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지난해 29개 기관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지역기관 13곳, 대학 20교, 시교육청 직속기관 12곳 등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늘봄기관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독서와 놀이를 통한 다양한 학습·체험·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줄 독서 생활화를 위해 모든 보살핌 늘봄교실에 1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2월 중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인성교육체험장, 사립유치원 등과 연계한 늘봄교실에 도서 비치를 완료하고, 디지털 기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 펭톡 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기간제교사), 늘봄선도학교로 전입하는 교감 등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 안내와 현장 질의응답, 늘봄학교 운영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지역처럼 다양한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가진 경기도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발표는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기존 교원의 업무 배제를 원칙으로 하며, 기간제교사 152명을 배치하여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무,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교사들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의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월평균 1만 6천 명이 다녀가면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성공 요인은 경주시에 위치하여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학교 단위 체험학습 장소로서, 2022년 개관 이래 꾸준한 전시체험관 콘텐츠 개선과 초․중․고 학교급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제공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도 3월 둘째 주부터는 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작년 12월에 선발된 도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는‘발명지식전문과정’과 도내 학교 단위의‘체험형 창의발명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발명지식전문과정’은 자율주행 고카트와 발명 영상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문제해결학습과 발명 지식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체험형 창의발명교육’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교육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현재까지 49개교 초․중학교 4,300여 명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 마음 건강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신 건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에 사업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학생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하여 교육 현장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자살과 자해의 최소화를 위한 학생 정신 건강의 종합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업무를 재구조화하여 정신 건강 관련 장학사․주무관․파견교사를 배치하여 학생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정신 건강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 건강 위기 학생 예방을 위해 △명상을 통한 마음 챙김 교육 △또래상담과 정신건강증진학교 확대 △학부모․관리자의 정신 건강 이해력 교육 의무화 △신규교사․자격연수에 학생 정신 건강 과정 개설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자살․자해 예방과 대처 매뉴얼을 개발․보급한다. 이와 함께 위기 학생 인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음 EASY 검사와 개편된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 건강 특별교육 기간과 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정신 건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도에는 다문화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14년 4,221명(전체 대비 1.4%)에서 2023년 12,118명(전체 대비 4.8%)으로 지난 10년간 약 3배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기초 역량 강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공감하는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목표로 △다문화 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를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해 다문화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다문화 학생 가정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27원, 초․중등 34교)와 한국어 학급(27교, 57학급)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자녀를 위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과 정서․심리적 지원, 이중언어교육, 비 다문화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캠프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알림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오후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을 맞아 처음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계획 ▲근로자 안전 확보 및 건강증진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위원회에서 참여하고 협력하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등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 교육현장의 모두가 안전과 보건에 관해서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4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우리 고유 민속문화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느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다시금 ‘아이들이 행복한 태안교육’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대안교육 기관 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예산 등 2024년 학업중단학생 교육지원 예산을 대대적으로 증액하여 지원한다. 25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대안교육 기관 지원’ 예산으로 총 15억 6,732만원을 편성했고, 이 중 6억 5,892만원을 대안교육 기관 학생들의 급식비로 지원한다. 이는 2023년 시청에서 지원하던 1억3,557만원에 대비 약 486% 증액된 예산으로 학업중단학생의 급식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협치진흥원은 자체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예산도 2023년 1,140만원에서 2024년 6,715만원으로 약 589% 증액 편성했다. 대안교육 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비치해 대여하던 학습교재를 학생 개인별 교재로 지원한다. 대안교육 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밖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때 교재가 부족해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교재 지원을 통해 수업환경이 개선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 3월 1일자로 개원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지방공무원 어울림 배움터에서 일반직 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본청과 지역청 등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70여 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행정관리자로서 교육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정책 특강 강사를 맡아 새로운 슬로건인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교육 지표, 디지털 미래로 가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교육부 지정 강사의 리더십 강의가 이뤄져 관리자의 소통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와 더불어 이번 연수에는 기존 수동적인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주제토론과 발표회도 이뤄졌다. 청렴도 향상, AI교육기기 관리방안, 유보통합 등 교육현장의 중요한 현안들을 토론 주제로 선정해 문제점 분석과 부서 간 업무 협력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실제 현장에서 공유하기 어려운 정책들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있고 열띤 분위기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50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 활동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25일 모집을 공고했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면접, 3차 역량강화 연수 이수를 거쳐 계획했던 50명 모두를 선발할 수 있었다. 특히 전직 교사, 경찰,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으로 활동했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이번 조사관으로 위촉됐다. 이번 전담조사관에 최종 위촉된 전직 교원 김민자 씨는 초등학교 교사, 특수학교담임교사 등 34년간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모범공무원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히 근무했다. 또 8년간 수석교사로 재직하면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가로 활동하여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민자 씨는 학교폭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후배 교사들의 호소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담 조사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교권이 바로 설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