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접어들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위생점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30일까지 관내 학교 35교 및 유치원 19개원의 현장을 방문해 급식 조리과정 및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작업위생 및 시설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여 식중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 숙지 여부와 함께 식중독 비상대책반 수립 여부도 확인한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급 학교 및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사람 중심으로 평가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적 전환을 시범 적용해 보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75세 이상 후기 노령인구 증가로 의료․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지원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나주 이창동 일원에서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은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실종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전반적인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2대를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실종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했다. 이날 진행한 모의훈련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치매 관련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 시군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 치매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골든타임 확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국내 최초로 여성농업인들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위한 이동검진 버스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진안군의료원을 검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진안군의료원이 운영하는 검진버스가 6월 28일 상전면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별로 찾아간다. 검진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이며 검진비용인 20만원은 국비 90%, 군비 10%로 전액 지원해 사실상 무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에 10개 항목이다. 또한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전문의 상담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진안군에서 첫 시행되는 이동 검진은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농번기 검진 시간을 내기 어려운 농업인을 고려해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으로 그 시행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안군에서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27일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포스코와이드와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와이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3개 기관은 치매환자 자원연계 지원강화,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포스코와이드는 고객과 함께 발전하고 미래로 확장해가는 회사라는 비전으로 종합부동산 서비스, 인프라‧플랜트, 인테리어, 연구시설, 포스코그룹의 공공‧후생시설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이드는 전문 점검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광양시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시설 안전 점검과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영 포스코와이드 시설관리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 어르신들의 거주 환경을 안전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천시는 2023년부터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자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경북 최초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인구감소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자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로 시술일 기준 3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이며, 사전검사, 복원 시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정관‧난관 복원 시술 관련 의료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복원 시술 후 3개월 이내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 증가에 보다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27일 17시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응급의료 가동체계를 점검하고, 정부가 발표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들이 응급의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5월 31일에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종합상황판 정보 적시성 개선, ▲전문인력 활용 강화,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응급의료상황실 설치 등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차례로 살펴본 후“최근 대구, 경기지역 등에서 응급실의 수용거부로 인하여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정부가 마련한 수용거부 방지대책들이 응급의료 현장에서 잘 이행되어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남부권역의 중증외상환자를 책임지는 최종치료기관으로서 아주대병원이 소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월 27일 16시30분 충북권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영미 청장이 질병관리청장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역 내 거점병원을 방문하는 자리로, 충청 권역 내 감염병 분야 의료대응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협력과 코로나19 이후 희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은 그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올해부터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조사연구사업 참여기관으로서 체계적인 후유증 조사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시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PPM)과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사업과 체계적인 만성·희귀질환 관리를 위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를 운영 및 당뇨병 예방·예후 추적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질병관리청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충북대병원과의 충청권역 질병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고자 간담회를 통해 충청 권역 의료대응체계 및 코로나 이후 만성질환 관리 정책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에 관한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은 급성기나 그 이후에 발생한 하나 이상의 증상과 징후가 다른 질환으로는 설명되지 않으면서 그 지속 기간이 코로나19 진단 12주가 지나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 운동 후 권태감, 인지 기능 장애, 기침, 관절통, 후각 상실, 우울 등이 있으며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충분한 휴식과 의료기관에서 대증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으로 인한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감염성은 낮으며 별도의 예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감염관리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증상 호소 시 대증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보건 위생과 미용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에서 주관했다. 위생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집합 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공중위생 관련 법규 교육, 소양 교육, 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용장 이민애 강사의 기술 교육은 미용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최신커트 기술을 선보여 교육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4차 산업시대에 살고있는 지금 AI가 문화, 예술분야까지 대신할 수 있지만, 미용만큼은 직접 사람과 사람이 대면해야만 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미용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