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및 추진방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도·군의원을 비롯해 하동군 공공(민간)의료 구축 자문위원, 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팀장이 지역현황 분석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이 ‘지역응급의료체계 관점에서 본 하동군 지역의료기관의 필요성’, 권영인 하동군 정책자문단 보건환경분과 위원장이 ‘주민이 바라본 하동군 의료현실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한 군은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민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에 반영해 하동군 실정에 맞는 지역의료기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동군내 지역의료기관 설립 타당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양재2동(양재근린공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험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반포1동과 반포3동 일반주택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그동안 건강체험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저당 섭취 홍보,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가 신설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응급처치교육, 운동체험관 체육활동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근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조기 건강교육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4분의 기적’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원상으로 회복하여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라는 의미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장정지 발생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사고 발생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강사는 119기적봉사단 소속 이원휘 회장이며,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 교육이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치매 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60세 이상 인구 2만 17명 대비 7.5%인 1,507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추정 치매 환자 중 52.8%인 797명을 치매 환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등록 치매 환자 중 홀몸 및 부부 치매 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 324명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조정·연계해 건강 및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등 치매 환자 요구에 집중 개입할 예정이다. 또 치매 환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동구동락)를 인천광역시의료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환자와 낮 동안 생활하며 생활의 활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1년 만에 정원(24명)의 92%에 해당하는 22명의 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3일 15시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면담을 갖고,'필수의료 지원 대책'이행상황,'간호법(안)'등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필수의료 지원 대책(1.31.)'의 이행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협력하여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내실 있는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의료 직역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현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안)'의 표결 전까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단체와의 대화와 협의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홍 장관은“국민들께 안정적인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의 보건의료인 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정부도 보건의료 직역 간의 대화와 소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6일과 3월 12일, 26일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 미발생이다. 1월과 3월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이 두 차례 있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미발생하는 날이 늘면서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청정 산소도시 태백시는 시민들의 완전한 일상생활 복귀와 관광객 맞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고지대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청명한 하늘을 자랑하는 태백시에 코로나 걱정 없이 은하수 보러 오실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3일 0시 기준 2023년 태백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5명이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이천엘리야병원을 통해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천 남부지역(장호원, 모가, 설성, 율면 일대) 주민들은 야간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에 진료기관이 없어 성남이나 수원, 원주 등의 병원까지 이동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되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이천엘리야병원과 민간위탁을 통해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천시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천엘리야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채용하고 이천시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남부지역의 주민들이 야간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 남부지역의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서비스 확대'사업으로 줄포면 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4월 4일부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줄포 분소는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에게 치매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분소는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2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치매조기검진・치매환자지원서비스 신청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익현 군수는“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치매안심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1957년에 충청북도의 병원사 변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청북도 등록문화재가 된다. 증평군은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평군은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목적으로 현대 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는데, 첫 번째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한 것이 메리놀 시약소였다. 1957년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시작하여 결핵, 뱀독 치료로도 유명했으며, 1년에 6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하는 등 충북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역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한국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실습을 돕는 등 사회 교육 기관 역할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후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권한으로 옮겨가면서 1990년 병원이 폐업되어, 2014년 본 건물인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철거되고 부속시설인 시약소만 남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군 소재 메리놀 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31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도지사 임기 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임시 이전 장소로 동두천 제생병원 건물 활용을 공식 제안했다. 이는 김동연 도지사 임기 내 개원이 가능한 공약 실현 단축 방안으로, 신규 이전까지 기본 행정절차, 건축 기간 등 최소 10년 이상의 충분한 검토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제안이다. 또한, 약 2,000억 원 이상 도민의 소중한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 및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발생 시 집중 관리 병동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공공의료원 설립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문제 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해법에 관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경기도 입장에서는 최적의 선택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을 경기도의료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경기북부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취약한 의료환경을 해소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