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사업 공모에 인천광역시와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이상돈 부교육감,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산업 인재를 육성해 취업-성장-정주에 이르도록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에 행·재정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며 학령인구 급감과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으로 빚어지는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희망 신청을 받아 설명회와 협의회를 거쳐 반도체 분야에 인천반도체고등학교(前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항공 분야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공모 신청하기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캐리커쳐’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쳐’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얼굴을 ‘캐리커쳐’로 그려 선물로 드렸다. 심재연 강사는 “수강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강사로서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전문인력양성 및 취미·문화 강좌를 열어 신중년 세대가 사회공헌활동 등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개관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40 부터 64세) 세대의 역량과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중장년 특화 강좌를 운영 중이다. 오는 3월에는 2024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골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골어린이공원은 인근에 만수7,8단지 아파트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1년 조성 이후 32년간 주민들 곁을 지켰지만 시설 노후화와 장마철 배수불량 등에 따른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았다. 이에 구는 우선 특별교부세 6억 원으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도 조성한다. 또한, 노인인구가 많은 동 특성을 고려해 편의시설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운동기구 등도 설치된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들어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의 의견 등 전 연령층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서로 배려하며 어우러져 놀 수 있고, 어르신들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1천84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1: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복합공간인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통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곳은 지난 2021년 개관했으며 연면적 838.89㎡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공유주방과 셀프 카페,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작은 공연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는 도전 프로그램(단기) 20명, 도전+ 프로그램(중장기) 70명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올해 구정 목표인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구민 체감행정’ 구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14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3일 만수고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지역 내 6곳에서 구민 건의 사항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건의 사항 중 확인이 필요한 현장을 둘러보고, 후속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 사항은 ▲만수고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아시아드선수촌 내 파손된 벤치 보수 및 공원 내 황톳길 조성 ▲인도변 수목으로 인한 우수관 막힘 현상 해소 ▲늘솔길공원 내 인도 재포장 등이다. 이 가운데 만수고교 등․하굣길은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최근 차로 폭 조정 후 보도를 신설했고, 낙엽이 우수관을 막아 건물 훼손을 초래한 수목 26주의 가지치기와 공원 내 파손된 벤치 보수도 각각 완료했다. 공원 내 황톳길 조성은 우선 돌부리 제거, 뿌리 끊기 등 산책로를 정비했으며, 향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의 사업 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의 두 번째 단계인 1-2단계 사업이 오는 22일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오후 2시 아트센터인천 7층 연회장에서 1-2단계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 경과보고, 기념공연, 발파식,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2단계에는 총사업비 2,252억원이 투입돼 전체 길이 9.53km, 수로 폭 40~500m 규모의 연결수로, 차도·보도교, 수문 등이 조성되고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말 ㈜DL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1-2단계가 준공되면 수문 설치 등으로 치수 안정성이 확보돼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친환경적인 해수 수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조트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단계적 시설 개장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섬 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매년 포도가지, 고추대 등 수확을 마친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었던 섬 농업인들은 군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시작으로 영농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관행적으로 소각해오던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차원에서 소각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느라 큰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겪어왔다. 군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운영을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재 자원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효과성을 판단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섬 농업인의 영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평구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8일 윤백진 부구청장과 규제발굴 담당 국장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규제혁신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의 일상불편 해소 및 안전 제고, 행정부담 감소 등의 개선 효과가 있는 안건 총 14건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2건을 중앙개선 과제로 제출하는 것을 심의했다. 해당 과제로는 ▲소방시설정보관리시스템 적용 범위 확대 ▲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 기준 완화 ▲지방세 전자송달 직권 철회 요건의 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인천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며, 2024년 행정안전부 핵심과제 선정 시 파급효과 및 개선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 한 해 동안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윤백진 부구청장은 “지난해에 부평구가 지방규제혁신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만큼 올해도 규제혁신TF 운영을 통한 규제발굴에 힘쓰겠다”며 “현장방문 간담회 확대 개최 등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 현장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평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6일 일신시장 ▲7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20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31일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및 열우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