관에서 2024년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자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개최 될 예정이며, 국내 프로팀 뿐 만 아니라 해외 초청팀, 실업팀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통영시는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배구대회(KOVO컵) 유치를 위해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한국배구연맹에 방문해 대회 유치를 위한 세부 설명 및 PPT 발표는 물론 천영기 시장이 직접 한국배구연맹을 찾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마침내 대회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프로배구대회(KOVO컵) 유치 성공으로 통영시는 최대 35억 원 내외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원활한 경기운영은 물론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의 친절․바가지요금 근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여자실업축구대회 개최 및 WFC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낙인 군수와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이보윤 창녕군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파트너십을 맺어 온 양측은 2025년까지 한국여자축구 발전과 지역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 양측이 맺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WK리그 개최 및 창녕WFC 운영에 관한 사항 ▲향후 재계약에 대한 우선 협상권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WK리그 운영을 통한 창녕군 홍보 ▲기타 행정적인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창녕WFC는 2024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기대주인 이은영(21고려대)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창녕WFC는 팀 전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되어 2024시즌의 행보가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전갑수 회장)는 12월 19일 빛고을체육관에서 ‘2023 광주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금년 한 해 동안 광주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하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심창욱 시의원, 종목단체장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2023년 광주체육을 빛낸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공로상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평생 이바지한 원로체육인으로 전 생활체육회 김창현 부회장과 광주배드민턴협회장을 지낸 김영자 전 회장이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시장상은 광주보디빌딩협회 김종석 회장,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 이길행 회장, 철인3종 전광진 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박상규 이사, 박정식 ㈜에이엠특장 이사, 광주복싱협회 고영삼 전무이사, 광주승마협회 박도성 전무이사, 광주축구협회 이영종 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 광주배구협회 장보영 부회장, 김민표 변호사, 광주수영연맹 임창민 이사, 박상순(스포츠과학연구원), 김지혜(송원스포츠클럽) 등 9명이 의장상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윤리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규정’을 제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윤리 규정’과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을 신규제정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신설한 ‘윤리 규정’은 올해 초 개정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윤리규정(Code of ethics)’을 참고하고 기존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회 운영규정에 있던 관련 내용을 통합해 제정됐다. 신설된 윤리 규정에는 차별과 명예훼손, 괴롭힘, 불법 금품수수 등 축구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위와 위반 시 조치가 명시됐다. 또 이날 승인된 ‘축구인 인권보호 규정’에는 축구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 금지 행위의 종류와 피해 대응 방안을 포함했다. 이윤남 대한축구협회 윤리위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윤리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거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규정 제정으로 축구인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으로 어떤 일을 준수해야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정지영(40, 주심) 심판이 앞으로도 여성 심판계를 도와줄 거라는 뜻을 내비쳤다. 18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FA 심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를 끝으로 심판직에서 물러나는 정지영 심판은 이날 후반부에 있었던 시상식에서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상하며 16년 동안의 심판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정지영 심판은 “멋지게 은퇴식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판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들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버틸 수 있던 건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이다”라며 “주변에서 은퇴가 빠른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나 스스로 지금이 가장 적기라 판단했고 굉장히 후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 출신인 그는 2007년 심판 생활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난 5월 수원FC 위민과 창녕WFC 간 경기를 통해 WK리그에서만 주심으로 100경기에 출전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지영 심판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했으며, 2013년 KFA 어워즈에선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지영 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 전국대회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의 비결은 27년간 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의 리더십을 꼽을 수 있다. 백마중은 올해 8월에 열렸던 울진 금강송 추계중등U15 축구대회(송이그룹) 우승과 저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U14 유스컵(대게그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팀 창단 이래 첫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와 더불어 백마중은 앞서 열린 2023 탐라기 중등 U14 유스컵 우승과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의림그룹) 우승 등 저학년부 대회를 제패하며 2024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창단 이듬해부터 백마중을 이끌고 있는 김진수 감독은 백마중 축구부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진수 감독은 1997년 백마중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감독직에 올랐다. 무려 27년을 한 팀에만 있었다. 최지용 수석코치 역시 백마중 재학 시절 선수와 코치로 만났던 김진수 감독을 따라 2012년부터 백마중에 12년간 몸담고 있다. 김 감독은 전국중등축구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2014, 2015, 2016, 2018, 2019, 2021, 2022)을 일궈냈지만, 특히 올해는 그의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태권도인의 상을 정립하고 태권도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포상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상벌위원회에서 14개 부문, 16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는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