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아직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한 다툼이 지속되고 있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협회가 예단하고 결론내릴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국가대표는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기관리를 해야 하며, 국가대표팀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점, 이에 따라 정상적인 국가대표 활동이 어렵다는 점,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는 축구팬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1년 창단 시즌부터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를 응원하는 서포터즈 ‘블루 시티즌(Blue citizen)'은 축구를 통한 시민 화합을 이루고 싶다는 야심찬 목표를 전했다. 송재규 감독이 이끄는 거제는 올해 리그 3위를 기록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4위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4로 패배해 아쉽게도 K3 승격 도전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거제는 2021년 시즌 6위, 2022년 시즌 8위에 이어 올해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처음으로 승격을 노릴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는 창단 첫 해부터 활약한 서포터즈 ’블루 시티즌‘의 활약도 한몫 했다. 거제의 홈구장 거제종합운동장에는 언제나 블루 시티즌이 함께 한다. 지난 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와의 리그 경기(4-1 승)에서도 이들은 경기 전 현수막 세팅부터 시작해 단체 응원가 제창, 깃발 응원 등으로 거제를 응원했다. 거제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포터즈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그라운드에서 함께 승리를 만끽했다. 블루 시티즌 ’콜리더(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8일(화) LG 트윈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LG 트윈스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고우석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최종전에 도, 도의회, 시군, 각종 기관·단체, 도민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응원단 1,000명이 강원 FC선수단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수원FC와의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강원FC는 승점 33점으로 현재 K리그1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승점 32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는 팀이 결정되는 만큼 강원FC 선수들이 원정경기에서 홈리그인 수원삼성에 위축되지 않도록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 삼성과 무승부만 거두어도 자동 강등을 피하고 승강전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난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경기력과 대규모 원정응원단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내친김에 3연승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원 삼성의 서포터즈인 그랑블루는 열정적이고 조직적인 응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응원단이 초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장외 응원전을 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진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 전 대회 출전 우승 1회 포함 TOP10 11회 진입 성공한 함정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차지 2023년의 NO.1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였다. 올해로 ‘투어 6년차’를 맞이한 함정우는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뛰어올랐다. 이후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았다. 꾸준한 활약이 원동력이었다. 함정우는 시즌 전 대회인 22개 대회에 출전했다. TOP10에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11회 진입해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에서 1위에 위치했고 단 1개 대회를 제외한 21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시즌 막판 5개 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소속팀의 통합 11연패를 이끈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시즌이 마무리됐다고 해서 절대 안일해지지 않을 거라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손화연은 “대회가 없긴 하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은 많다. 이번 훈련을 잘 소화해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화연은 지난 25일 수원FC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표팀의 막내 권다은(울산현대고)이 국가대표로서의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B조에 속해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조 2위 팀들과 비교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소집은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이후 첫 공식일정이기도 하다. 27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권다은은 “이전까지 예비 멤버, 혹은 추가 발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이번엔 정식으로 합류하게 됐다. 내가 존경하는 언니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영광이고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꿈꿔왔던 순간이 실제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12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으로,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약 3개월 동안 한국인 씨름 지도자들을 통해 중심 잡기, 모래 적응, 손과 허리 및 다리를 쓰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이들은 경북 씨름 대축전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에는 주한미군 등의 씨름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인기 트로트 가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21회 정읍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 6개부 개인단식 7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개인 단식에선 여자 1~4부 이미숙(익산하나로), 여자 5~6부 김명희(다원패밀리), 여자희망부 정유진(정읍국제), 남자 6~7부 김재현(익사한성), 남자희망부 최석준(익산한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혼성 선수~3부 김선호(전주탁구), 혼성 4~5부 이봉세(송천탁구) 선수가 각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T.O.P탁구클럽 외 5팀이 부분별 우승팀으로 승리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전국의 탁구 동호인을 만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 대회에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는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개인단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 선수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대회의 경기보조 및 식사지원 봉사에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군 담당부서 등 유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에 올봄 열렸던 경남협회장배 전국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내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탁구대회가 우리 군에서 올해 2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