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로‧방문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정무창 의장과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강수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정무창 의장은 1월 25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정 의장은 “갑진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2,000㎡ 면적 이내에 상업지역의 경우 30개 이상, 상업지역이 아닌 경우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산정상인회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광산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대상 기준도 완화했다. 이후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난 23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곳 모두 지정 의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노력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발굴과 더불어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산정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이웃과의 갈등 해결을 돕는 광산구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가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다.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제3기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이웃갈등조정가는 10명으로,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실전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했다. 광산구는 2018년부터 5회 동안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층간 소음, 흡연, 주차 문제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을 길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는 실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며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해까지 이웃과의 분쟁, 갈등과 관련해 접수한 민원은 총 266건으로, 이웃갈등조정가가 나서 진행한 조정회의는 177회에 달했다. 이를 통해 갈등에 마침표를 찍는 23건의 합의문이 만들어졌다. 이날 위촉한 3기 이웃갈등조정가들도 올해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봉사적 성격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인력을 갖춘 동구 소재 기관 중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요건을 갖춘 곳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2월 6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계획안 수립’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와 ‘제1기 동구 경관학교’를 열고 주민·전문가·유관 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구청 내 관련 부서와 건축사협회,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총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보도 확충 등이다. 동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제1차 남북 교류협력 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 및 초청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모토는 ‘한반도 평화, 한걸음 더 가까이’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얻으면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주민 참여형 선행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한반도 평화가 무거운 주제인 만큼 관내 주민과 학생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마음 교육 사업과 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한마음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통일강사 ‘남구 평화 도슨트’ 교육 ▲푸른길 이동 통일관 ▲청년 남북교류 학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운영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통일강사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25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생”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라는 사자성어처럼 행정과 정치의 삶도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아야 한다”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화합과 통합, 평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지난해 서구의 △문화 △예술 △체육 △교육 정책은 서구의 등대 역할을 하며 지역을 밝게 비춰주었다”라며, “특히 복지 공무원들의 묵묵한 헌신에 존경과 박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청장님의 젊고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대상 전국최초 2관왕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서구 맨발로 ▲천원의 행복 천원국시 등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신 구청장님 이하 여러 공직자 여러분께 칭찬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자주 머리를 맞대고 정책 공론화와 더불어 협의·화합하는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달 2일까지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설 명절을 대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의사, 간호사 등 4명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촉탁의 의무시설이 아니고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다른 시설에 비해 예방접종률이 낮은 장애인 생활시설 10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 89명에게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XBB.1.5 백신을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외에도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83개소에서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박해정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방문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입소자의 면역을 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했던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부진 학생 학력 도달률의 경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에 비해 4.5%가 높은 87.3%였다. 또 기초학력이 향상된 학생 수는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평균 5.3명, 그렇지 않은 학교 2.9명으로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2.4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교에 배치된 6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밀착지원이 이뤄져 큰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교육청이 실시한 2학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213명, 학부모 196명, 일반교원 397명, 담임교사 124명 총 930명이 참가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5점 척도 기준 97.2%가 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에는 99%가 기여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외 제도 운영 필요성에서 97%, 소통 및 상담 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모든 주민이 10분 생활권 안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시 전체에 대학 개념을 도입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서구는 26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동 캠퍼스 운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18개 동마다 2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동 캠퍼스’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동 캠퍼스는 동 BI(Brand Identity) 연계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료자들의 관내 지역활동 및 재능기부 연계, 주민 대상 개방형 학습 공유공간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동 캠퍼스 운영을 희망하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세상에서가장큰대학팀(062-350-4590)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김민숙 교육도서관과장은 “18개 동마다 마을 BI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각의 색깔을 지닌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