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도 교육청 2층 홍익관에서 난독 치료지원 위탁기관 관계자와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난독 학습 치료지원’ 사업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을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읽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전문기관에서는 언어치료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학습 자신감과 또래 관계를 회복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치료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어 읽기 검사(KOLRA) 등에서 95% 이상이 한글 해독 능력의 향상된 결과를 얻었으며, 유창성의 개선으로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도 1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신년도 계획에 반영하여 난독 학습 학생의 성장을 촘촘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2유형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3년) 공모에 참가했고, 선정과 동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과제별 세부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 부산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부산의 학생으로 공부하고 부산시민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자는 큰 그림에 공감한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16개 지자체, 22개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며 출발했다. - 부산교육청은 당면한 저출생과 고령화 및 학령 인구 감소 문제, 구도심 공동화와 신도시 과밀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서 찾고,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로 전국을 선도할 방안을 신청서에 담았다. 부산 교육발전특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살핌과 학습형 늘봄이 있는 부산형 통합 늘봄 ≫ 먼저,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 희망 학생 전원을 수용하고, 오후 8시까지 보살핌과 교육을 책임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희망자 4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5~20일까지 상반기 자율연수를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연수는 지난해 만족도조사 결과와 교육공무직원들의 요청 등을 반영해 △청렴교육 △마음힐링 심리 검사 △직장 내 갈등해결을 위한 소통 방법 △생애단계별 자산(퇴직연금 등) 관리 및 미래 설계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 내 갈등 대처 및 소통 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상대방을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자율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개인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연수”라면서 “청렴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더 나은 교육환경 및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14일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1·2단계 이수증 및 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14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에 정진한 늦깎이 학생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력인정서 수여, 우수학습자 시상, 1·2단계 이수증 수여, 졸업생의 송사, 재학생의 답사, 추억의 영상 시청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강빛나 음악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식전 축하 공연에서는 명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해내신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단순 문해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배움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생애 첫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은 양명자 학습자는 송사에서 “평생 그리던 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전직원, 지역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부패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는 전북교육청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실천 자정 결의문 낭독, 청렴 서약식,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자정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들과 직원들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서약을 매일 볼 수 있도록 개인별 책상에 비치하도록 했다. 청렴실천 솔선수범을 위해 교육감 등 간부들은‘청탁’, ‘갑질’ 등의 부패 문구가 들어 있는 상자 부수기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지를 보다 확고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층 강당에서 2024년 3월 1일자 신규임용 유·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본청 교육국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부서 및 기관장 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59명, 교(원)감 57명, 수석교사 13명, 교육전문직원 38명 등 총 17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축하를 인사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주실 분들”이라면서 “실력과 바른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교육 업무담당교사 461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부모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성숙한 학부모 인식정립을 위해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초로‘대구 학부모 10대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부모교육 관련 다양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위학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올해 달라진 학부모교육 정책 안내,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의미 이해,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삼영초와 심인중의 학부모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학교 특성을 반영한 학부모교육 운영 방법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원경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장의 ‘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 기관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밝혔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그 동안 자체점검 등의 기존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타 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 분야 미비점을 점검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교차 안전점검 대상 기관 26곳을 8개 그룹(그룹별 3~4개 기관씩)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기관 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와 기술직공무원 및 점검대상 기관별 소속 안전관계자(전기안전관리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시설관리자, 안전관리담당자 등)를 포함하여 5~8명으로 구성했다. 점검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법정의무 이행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정리정돈 상태 등 현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 ▲ 떨어짐, 감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분야, ▲기타 시설물의 위험요인 내재 여부 등이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유해ㆍ위험 사항은 즉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지역별 대표 영양교사와 함께 2024년도 영양․식생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효과적인 저탄소 초록 급식 운영 방안 ▲영양상담교육자료 제작 방안 ▲2024학년도 교육급식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탄소중립(음식물쓰레기 감량) 내실화 연구회'를 조직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에너지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와도 직결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라며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포함해 올해에도 충남 학교급식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에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서행동 위기학생은 심리·정서 또는 행동의 문제로 일상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어려워하는 모든 학생을 의미한다. 최근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가 급증하고 있고 교실 내 신체적 공격, 욕설, 폭언, 교실이탈 등 학생 행동 문제로 인한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 역시 늘고 있어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10여년 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긍정적행동지원(PBS)를 실행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11월 좋은교사운동과 공동토론회를 통해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 어려움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하여 일반학교으로의 적용·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긍정적행동지원(PBS)이란 학생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행동의 동기를 찾으며, 행동중재계획을 수립·수행하고 결과를 평가하여 학생의 더 나은 행동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교육단체(좋은교사운동)-현장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마련 통합 TF'에서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