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환경산림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하고 숨(breath)과 쉼(休)이 넘치는 충북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을 비롯한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폭설, 폭우,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를 겪고 있다.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 환경에 더 집중하고 체계화 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숨 쉴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수질’, ‘환경’, ‘산림’, ‘대기’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전략을 새롭게 정비했다. 첫 번째, 대청호·충주호와 연계되는 도내 전 하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천 주변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11→15개소), 환경기초시설 확충(118→169개소), 호수·하천 수질오염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자매도시에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6일 영동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를 연이어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금 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정 군수의 이번 자매도시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와의 협력 및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동군의회 김오봉·신현광 의원도 이번 자매도시 방문에 동행해 세 도시에 각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를 지원하고 발전하는 것이 지역사회 강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서로를 위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혔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는 2000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종의 발생원 및 생태학적 특성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 모기 채집 결과 농촌에서는 금빛숲모기, 얼룩날개모기류, 작은빨간집모기가, 도심에서는 빨간집모기가 대부분 발견됐는데 그 중 빨간집모기와 금빛숲모기는 웨스트나일열을,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얼룩날개모기류는 말라리아를 매개하고 있으나 692건의 Flavivirus 5종(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황열, 웨스트나일열) 병원체 검사결과 불검출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청주시 농촌, 도심지점으로 분류하여 유충과 성충을 채집했다. 2023년 4월에서 10월까지 오송읍 소재 우사와 그 반경 6km이내를 농촌지점으로 했고 청주시 지점별(서원구, 청원구, 흥덕구, 상당구) 모기 민원 발생지역 중심으로 도심지점으로 하여 채집 및 분류․동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농촌지점에서는 성충의 경우 논관개수로, 늪지 등 깨끗하고 넓은 발생원에 산란하는 금빛숲모기 19,212개체(59.8%), 얼룩날개모기류 8,397개체(26.1%), 작은빨간집모기 3,435개체(10.7%)순으로 우점종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주요 민간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청북도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민-관이 함께 민생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유통기관들의 성수품 수급 및 할인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둔화로 침체가 우려되는 부동산 시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에 따른 정부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건설경기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 내수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물가안정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30개 사업을 실국별로 추진하거나 발굴했으며, 필요예산은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금리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24년 만기도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장뜰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시장을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농산물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재영 군수는“설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배송 도우미사업, 우리동네 문화장날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증평군이 꾸준한 인구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말 기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월 말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 증평군 인구수는 3만74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전월 대비 15명(0.04%)이 증가했다. 특히 타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 많아 순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전월 대비 인구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증평군만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데는 전입세대 지원 정책 강화,청년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공동주택 공급,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소재 군부대 군인 전입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증평형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여선 개선, 증평형 돌봄정책, 생활인구 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증평군의 ‘행복돌봄나눔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에 위치한 초롱이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는 주말에도 개방하고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1층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2층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특화형 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부모 A씨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출장을 갈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녔지만 이번 출장은 달랐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를 돌봐주게 되면서 마음 편히 2박 3일간의 출장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일본어가 능숙한 어르신은 방학을 맞아 행복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 증평은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65세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은 보건소에 내소하는 65세 이상의 주민들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및 틀니용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내소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보건소의 타 건강증진 프로그램들과 연계하는 ‘스마일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해 경로당 등을 방문,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건강에 관심이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구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괴산군은 초고령화 지역이기에 노년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언제든지 보건소 구강진료실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괴산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재)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로 명문대학교 진학 장학금, 관내대학교 진학 장학금, 농업계열대학·전공 진학장학금 3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자격 요건으로는 관내고 졸업생의 경우 장학생 선발기간에 학생 또는 보호자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관외고·검정고시 졸업생 및 농업계열대학·전공 입학생은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괴산군민장학회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장학금을 신청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보은군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보은 호점산성 학술 발굴조사 △보은 대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잠시잠간' 전승교육 등 2024년 추진되는 3건의 사업과 관련하여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2022년부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보은군의 무형유산을 5,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보은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은군의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