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정남)는 남동정수장의 유입밸브 교체공사와 흡수정 청소를 위해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계별 수계 전환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동정수장은 현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일부(십정동,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서구 일부(가좌동,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노후 유입밸브 교체와 흡수정 위생 강화를 위한 이번 작업은 수돗물 품질 개선과 시설 안전을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접한 정수장(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조정하는 ‘수계 전환’ 방식으로 급수 체계를 전환하며, 배수지 수위를 충분히 확보해 공급 안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 전환은 2단계로 나뉘어 시행된다. 1단계(6월 16~20일): 동구, 부평구 일부(십정1동), 서구 일부 2단계(6월 17~20일): 미추홀구 일부(문학동, 관교동, 주안4·8동),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일부(십정2동,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공모사업인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조류를 활용한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 탄소중립(블루카본) 실현을 목표로, 한국과 미국이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기도 하다. 총 41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해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흡수 및 저장 기술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해조류의 탄소흡수 기능을 산업화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 중 하나로,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자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공식 인증 사례가 없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제를 통해 해조류의 대량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소공인이다. 인천시는 총 10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생산관리, 제품개발 등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장비·기계 및 소프트웨어 임차 비용 중 자부담금에 대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의 스마트 제조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소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상권활성화팀(☎032-715-5240)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의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돌봄 체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치매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6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변화하는 제도 환경 속에서 치매 환자의 마지막 삶이 더욱 존엄하게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2022년에는 "치매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죽음", 2023년에는 "함께 준비하는 마지막 여정", 2024년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삼아, 치매환자의 마지막 삶을 함께 준비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 기반의 치매 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과 구체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협력 체계인 ‘그린파트너’를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지역사회 기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동시에 이뤄내는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등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1,000세트를 손수 제작하고 포장했다. 이 키트들은 인천시 내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천연 제습제, 다회용 보냉가방과 물병, 쿨타월, 쿨토시, 쿨 스카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5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한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단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6호, 동구 송림동에 1호 등 총 7곳이 운영 중이다. 각 주택은 1인 1주택을 원칙으로 하나, 송림동 주택은 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2인이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1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기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5월까지 총 15명이 이용했다. 이 중 6명이 지역사회에 자립했고, 현재 8명이 거주 중이며 7명이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기본 거주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 시 연장이 가능하다. 주택은 iH인천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며,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자립 훈련, 지역사회 활동 연계, 생활지원 등을 제공한다. 체험주택은 시설 장애인, 재가 장애인, 학대 피해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도 현재 거주지를 퇴소하지 않고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인천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부터 진행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계층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파주 지역의 남북 분단 현장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6월 11일에는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한울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지난 6월 2일 인천경연초등학교에서 ‘2025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시설이 구축된 학교 현장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팜 구조 이해 △식물 생장 조건 분석 △친환경 재배 체험 △생태농업 가치 탐색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ICT 기반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면서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친환경 재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한 참여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스마트팜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맛있었고, 체험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융합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설치된 학교는 생태와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200여 개의 회의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APEC 21개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와 대표단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icv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자나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자원봉사자는 7월 중 확정된다. 활동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차,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로 나뉘며, 각 12일간 하루 8시간씩(점심시간 포함) 행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주요 교차로의 11개 지점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추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곳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도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파악할 수 있어, 보행 중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 신호에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빨간 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