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체계적인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연중 운영한다.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은 구강관리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자와 방문건강관리(장애인) 대상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구강관리반은 예방 중심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틀니 세척제 등 구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구강 보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 사업,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등을 연계해 맞춤형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 구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공과 2년간 출입 검사(정기적 지도·점검) 면제, 네이버·배달앱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구는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기 위해 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및 고령의 영업자에게 위생등급 신청부터 지정까지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남동구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지정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에는 현재 매우 우수(★★★) 172개소, 우수(★★) 36개소, 좋음(★)15개소 등 총 223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2시, 사상구 학장동 소재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 내에 부설 시립 치매전문요양센터를 준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윤태한 부산시 시의원,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 위탁법인 대표이사,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 원장 등 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은 총 14개 소로, 그 중 12개 소가 주야간보호시설 내 치매전담실, 그 외 2개소는 민간 치매전문요양시설이다. 시는 이번 시립 치매전문요양센터 개소가 공립형 치매전문요양시설 확충의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32.51㎡ 규모로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 부지 내 별동으로 증축됐다. ▲1층은 계단실, 주차장 ▲2~4층은 요양시설로 침실 15실, 공동거실 3실, 요양보호사실, 탕비실, 세탁실로 구성됐으며, 정원은 총 36명(층별 12명)이다. 센터에서는 치매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요양 및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 요양 2~4등급 치매 어르신들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 및 치매대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21일 영중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을, 창수면 소재 동일 소유주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와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영중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2,741두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창수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2,598두, 총 15,339두에 대해 (예방적)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12,741두는 액비저장조 방식으로 매몰하고, 2,598두는 랜더링 처리한다. 살처분 후에는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 살처분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차량을 18대로 늘리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 현장을 방문해 방역 업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월 20일 오후 1시 20분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모더나사(社) 최고상업경영자 알파 게레이(Arpa Garay) 및 수석부사장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등과 향후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대응 협력 및 연구개발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모더나사(社)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한국과 모더나간 안정적인 백신공급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알파 게레이 최고상업경영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모더나사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그동안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구기술 협력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및 후속 논의가 지속될 수 있기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이 10대 중점 협력사업 중 보건의료를 선정해 생애 전주기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3년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건소 기능을 회복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건강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푸른장흥건강대학 19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푸른장흥건강대학은 지역의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운동지도자 40명은 경로당 88개소에서 지역사회 건강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직장인 건강일터프로그램, 탐진강 걷기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자세교정, 비만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흡연 성공률을 향상할 방침이다. 영·유아 건강한 삶의 시작에 적극 투자를 하여 저출산 극복에도 노력한다. 전년도 장흥군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영양, 금연, 구강 관련 인형극,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요리실습, 우드랜드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아토피사업, 예방접종사업 등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정신건강 선별검사율을 높여 조기에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개입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실은 ▲정신건강 선별검사 ▲정신건강 교육 ▲혈압 측정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동상담실은 매월마다 부개2단지 관리사무소(첫째 주 화요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둘째 주 목요일), 부개5단지 관리사무소(셋째 주 화요일), 삼산4단지 관리사무소(셋째 주 목요일)에서 운영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상담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밀착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삼산정신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 16일 파천면 신기1리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내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마을이다. 청송군은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제1대 부남면 대전3리를 시작으로, 제2대 파천면 신기1리, 제3대 주왕산면 상평리, 제4대 안덕면 문거1리를 선정했고 치매보듬마을의 내실화를 위하여 2023년 제2대 파천면 신기1리를 재선정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환자와 일반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개선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인지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인지 선별검사는 치매 증상인 인지저하를 확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 등 검사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이를 꺼려 해 검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에 지난 14일 그랑드빌(갑곳6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편견 없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기에 발견된 치매는 약물복용과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을 유지시킬 수 있어 뒤늦게 발견된 치매보다 최종적으로 적은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든다. 이에 주기적인 인지 선별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진단 검사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치료관리비(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1:1맞춤형 사례관리, 위치 추적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천호 군수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원해도 이동에 대한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못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역 내 아동 음악줄넘기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육·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기관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