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화백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과제와 내용들을 이해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의 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가정문제, 학력 저하, 심리 정서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나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포항·칠곡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했다. 임종식 교육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1일 2024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약으로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산업 기반 AI신산업 진로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상호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6,200만원(시흥시 78억6,400만원/ 도교육청 28억9,800만원)이다. 또한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 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새 학기부터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원 마음건강 지원 전문의료기관을 기존 5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교원 1인당 치료지원비 상한액도 기존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증액하여 지원한다. ‘교원 마음건강 지원’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관내 교원의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전문의료기관 심리치료 및 의료 실비 지원사업이다. 전문의료기관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 수행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 등을 자세히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전문의료기관의 심리평가 비용도 지원하며, 약물치료에 부담을 느끼는 교원의 치료 지원을 위해 비약물적 치료인 비수술적뇌자극술도 신규로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교원의 심리적 외상,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대한 치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996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학교별 변경된 정원을 반영하여 조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위해 기관장 유예제도 적용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여 전보대상을 확대하는 등 개인과 조직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전보 대상은 ▲교무실무사 217명, ▲행정실무원 89명, ▲영양사 33명, ▲조리사 34명, ▲조리실무원 220명, ▲특수교육실무원 49명, ▲초등돌봄전담사 62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43명, ▲사서 29명, ▲상담복지사 8명, ▲교육복지사 8명, ▲전문상담사 5명, ▲특수돌봄전담사 3명, ▲공공도서관운영실무원 5명 등 총 14개 직종, 805명이다. 또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공개 채용하여 최종 합격한 5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191명도 신규 발령받고 일선 학교와 기관에 배치되어 교육 현장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2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5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86명 등 총 321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58명도 함께 참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순서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과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 관내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또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수 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며 학습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운영했다. 직장교육은 직원들의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창의적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특강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관련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타일러 라쉬의 특강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과 공동 추진하는 3차례 특강 중 하나로 진행했다. 시교육청과 사업단은 ‘지구의 위기와 가치’를 대주제로 기후·지진·해양 위기 등에 대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진행 중인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위해 21일 오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필로티 연결 통로 등이 소실됐다. 현재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감식이 진행 중이며 복구를 위한 철거와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솔터고 학생들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 여유 교실 활용방안 검토 ▲3학년 전면 대면수업 실시 ▲1, 2학년 격주 대면수업·비대면수업 병행실시 ▲학생 통학 지원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위탁 급식 절차 안내 ▲학부모 설명회 추가실시 등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또 추진사항 점검과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솔터고, 운유고 등 화재복구 관련자와 매주 1회 대책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화재복구 상황을 살피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센터, 5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6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보호자 맞춤형 상담 ▲피해학생을 위한 치유와 프로그램 제공 ▲또래상담동아리 운영 및 성과보고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오는 3월 시작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연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은선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폭력 피해학생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피해학생의 적응력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