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흥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이후 우주발사체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받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를 향해 계묘년 새해 깡충 뛰어오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2045년까지 우주경제 영토를 화성까지 확장, 1%인 우주산업 세계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민간기업 지원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등을 골자로 한 ‘우주개발 진흥법’등 개정안을 시행, 고흥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했다. 경남과 대전도 각각 위성과 연구․인력개발 특화지구로 지정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누리호 발사 성공 이후 신뢰성 확보를 위해 누리호 반복발사를 2027년까지 4회 진행한다. 차세대 발사체도 개발해 2030년부터 3회 발사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민간위성을 발사하게 된다. 누리호 반복발사 사업(한국형발사체 고도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1월 19일 옥산면 사과재배 과원에서 의성군 사과 고밀식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고밀식재배 동계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과 고밀식재배 전문가인 신종협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하여 사과나무 수령별 전정방법 및 유인기술, 안정적인 착과 관리,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농민들의 쉽고 빠른 이해를 도왔다. 이날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강사와 교육생들 모두가 더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열의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를 꼭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상기상 발생, 사과 가격하락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사과재배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군에서 추진해나갈 다축수형 전환사업, 일손 경감을 위한 노지 디지털사과원 조성사업에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KF-21이 '23년 1월 17일 15시 15분 첫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KF-21 시제 1호기가 공군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0,000ft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약 1,224km/h)을 돌파했다. KF-21은 지난 해(2022년) 7월 최초비행 이후 현재까지 80여회의 비행을 통해 고도, 속도 등 비행영역을 지속 확장시켜 왔으며, 이번 1월 17일 드디어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KF-21의 초음속 비행 성공은 항공기 연구개발에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 음속 돌파 비행을 통해 KF-21이 음속영역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항공기가 마하 1.0 돌파시에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날개 등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되고, 주변 공기흐름이 불안정하여 항공기의 구조 건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F-21이 음속 돌파시 충격파 등을 극복하여 정상비행을 했다는 것은 초음속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 국내기술로 개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혁신을 주도해 안동 신성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달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 등 안동 신성장동력사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권 시장이 먼저 찾은 곳은, 임하면 소재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관련 사업장인 ㈜농부심보의 헴프 재배현장이었다.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의 대마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한진관 연구원장, 최웅 사무처장, 최정두 사업추진단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안선미 ㈜유한건강생활 박사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의 헴프 제조·수출 실증 사업장도 현장 점검했다. 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산업이 급부상하고 헴프 규제 완화 추세가 진행되는 호기를 맞아, 도전과 혁신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이후, 권 시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양석 센터장의 안내로 GMP 시설과 장비를 시찰하며 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구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1월 1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98.5억 원*으로, 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 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제품·서비스개발·실증·인증 등)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이번 재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로봇기업은 로봇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도권·지역 권역 기업공청회를 개최해 사업 타당성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여 사업 범위·방법 등을 보완했다. 로봇업계의 요구와 미래 트렌드, 로봇기술 수요조사, 대내외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10대 서비스로봇 제품군 집중 지원에서 제조 및 서비스로봇 대상 5대 분야 18종 로봇 서비스*로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로봇 제품개발 단계별로 ▲랩(Lab)에서의 기초실험,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우주환경시험시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주시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조성될 예정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여 2029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정부의 우주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사업의 수요증가를 고려하여 현재 진주시에 있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기반시설을 확충해 구축된다. 우주환경시험시설에서는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중심으로 위성 관련 기업, R&D센터, 시험시설 등도 집약된다. 진주시는 항공우주 분야를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항공우주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하여 조규일 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재도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이에 전북도가 차세대 교통수단의 기술을 선점하고 또 하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탄력이 붙은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22년 8월 종합시험센터 부지로 새만금이 선정된 후 국토부, 과기정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사업기획을 수립하고 2022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를 신청했지만 핵심기술개발 연구 선행, 하이퍼튜브 상용화 로드맵 미흡 등의 사유로 예타 대상선정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이에 도는 지난 연구개발(R&D) 예타 대상사업에 미선정된 사유를 보완해 하이퍼튜브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시험·검증, 하이퍼튜브 상용화에 이르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주시가 일상생활 속 도시 문제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본격 해결에 나선다. 경주시는 12일 외동 소통문화센터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 관계자, 사업 시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발표, 주민참여 리빙랩 의견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교통‧환경‧안전분야 등의 도시문제를 리빙랩과 ICT를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외동 입실‧모화‧구어리 일원에 오는 총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12개 △스마트 버스정류장 15개 △스마트 폴 25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4개를 구축한다. 그간 외동지역은 화물트럭과 차량의 통행이 많아 교통안전에 취약했으며,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범죄행위가 날로 증가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신호등과 보행안전선 침입에 따른 경고 안내방송 등 통합적으로 보행자 보행 및 운전자 운행의 안전을 돕는 차별화된 시스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1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현지시각1월 10일)에서 한미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Karem Aircraft(카렘 에어 크래프트)가 합작하여 설립한 Overair(오버에어)를 방문하여, CEO 벤 티그너(Ben Tigner)와 창립자 에이브 카렘(Abe Karem)과 함께양국의 기술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 파견 중인 국내 기술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Overair는 한화시스템의 UAM 추진체 등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술력과 무인기 분야 권위자인 에이브 카렘이 설립한 Karem Aircraft의 체계조립 기술이 집약된 회사로, 두 기업은 ‘20년 전략적 제휴를 맺고 ‘26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Butterfly)를 개발하고 있다. 원 장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양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Overair의 기체 Butterfly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 정숙성 및 안전성 등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추후 한국에서의 생산도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Overair CEO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됐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했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