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한국어가 서툰 이주 배경 청소년(중도 입국 학생, 외국인 학생 등) 학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APP와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APP 서비스’는 교사가 알림장 내용을 SNS로 보내면 다문화 가정 학부모가 읽을 수 있도록 자동 번역되어 발송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다문화 가정 학부모다. 그리고, 제공되는 번역 언어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14개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담임교사가 다문화 학생 학부모 와 상담 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초·중·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사다. 지원 절차는 학부모나 교사가 상담 3일 전에 통역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 통역 위탁기관에서 언어와 상담 일정을 확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전북에듀페이를 모든 학생에게 전면 확대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8만2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총 350억여 원이 투입된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복지를 확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로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지급된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해당학년과정)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초등학교 6학년, 중·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95명이다. 이들은 2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으로,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교장 박강덕 외 21명 △홍조근정훈장=샘고을중학교 교사 김용환 외 18명 △녹조근정훈장=전주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남궁영숙 외 27명 △옥조근정훈장=이리북일초등학교 교사 윤효영 외 18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30년 이상의 공직생활동안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시고,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셔서 정부포상을 받으시는 퇴직교원 여러분께 큰 존경을 표한다”면서 “교육 현장을 떠나더라도 교육계의 원로로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멘토가 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108개교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하고 취․창업센터를 설립해 학생을 지원하는 등 향후 7년간 직업계고의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적극 추진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계고 적정규모화 및 통폐합 추진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학교 단위 재구조화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전국 최초 정책 사업이다. 이 정책은 2023년 경기도 특성화고 정책실행연구회의 연구 결과와 경기도 직업교육 정책포럼, 정책 요구조사 설문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적극 반영해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이며 현재 108개교의 직업계고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70개교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께 만드는 기!특!한!(기대되고 특별한 한 명 한 명을 위한) 내일’을 비전으로 ▲학생의 진로설계역량 ▲인력양성 고도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초등학교 평가업무 담당자 및 3학년 담임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초등교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개별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이다. 교과 학업 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부분도 다루고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 모든 학교가 같은 날 진행됐던 지필평가 형태가 아닌 학교에서 학년 초 원하는 시기를 정해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년 전체 학생 대상 읽기, 쓰기, 셈하기를 반영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진행됐다. 1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개념 및 도입 취지와 자율평가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14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업무 담당자 등 36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기 동패고등학교 교사이자 최근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지필한 강지나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사례와 관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사업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강의에 이어서 ▲2024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매뉴얼 안내, ▲교육복지안전망 사례 발표 등 학생맞춤형지원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밀착형으로 교육취약계층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복지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상담)복지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7일 09:3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올해 3월 1일자로 임용예정인 신규교사 113명(유 7명, 초등 19명, 중등 37명, 특수 25명, 보건 10명, 전문상담 6명, 사서 3명, 영양 6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대구미래교육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교육공동체의 축하와 기대, 각오와 다짐을 공유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이 신규임용교사 한 명 한 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교사로 첫 출발하는 신규임용교사들을 응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게 된 선생님들의 영광스런 출발을 축하하며,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66.1%)의 학생들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학기 직전에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수요조사 결과여서, 3월 입학식, 학부모설명회 등을 거치면 희망 수요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운영 공간ㆍ프로그램 등을 더 확보해서라도 늘봄학교에 모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늘봄학교는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3월 첫 주부터 13시 부터 15시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는 2월 27일 안양남초등학교에서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 점검은 학교급식 식품 안전 및 개학 대비 학교 급식실 위생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식약처 식중독 예방과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시설·기구의 청소 및 위생관리 ▲냉장·냉동시설 온도관리 여부 ▲방학 중 보관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확인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개학기에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실 위생·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 점검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27일 이틀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 통합회의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우수교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장의 개방 인식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시설 개방 우수교인 향동고는 2022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평일 야간과 휴일에 체육관을 개방하여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 및 운동장을 지역 주민 행사와 복지관 바자회 행사 등을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있다. 최광보 향동고 교장은 학교는 지역의 섬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하며,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러한 학교시설 개방 우수교인 향동고의 사례 전파로 향후 개방에 대한 학교장의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개방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관내 개방 우수교의 운영 및 문제점 개선에 대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시설 개방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신 향동고 최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