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제7기 영동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복지, 보건의료, 주거, 고용,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시설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제7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25명으로, 민간위원장에는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은주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10개월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7기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할 전략적 협조체계를 굳건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김창호 민간위원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도정 전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으며,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돌봄친화 사회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5대 전략 150개 사업에 2조 753억원을 투입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따라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3대 전략, 58개 세부사업을 이행하기 위하여 2,604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이번 시행계획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이라며, “촘촘한 출산‧돌봄 정책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 3대 핵심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29일 충북대학교에서 참여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공유대학 우수학생 시상식과 새롭게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도내 17개 대학 및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으로, 각 분야별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취업 연계성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며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15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던 바이오 분야에 더해 올해부터는 반도체‧이차전지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고,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소자(교통대), 반도체프로그래밍(건국대) 등 10개 과목, 배터리분야는 이차전지공학1(교통대) 등 4개 과목이 개설되어 1학기에 운영되고,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집중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유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8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연합 신청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는 1유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선도지역이 아닌 관리지역의 경우에는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진천·음성은 『지역과 함께 생장(生長)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EduCare) 도시』라는 주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공유 진천-음성 공동 교육+늘봄(EduCare)체계 구축(유 ·초등 연계)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인재양성 맞춤형 학교 운영(초 ·중 ·고 연계) △K-스마트 교육 및 전 세대 디지털 인재양성(학생 ·평생학습)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학생, 재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4교(청원고등학교, 청주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자율형 공립고 제도가 존치되고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발표’ 이후, 도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확대 지정을 통한 일반고 교육력 제고라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청원고등학교 ▲청주고등학교 ▲충주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는 지자체와 협약하거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에서 운영된 자율형 공립고는 소외 지역 교육 여건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자율형 공립고 관리자 협의체,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교 간 교사 및 학생 교류를 통해 일반고의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는 ‘군 지역 자율형 공립고’를 점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청주 산수야, 충주 동심, 보은 이킴, 음성 보성일억조코리아, 영동 선미농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5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못난이 김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수렴과 함께 판매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청북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하여 품질 좋은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연중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328톤 11.7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지난 가을에는 상품으로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 360여톤을 참여업체와 지역업체가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김치로 만들거나 알배추로 가공해 판매했다. 특히, ㈜보성일억조코리아에서는 못난이 김치의 특성상 구매가 한시적이고 물량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부작용을 보완하여 소비자에게 꾸준한 공급을 위해 오는 3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윤정숙)는 29일 청주시청을 찾아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교육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컴퓨터 17대(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윤정숙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를 비롯한 회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우리지역 임팩트교부금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기탁한 컴퓨터 17대는 아동양육시설 3개소, 자립지원시설 1개소, 공동생활가정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주고 계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윤정숙 총재 및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보호 아동의 학습 및 자립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1967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 보전, 맹인 및 농아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매년 25~30억원의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23일에는 크리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일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증평의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을 만나다’인증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3・1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3・1절 만세운동 챌린지 참여로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우리나라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고위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노 관장은 “지역 출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사적 인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창의프로그램, 스포츠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삼겹살데이(3.3.)를 기념해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현장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삼겹살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된 홍삼포크(삼겹살+목살 1kg)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작년 한 해 동안 기부자에게 가장 인기 있던 효자 답례품이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10만원을 기부할 시, 기존혜택(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답례품)에 더해 홍삼포크(삼겹살+목살)까지 가져갈 수 있는 기회로 마트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군의 맛있는 홍삼포크 삼겹살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일석이조 행사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 확대, 지정기부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부터 16.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낙석, 시설물 붕괴 등 각종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내내 얼었던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며 저수지 수난사고, 등산 중 낙상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021년 해빙기인 2월과 3월에 영동군 상촌면과 양산면 지방도로에 100여t의 낙석이 쏟아지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영동군 심천면 하천에서 결빙 상태가 약해진 얼음 위를 건너려던 지역 주민이 물에 빠져 구조되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최근 2024년 2월 27일 충북 옥천군 도로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들이 무너진 토사에 매몰되어 구조됐으며, 앞서 18일에는 보은군 속리산에서 40대 남성이 등산 중 떨어진 바위에 맞아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미리 살펴야 하며,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