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서구화된 식습관, 신체활동 감소, 비만 등으로 젊은 세대의 2형 당뇨병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혈당검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인구는 약 610만 명으로, 19세 이상 7명 중 1명, 30세 이상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서도 성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형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이번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청년 대상 무료혈당검사 주간을 통해 진단, 자각하지 못한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젊은 층을 빠르게 찾아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 검사대상은 9~34세의 구민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공복 또는 식사 후 2시간이 경과한 상태에서 양천보건소 3층 대사증후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혈당 검사는 일회용 바늘과 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손끝 혈액채취로 진행하며, 이어진 결과 상담에서 정상범위 초과 시 재검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물리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막고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술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전 직원의 응급처치 수준 향상과 보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간 중 22회차에 걸쳐 총 1,56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2시간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개별 수료증이 발급된다. 위탁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강사와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매회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세심한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은 13일 '일선 보건진료소 운영 발전 방안'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장들과 ‘목요대화’를 진행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에서는 지역 내 보건진료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들의 지역특화 프로그램개발 및 마을 주민 간 갈등 조정을 위한 보건진료소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며 느끼는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바라본 보건정책 및 지역 주민들의 요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보건진료소장들은 지역상황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의료공백 발생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진료소 지역별 특화 사업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진료소 직원들의 직급 정원 조정 등 군의 보건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승희 군수는 “보건진료소 현장의 어려움, 바라는 점 등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회를 밝히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동안 특히 많은 고생을 한 최전선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상이 회복됐지만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 구축과 노년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많다. 이 자리에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군위군은 제51회 보건의 날 및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의 건강증진 의식 고취를 위해 군위군 보건소 ~ K마트 사거리 간의 보건의 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위읍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금연․영양․비만 등 건강증진사업 홍보, 자원봉사센터(손 마사지) 연계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체험 및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건강습관 만들기 운동교실 프로그램 중 ‘건강체조’를 무대에서 시연해 보였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2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10개월간 보건(지)소 운동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며 다양한 운동의 실천으로 건강 수준 향상과 긍정적인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주며 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천시 시립요양원 기공식이 요양원 건립 부지인 중앙동 62-16번지에서 13일 열렸다.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경로당 회장,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연면적 약4,928㎡) 140병상 규모의 시립요양원을 건설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특히, 과천시는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립요양원을 건립하여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살핌을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코로나와 함께한 3년, 건강에 대한 우리의 바람은?’이라는 주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요구도 조사 내용은 ▲삶의 질 및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 및 보건사업 ▲건강관리 환경 수준 ▲동구의 우선적인 건강 문제 중요도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3년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마을·개인·가족의 건강 수준에 대한 동별 격차는 꾸준히 감소하고, 주민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건강 문제 중요도는 ‘치매(5점 만점 4.4점)’가 3년 연속 1순위를 차지했다.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은 운동·체중 관리(26.1%), 건강한 식생활 정보(25.6%), 건강검진(17.6%) 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 체험 부스에서도 운동·체중 관리, 식생활 정보, 건강검진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실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4월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맞춤형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혈당계와 채혈침, 검사지 등 소모품을 지원하고, 매일 혈당의 변화를 스스로 파악해 조절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안덕면 지소리 주민 10명을, 2기는 현서면 월정리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각각 9주간 진행됐다. 특히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개개인의 질환 상태와 운동방법 등 상담으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상자는 단순히 약 복용뿐만 아니라 운동과 식이조절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건강관리에 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도 예방하는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고혈압·당뇨병 프로그램은 우수사례로 꼽혀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효과적이고 개별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당진시가 12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전우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용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아 야간응급센터 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소아 의료인력 부족 난관에도 불구하고 당진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 및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의 전담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하고,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진료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은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소식을 크게 환영하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 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활체육광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이 기간 동안 오전 6시 30분에는 고성사길에서, 저녁 7시 30분에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매주 월, 화, 목요일에 1시간씩 주 3일간 운영된다. 생활체육광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도자가 배치되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 에어로빅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운영한 생활체육광장사업에는 누적 인원 3천 6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화합에 동참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체육회 이병돈 회장은 “아침 및 저녁 시간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분야 참여율을 높여 군민들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체육광장사업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군민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친목도 다지고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