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선에 있는 어르신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필요성과 예방 대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면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의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을 전파해 ‘자발적 건강관리ㆍ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며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 노력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음을 우려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ㆍ기침예절 등에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더해 치매예방관리사업ㆍ결핵 검진 등 관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논산시 보건소의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ㆍ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회 전반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되어,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는 만큼 말라리아 전파 가능성이 높아져*,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역 내 물웅덩이와 같은 유충 서식지 제거 및 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성충 방제 강화 등 매개모기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질병청은 관계 부처 등과 함께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4월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활기차고 내실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7월 10일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비상진료대책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에 개최된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지자체별 의료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 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유지업무가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이행체계를 점검했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채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되며, 투쟁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곁에 남아 줄 것”을 강조하고, “그 동안 노조가 제기해 온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제2차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구성(6.29)하여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오는 7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 판정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 기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은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각 기기로 측정한 실제 활동량과 체중, 혈압, 혈당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하면 성북구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게는 우선순위에 따라 AI 스피커를 대여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매주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측정된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질병, 영양, 운동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생기거나 1주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유선 확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하여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 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측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그간 11만 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한 연이은 유치 활동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동두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백제·대한·한솔·한독·정성약국 등 5개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임시보호와 유관기관 연계 등의 치매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복약 지도 등 지역 내 약국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동반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5월, 3개 마을(의성읍 후죽3리, 금성면 대리3리, 안사면 만리1리)을 방문하여 감염병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7월 7일에는 금성면 대리3리를 시작으로 감염병 안심마을 사업-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은 3개 마을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 이장님을 포함한 주민들이 참석하여 식중독 6대 예방수칙에 대해 노래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교육은 ▲계절별 식중독의 종류 및 주요 원인과 증상 ▲노래로 알아보는 식중독 6대 예방수칙 ▲건강나무 꾸미기 활동 ▲여름철 식품별 냉장고 보관법 등에 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성면 대리3리 정주섭 이장은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하여 안심학교로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영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7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탈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날 탈인형극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올바른 목욕방법 및 보습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특히 인형극 전문극단인 깨비극단을 초빙하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배고픈 사자와 꾀 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은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퀴즈로 풀고, 함께 노래도 불러보면서,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경각심과 깨끗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예방관리 교육,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약물중독예방을 위한 ‘2023 마약류 중독 국제연합포럼’을 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외에 약물중독 재활 관련 유관기관들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마약류 중독의 현시점, 예방 및 개입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약류 중독 현황 및 예방에 대한 국립부곡병원 이태경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와 실제, 한국 다르크 현황, 일본 지역사회 회복, 마약류중독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강연이 1부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조성남국립법무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150여명의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해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봄으로써 마약류중독 예방 및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이 뜻깊은 자리를 계기로 마약류 퇴치를 위한 시발점이 되어 우리 사회의 마약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