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의 성공은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일수록 읽기, 걷기, 쓰기 중심의 아날로그 교육과 놀이 중심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AI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기와 쓰기, 놀이에 기반한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을 돕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유아교육이 ‘함께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하며, 놀이와 관계, 자연, 일상 속에서의 유아기 경험이 아이들의 전 생애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재확인하며, 모두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열리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 뒤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www.innetzero.or.kr)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만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 중인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게 목적이다. 인천시는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월 20만 원 이내), 1:1 맞춤형 사례 관리, 출산·양육·생활지원 물품을 담은 양육키트 등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이 가족 기능을 유지하고 아동이 원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군·구 및 읍면동 공무원과 위기임신상담기관인 ‘자모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첫 사업 운영을 통해 효과를 검토한 뒤, 초록우산의 민간 후원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협력 덕분에 위기 영아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시의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6월 30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 전용 ‘모두나눔 통장 특별보증’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빠르게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유점포 사업자 중 업력 1년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200만 원 이상인 경우이며, 최대 2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 형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카카오뱅크는 금리 상한을 설정해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였고, 보증료율은 연 1%로 책정되었으며 첫해는 카카오뱅크가 절반을 부담해 실질 보증료는 0.5% 수준으로 낮췄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 기본이나, 최대 5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전면 비대면 자동심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정보와 서류를 제출하면, 재단의 자동화된 심사 시스템과 제한업종 확인 등을 거쳐 승인 즉시 대출이 실행된다. 직원 개입을 최소화한 자동화 시스템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정비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엔진연구실습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동은 2016년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치에 이어 지난 5월 정석항공과학고 내에 개관한 항공실험실습동과 함께 인천시가 추진 중인 항공정비 교육체계의 핵심 인프라다. 인천시는 항공정비 기초교육부터 고급 기술 인력 양성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다리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실습동 준공으로 지역 기반 항공 전문인력 육성과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항공기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비인력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숙련된 인재 확보는 항공안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엔진연구실습동에는 대한항공이 기증한 대형 항공기 엔진이 도입되어 실제 항공기 구조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실습 환경은 정비 인력이 실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중심으로 조성됐다. 항공기 기체나 엔진 이상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러한 실습 기반 확충은 정비 인력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시청, 군·구, 지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으로 불리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서 지정한 기관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1곳(인천광역시의료원)과 지역 전담의료기관 17곳을 포함해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주관했으며,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보호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와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대응팀, 인천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아동보호위원회 선우영경 위원장이 전담의료기관의 사업과 사례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어 아동학대의 주요 증상과 징후, 의학적 평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셰어런팅’은 ‘공유(Share)’와 ‘양육(Parenting)’의 합성어로, 부모가 자녀의 사진이나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이러한 행동이 아동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 등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교육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4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아동정책과 김정은 과장은 “아동권리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권리 인식을 확산시키고, 부모와 자녀 간 더욱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리적 거리도 교육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월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의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운전자에 대한 범죄경력 조회와 신원 확인, 정기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이다.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이며, 각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를 통해 일정 금액 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된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함께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한 뒤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후에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후 동구 배다리와 중구 동인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자 하수도 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당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 상태, 맨홀 추락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침수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으로, 특히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해 우기 전 집중 정비를 시행하고, 관할 군·구에 준설작업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는 침수 위험이 높은 30개소를 집중 점검해 미비 사항을 군·구와 공유한 바 있으며, 2차 점검은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침수 시 맨홀 뚜껑 이탈이나 콘크리트 맨홀의 부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군·구에 추락 방지시설 설치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과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호국보훈 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인 군함이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를 교육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정과 실제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직접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히 체감했다. 견학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탑승해 군항 주변 해역을 항해하며, 현역 해군 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