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부산-중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중국 내 도시 중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시와 차례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팀 격려차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이날 박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2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268만 명)과 비교해 67.7% 회복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세계 탁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및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시는 ‘양산시 융·복합지원사업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하여,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하북면, 상북면,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6개 지역 319개소(태양광 290, 태양열 29)에 26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원동면, 중앙동, 양주동, 삼성동, 강서동 5개 지역으로 2023년 주민설명회 및 마을단위 홍보를 통해 선정된 156개소(태양광 150, 태양열 6)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녹색전환도시'양산 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장성읍 장안지구로, 여름마다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황룡강과 개천의 합류 구간이다 보니 장마철에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 장성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2.07km 확장하는 ‘배수개선사업’을 발굴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부터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하며, 2026년 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국고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전액 국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장안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관내 83개 학교 중 58개 학교에서 접수된 76개 사업의 보조금 신청금액 9억 5천만 원을 심의하고, 37개교, 38개 사업에 4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 6개교, 시설개선 11개교, 사립 유치원 교재 교구비 지원 21개교이며, 학교별로는 초등 6개교, 중등 7개교, 고등 3개교, 사립 유치원 21개교에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총 사업비 4억 원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됨에 따라 이번 심의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 개별 학교의 특수성, 지역 주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사업 심의에 더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울산 남구는 학교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결정된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3월중 사업비를 교부해 올 한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필요한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깝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이하 9개 유관기관)와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남원시는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업무협약 체결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남원시는 9개 유관 기관과 함께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관내 학생 교육 제공 등 체계 구축,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구호활동 체계 구축, 등산지도사 양성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공모사업 유치 추진에 나선다.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시 2024년에서 2027년까지 예산 80억원(국비 40, 도·시비 40)을 들여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에 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등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하여 ㈜패스파인더비콥·앙코르브라보노 사회적협동조합·㈜제이원더·㈜탤런츠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는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생활인구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경관을 훼손하는 장기 방치된 폐교를 매입하여 남원 살아보기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민간기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민간기업은 지역자원 공동개발, 시설관리·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활인구 거점센터는 남원살이의 구심체로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살이, 방송프로그램 제작,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준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 제공, 남원사랑시민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책을 적극 분석해 시정과 연계한 도전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일일이 점검한 뒤 보완 사항을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정부의 예산축소 기조에 맞춰, 지난해 1조 원보다 하향한 9,128억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그럼에도 각 부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더 찾아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들여다보면, 시정과 관련 있는 정부의 사업을 분석하고 국비를 보전받기 위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반면 이런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부서도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은 더 추가로 발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재차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박 시장은 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해서도 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평택시 뒤를 이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군이 이번에는 충남 공주시와 금산군, 부여군을 비롯한 대전특별시 유성구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에 광역적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를 추진해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이들은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에서는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한다는 방침으로 관광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5개 시군구 대표축제 연계 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공동 관광콘텐츠와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26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 특성화산업 위주로 1,000여개 선도기업(앵커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서한문과 제안서를 발송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재정지원, 규제특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방투자거점을 육성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지역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최경식 시장은 영호남권 교통 및 물류 중심도시의 강점과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통한 기업맞춤형 인력제공, 기업 지원 제도 개선 등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회의 땅 남원에 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남원시는 민선 8기에 두 번의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및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항공, 바이오, 농생명 등 5개 미래산업 분야에 지역특성화산업을 지정하여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