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성군은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국가접종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18세 청소년과 50~64세 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환경 분석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건축계획 등이다. 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 55.5%,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12.4%, 최첨단장비 보유 11% 등을 꼽았다. 또한 시민들은 감염관리 정책, 주민편의 제고, 고령인구 수요 충족, 저소득층 진료 등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전의료원의 핵심 역할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 감염관리 정책수행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시니어 의료센터, 장애인보건의료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19일 분당차병원 및 분당차여성병원과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응급실 및 성조숙증 치료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의 부재 등을 고려해 여성과 소아에 특화된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 응급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산모 교육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향후 협약병원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활용, 산모 교실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등의 교육을 수준 높은 전문의 특강을 추진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5년간 상담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인 관리받을 수 있다.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그동안 이가 없어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을 받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돼 행복하다”라며 “지원해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89세)은 “잇몸이 없어 틀니 시술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와 김수현의원(원장 김수현), 베리굿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9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앞서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에도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입원 필요성이 낮고 집에서 생활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연계할 방침이다. 또 김수현의원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사회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퇴원 후 서비스 지원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베리굿실버복지센터는 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지역자활센터 행복밥상 사업단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 의료혁신센터 주최로 개최된 ‘서울대 지역 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행정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해 지방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지역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 의료혁신센터장를 비롯해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바이오헬스산업 및 보건의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1부 ‘지역의료의 현재’와 2부 ‘지역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는 정은경 서울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 김상준 전국보건소협의회 서울지회장,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신애선 서울대 지역 의료혁신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 의료사업의 과거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치매 안심약국 지정 확대,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서비스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광역치매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6개소와 함께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내 치매 관리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식전행사로 유수암리 댄스동호회의 라인댄스와 고성2리 부녀회의 트롯장구 공연이 열렸으며, 개회식에서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치매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치매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격려사를 통해 제주를 치매 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약 1만 3,000명의 제주지역 치매 추정 인구 중 약 40% 정도가 잘못된 인식으로 무방비 상태에 처한 경우가 있다”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총 1회만 받아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9,000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거창적십자병원 등 9개소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면역력 유지를 위해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 동구는 9월 1일 이후 백일해 예방접종을 한 임산부(임신 27주 이후~출산 후 2개월 이내)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접종비 지원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높으며, 부모가 감염 시 영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출산 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은 하지 않고 병·의원에서 접종 후 보건소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산은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가적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이번 백일해 접종비 지원을 시작으로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은 지난 9월 15일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여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지속으로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연속으로 이어졌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위탁의료기관 1,659곳에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별로 무료 예방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는 9월 20일부터, 이외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 74세 이하는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 69세 이하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입소자, 생계·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