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뇌수막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접종 희망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대상포진 접종은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취약계층이 접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의료분야 취업문을 활짝 열어 취업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시에 따르면‘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익산청년시청에서 도내 의료관련 기관 및 기업과 의료보건 전공 청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원광대학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익산병원, 동군산병원, 남원 의료원, 하림산업이 참여했다. 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청년시청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내 의료기업 및 기관을 알리고 청년취업을 심도있게 돕기 위해‘Job 콘서트’형식으로 진행했다. 의료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와 커피 등 다과를 함께하며, 편안한 상태에서 1:1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멘토링 상담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참가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청년취업 JOB콘서트’개최 한달 전부터 지역 의료기관 전공 청년구직자 80명을 모집했다. 또 의료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SNS 대화방을 개설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교류했으며‘JOB콘서트’당일에는 대면으로 심층 취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일자리 부스(뉴딜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기 위해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육아지침서의 바이블인 『삐뽀삐뽀119소아과』의 저자이며,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유투버로 널리 알려진 하정훈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초보 엄마아빠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정훈 원장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올바른 육아법'과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평일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을 배려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전국최초 모자보건 특화 보건지소인 서초모자보건지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청해주신 50명의 임신부부가 행복하고 좋은 부모가되는 준비를 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하기에 좋은 서초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예방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기존 실종예방사업에 ‘안심귀가팔찌’ 지원 사업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실종예방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상태와 요구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단독, 또는 중복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을 통한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가된 ‘안심귀가팔찌’에는 QR코드를 표기했다. QR코드에 미리 대상자의 정보와 비상연락처를 등록해 발견 시 누구나 QR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환자로 배회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의 옷에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부착해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1인당 80매를 지급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노인의 지문과 사진, 기타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끝으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 서구는 10일 상무시민공원 맨발로(路)에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초청해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 및 서구민 100여 명이 참석해 걷기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고 맨발체조 및 맨발걷기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일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맨발걷기 방법과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맨발걷기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일대에서 주3회 맨발걷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서구도 일상 속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한편 서구는 맨발 산책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상무시민공원·풍암호수에 황토 및 마사토길, 세족장 등을 설치했고, 올해 금호・쌍학어린이 공원, 동천동 녹지대를 활용한 맨발로(路) 조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8개 동에 마을별 맨발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맨발걷기는 건강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치료법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함께 하며 몸과 마음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2월초에 비해 한달 사이 2.2배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3년 9주차(2.26.~3.4.)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214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은 10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1월경 유행 정점에 도달한 이후 3월까지 발생했으나, 2022년에는 10월~11월 사이에 예년대비 이르지만 작은 유행을 보인 이후 감소했다가, 올해 2월부터 다시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인천송도소방서와 연계해 15개 동 맞춤형복지업무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등)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 업무 수행 중 또는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위급 상황과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도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소방안전표준교안 ▲하임리히법 ▲화재 시 대피요령 및 119 신고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안전확인 및 심장정지 인지 ▲호흡 확인 ▲심폐소생술 실시 등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초기대응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상 주민을 응대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응급조치 역량이 필수”라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건강’을 시정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비만율 1위, 고위험 음주율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2024년까지 비만율을 1% 줄이고, 고위험 음주율은 2% 낮추며, 걷기 실천율은 3% 높이는 방안을 전략 목표로 삼아 ‘체중 1㎏ 이상 줄이기’, ‘술은 2잔 이상 덜 마시기’, ‘하루 30분 걷기’ 운동을 펼쳐,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 7천 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건강생활 수칙 ‘1719’ 운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놀기” 건강생활 ‘1130’ 운동을 지역사회에 적극 전파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대대적 전개를 통한 ‘건강 붐’ 조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화,시민 중심의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3대 추진전략으로 걸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 건강증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시 대덕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9일 대덕구에 따르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까지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건강관리, 이동․식사 지원 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대덕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최근 버스에서 심정지 등 사고 발생 시 이용객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 유성구는 9일 유성구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유성마을버스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평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훈련 등이 실시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버스기사의 경우 많은 승객들을 상대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목격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교육이 누구보다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버스 승객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