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화재 사고가 빈번한데,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라”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무원들의 올바른 처신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총선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나부터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3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특별한 빈소가 차려졌다.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는 여느 빈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영정사진 옆 모니터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방영되고 있어 조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방영되는 영상의 주인공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상자서전의 제1호 촬영자였던 고 연병권옹(94세)이었다. 고인은 만19세의 어린나이로 6.25전쟁에 포병으로 참전했으며, 46년간 교직에 근무하셨고, 2018년부터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특히 고인은 충북영상자서전에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 3월 충북영상자서전 제1호 촬영자로 솔선수범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유가족과 조문객들은 화면에서 상영되는 영상자서전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과 육성으로 담담히 살아오신 삶의 소회를 시청하면서 고인을 회상하고, 추모할 수 있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록해 둔 것은 충청북도의 역사 기록에 매우 의미가 크다”며“특히,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공자 중에는 고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1조 9,758억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은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43건으로 국비 2,356억원(총사업비 4,278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본 구축 사업(400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352억) 등이 있다. 신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강도 높은 재정 정상화 추진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정책과 부합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규모 현안 사업의 원활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 이후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지난달 31일 충북도와 보건복지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전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약 4,700명의 산모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3억 5천만원(도비 40%, 시비 60%)이며, 이중 시비로 약 14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세수 부족 등 시의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구시책을 발굴 시행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한 설 명절연휴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청사시설 3개소(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청주시문화체육회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동안 건축·전기·기계 등 각 시설분야의 중대결함 및 노후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예방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자체점검반과 안전관리 전문업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하고, 중대 사항은 선 안전조치 후 보수 계획을 수립해 보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사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산물 출하 물류 차량과 방문객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등 방문객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해병대 전우회 등 교통통제요원 30여 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흥덕경찰서에 인원 지원을 요청해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 교통통제도 추진한다. 또한, 1시간 30분까지는 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매시장 방문객의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명절 전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전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해당 기간에는 후문주차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2월 13일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시스템 이관 작업을 위함이다. 이관 작업이 완료된 13일 오전 9시부터 위택스, 가상계좌, 지로사이트, ARS, 은행 ATM/CD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국민 납세편의 및 효율적 지방세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지만 노후화(2005년 구축)로 인한 잦은 장애와 비효율 등 시스템적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기존 지방세·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해 개통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주요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분들이 특히 많이 불편해 하는 청소·교통·응급진료체계 분야 비상근무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세입 감소 등으로 우리 청주시의 재원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도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 특히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라든지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는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 더 많은 국비,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설 명절을 앞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신한은행 충북본부(충북본부장 우준식)는 5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역점 추진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충북 관광사업자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13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9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하여 관광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관광사업자에게 보증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고 보증수수료는 연 0.7%로 낮추어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자 등에게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함으로써 충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2월 5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장을 비롯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업체 대표, 농업인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AI 과학영농 추진방안 발표, 도내 11개 시장・군수의 동참 영상, 지역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또한, 식장 입구부터 스마트팜 모형, 수확 로봇, 드론, 토양 진단키트, 대체육, 곤충사료, 수출 농식품 등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충북도는 2024년은 AI 과학영농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되는 원년임을 대・내외에 선포했으며, 이를 위해 5대 분야에 127개 사업, 1조 2,401억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AI 과학영농 분야에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인력부족 해소는 물론, 생산성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3,797억원을 투입하여, 지역별로 특화된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19개소)를 조성하고 과학영농을 확산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