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촌2리 경로당을 비롯하여 관내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청양 이후림 씨 입대 전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기탁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2회 30회기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관리 교육 연계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회의로, 그간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해 여러 주체의 상호협력하에 추진해온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을 비롯해 필수의료 관련 지정센터장,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칭)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및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경과보고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2023년 계획 보고 ▲경상남도'2023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심의 ▲경상남도 6개 책임의료기관'2023년 공공보건의료계획'심의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 심의 ▲의료인력 수요 공급 장단기 대책 수립 과정 논의 등 공공의료정책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등 전문학회와 공동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 정보'를 개발하여 발표했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에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질병’으로, 전세계 인구의 약 11%(남자 10.4%, 여자 11.8%)가 만성콩팥병 환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8.4%이며(’21년 기준),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져 70세 이상에서는 26.5%였다. 최근 10년간 만성콩팥병 진료환자 수 및 진료비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진료비를 1인당으로 계산하면 연간 849만 원 수준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대한의학회 등 8개 전문학회와 공동으로 만성콩팥병 예방관리수칙(’12년 제정)을 기반으로 개정수칙을 마련했다. 개정된 수칙은 만성콩팥병 관련 여러 학·협회의 전문가들이 구성한 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근거 자료를 검토하고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고려한 조정 과정을 거쳤다. 수칙은 일반인과 환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현장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8일 시는 지난달 초 시작한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현재까지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교육 개설로 개인과 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시청 직원까지 참여해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연중 운영 중이며 수요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설교육장은 1회당 최대 30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전 예약을 거쳐 매주 월요일, 협의된 장소로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전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희망자 7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기도 했다. 오는 5월 1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과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약 90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실증화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2022년 사회문제해결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높은 만성질환율(혈압, 당뇨, 우울증 등)과 건강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는 유성구, ㈜듀얼헬스케어, 한국과학기술원 IT융합연구소, 플레어가 참여, 1인 가구 디지털 건강관리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협력기관들은 디지털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의 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유성구(전체 가구의 약 41%)는 현장적용처로 참여,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당사업의 실증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유성구1인가구 수혜자 선정 및 홍보, 현장적용처(궁동, 어은동 등) 참여 ▲㈜듀얼헬스케어사업총괄, 수혜자 관리․검증, 개인별 맞춤 콘텐츠 제공 ▲한국과학기술원 IT융합연구소알고리즘 분석, APP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2023년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회원,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개최 축하와 안전한 방역 활동에 대한 격려에 이어 방역 약품 관리, 취급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와 협력해 ▲친환경 유충구제사업, ▲양주시 해충기피제분사기함 관리, ▲우리 마을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 등 마을 단위로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해충 표본을 전시해 시청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모기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민간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의 합동방역 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라리아 민간환자 발생 제로를 목표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역 내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명이 참여하는 ‘1530 걷기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30 걷기체험단’은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이를 적극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을 통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530 걷기체험단은 이달 7일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푸른길, 동적골, 무등산 등 동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에서 매달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300명의 체험단 참여자들이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동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도심 속 정원과 함께 조성된 웰니스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매력적인 건강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06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해양정원의 순천만습지에서 내륙정원의 국가정원을 통해 동천을 따라 도심정원으로 웰니스 공간이 확장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싱길, 자전거 도로, 운동시설 등 건강 인프라가 한층 더 두터워 지고 있다. 특히, 2023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유치하여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서 건강도시 회원 101개 지방자치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여 1박 2일간의 여정으로 건강도시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어싱길, 경관농업, 가든스테이 등 현장 탐방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 도심 속 친환경적 건강인프라를 기반으로 보건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생태적 건강 접근성을 확보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코로나 시기 시민 걷기프로젝트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앱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치매 예방과 초기 치료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회상훈련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지난 6일 네이버(주)와 ‘치매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네이버의 AI 전화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고령자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자극으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구민 중 경도 인지장애자나 인지 저하자 약 250명이다. AI는 사업 대상자에게 주 2회 이상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정서적 교감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습득한 개인별 대화 내용을 저장·관리해 다음 대화에 활용한다. 계절이나 학창시절, 놀이,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추억을 이야기하며 인지 자극이 이뤄진다. 즉, 반복적인 회상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중증화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의 사업은 있었지만, 인지 자극을 통한 회상훈련 서비스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구는 1~2월에 걸쳐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사전평가, 자문위원회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유행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정부 출구전략에 맞춰 일상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 중인 가운데 5일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6일 첫 확진 이후 3년 28일 만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첫 확진 이후 약 1년 만인 2021년 1월 1만 명을 넘어섰고, 2022년 1월께 유행을 막 시작했던 오미크론 영향으로 불과 40일 만에 10만 명, 그 후 약 1년 만에 100만 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7번의 유행을 반복하면서 하루 최대 확진은 5차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 3월 29일 1만 7천461명이었고, 두 번째는 6차 유행 중이었던 그해 8월 17일 7천588명이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27.4%인 27만 3천755명이었다. 전남의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때까지 도민 89.4%가 기초접종에 참여했고, 최근 동절기 2가 백신까지 총 376만 2천429도즈의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치료제는 지난해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 3천430명이 처방받았다. 이처럼 도민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에 힘입어 그동안 전국 최고의 예방접종률 및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