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이후 신규변이가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추세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추가 조치다. 대중교통수단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지만,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종사하는 이들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단,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 일반 약국의 경우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곳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대형시설 내 약국을 제외한 약국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위기 단계 하향 또는 법정감염병 등급 조정 시 전면 해제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접종률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각각 129명(88.4%), 10명(90.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6.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3.4. 기준) 반면, 60대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35.2%로,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62.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아직까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대 이상은 약 80만명으로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외 고령층 대상 연구에서 2가백신 접종 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 진행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에서, 2가백신 추가접종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월 16일 호남지역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인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목포병원에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지역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결핵치료 및 예방을 위해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미 청장은 먼저 호남권질병대응센터를 방문하여, 호남권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권역 내 질병 대응 및 관리를 위해 설립된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으로서, 개소(’20.9월) 이후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감시 및 대응과,근거기반 진단분석과 특화된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질병보건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영미 청장은 지역 감염병대응 거점 기관으로서의 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향후 발생할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목포병원을 방문하여 결핵환자 치료 현장과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로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질환 분야 등 상대적으로 의료비용이 높은 분야에서 비농업인에 비해 유병률이 높은 점에 착안해 농작업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은 2023년도에는 총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낮은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진안군만 이동검진형으로 실시되며 타 시군은 기존 유형인 병원검진형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검진비용의 90%를 국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10%는 진안군에서 추가 지원해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만 51세~71세 여성농업인은 비용부담 없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검진은 진안군의료원에서 검진버스를 이용하여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에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올 상반기 중 읍면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여 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봄철은 자살률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계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불면증,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자살 예방 캠페인 ▲군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모니터링 ▲번개탄 판매개선 ▲자살다발지역 및 자살고위험시기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도움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학원과 같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서 자살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개입, 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천안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전 주기에 걸쳐 다양한 임신과 출산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행복 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임산부·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등 21개 사업 98억9685만 원에 투입한다. 총 2만3000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시책 중의 하나로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중단된 임신출산 육아교실을 재개한다. 시는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주제로 임신출산 육아교실을 진행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박보림 강사는 천안시 거주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산전·후 체조교실 직접 시연, 모유 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돌보기 등 기초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임신·출산 육아교실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월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임신·분만·출산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부터 관련된 지식·정보·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임산부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해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올해부터 ‘행복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서부산의료원의 조기 건립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의료원의 차질 없는 조속한 건립을 위해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사하구는 서부산의료원 조속 건립을 위해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부지매매와 소유 토지 맞교환 방식을 검토하며, 서부산의료원의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하여 상호 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시와 사하구 간 서부산의료원 부지 매입매각 협상 지연 등으로 서부산의료원 착공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의료원은 동․서균형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이자 서부산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을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성공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1회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감염병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등 감염병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 계획의 지난해 방역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을 위한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난 3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위기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일상회복 지원,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 등을 4개 주요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의 고도화 및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강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관리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등 9개 추진과제와 32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중점 추진사업인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의 감염병 전문병원 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으며, 전환 후 50일 만에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 대해서 착용 의무를 추가 해제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역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점, ▲주요국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 되는 점,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 하겠다는 인식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시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안정적 일상회복이 안착 되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전담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방역당국은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청장 지영미)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을 보고받아 3.15일 이를 논의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은 지난 1.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이후의 방역 상황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중대본 논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위기 단계 또는 감염병 등급 조정 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방역 상황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의무시설 일부가 조기 조정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결정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방역 상황과 방역 상황에 변동을 줄 수 있는 요인, 다수의 인식조사 결과 등이 고려됐다. 1단계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은 일 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이 대폭 감소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지속했다. 방역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간 내 유행 급증이 가능한 신규변이도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