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쇼핑몰 외부 LED 스크린에서 용의 해를 축하하는 3D 용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쿠알라룸프르=신화통신) 말레이시아의 한 전문가가 중국 하이테크 산업 기술 발전에 따른 틈새 분야를 활용하는 것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샹카란 남비아르 말레이시아 경제연구소(MIER) 수석연구원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국은 몇몇 신흥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전기차∙핀테크∙고속열차 및 다른 첨단 기술 분야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상품∙완제품에 대한 수요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남비아르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이후 말레이시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이 향후 말레이시아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말레이시아가 진영 대결에 휘말리지 않아야 하며 투자 유치 및 기술 협력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4년 아세안(ASEAN)-호주 특별 서밋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미국과 일부 동맹국이 중국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우호적인 태도를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중국 청두=신화통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푸장(蒲江)현의 한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을 8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초봄이 되자 쓰촨 지역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각지에서 다양한 유채꽃 감상 관광 행사가 열려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쓰촨성은 최근 수년간 농업과 관광의 융합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생태관광 레저 목적지를 조성해 농촌 진흥을 도모했다. 2024.3.8
(중국 청두=신화통신) 초봄이 되자 쓰촨(四川) 지역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각지에서 다양한 유채꽃 감상 관광 행사가 열려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쓰촨성은 최근 수년간 농업과 관광의 융합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생태관광 레저 목적지를 조성해 농촌 진흥을 도모했다.쓰촨성 청두(成都)시에서 배를 타며 유채꽃밭을 감상하는 관광객을 지난 7일 드론에 담았다. 2024.3.8
(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관타오(館陶)현의 한 현대농업시범단지 직원이 8일 스마트 온실에서 수경재배 딸기의 생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관타오현은 현대농업시범단지 건설에 힘입어 스마트 농업 기술과 시설을 농업 생산 현장에 도입해 전통 농업을 현대 농업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했다. 2024.3.8
(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관타오(館陶)현은 현대농업시범단지 건설에 힘입어 스마트 농업 기술과 시설을 농업 생산 현장에 도입해 전통 농업을 현대 농업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했다.관타오현의 한 현대농업시범단지 직원이 8일 스마트 온실에서 수경재배 채소 모종을 옮겨 심고 있다. 2024.3.8
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에 위치한 인니의 첫 5G 스마트 창고에서 로봇이 화물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자카르타=신화통신) 인도네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텔콤셀(Telkomsel)이 7일 화웨이인니회사와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니의 첫 5G 스마트 창고 및 5G 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인니 국가발전기획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니의 물류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4.29%를 차지했다. 앞으로 5G 스마트 창고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선진 기술을 이용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켜 물류 비용 감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소식에서 텔콤셀 관계자는 5G가 인니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인니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G 스마트 창고와 5G 혁신센터 완공으로 인니의 디지털화 전환이 중요한 한 발을 내디디게 됐다고 덧붙였다.궈하이룽(郭海龍) 화웨이인니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가 인니 정부와 산업 파트너가 디지털화 전환 기회를 확보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5G 스마트 창고의 완공은 인니 전통 산업에 대한 5G 기술의 이네이블(Enable)을 보여준
(중국 난닝=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국제철로항에서 송전탑 전용 화물열차가 8일 발차 준비를 하고 있다.340t(톤)의 송전탑을 실은 중국~베트남 화물열차가 이날 오전 난닝(南寧) 국제철로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했다. 이는 광시 최초의 송전탑 전용 화물열차다. 2024.3.8
(중국 난닝=신화통신) 340t(톤)의 송전탑을 실은 중국~베트남 화물열차가 8일 오전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국제철로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했다. 이는 광시 최초의 송전탑 전용 화물열차다.이날 난닝 국제철로항의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8
지난 1월 12일 작업이 한창인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 훙르(鴻日)신에너지차회사 완성차 생산라인.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중국 전기차가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 등으로 시장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 비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의 마티아스 미드라이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는 시장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770만 대 이상으로 전년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신에너지차가 전체 승용차 판매량(약 2천100만 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 이상으로 그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자체적으로 생산한 우수한 전기차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5월 5일 중국홍콩금융관리국(HKMA) 정문. (사진/신화통신)(중국 홍콩=신화통신) 중국 재정부가 홍콩금융관리국(HKMA)을 통해 위안화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HKMA가 7일 발표했다. 국채 규모는 총 120억 위안(약 2조2천80억원)이다.이는 올해 처음 발행되는 위안화 국채로 30억 위안(5천520억원)의 2년물∙3년물∙5년물∙10년물 4종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13일에 입찰, 15일에 인수가 진행된다.중국 재정부는 지난해 기준 15년 연속 홍콩에서 국채를 발행했다. 누적 발행 규모는 3천110억 위안(57조2천240억원)으로 그중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발행된 위안화 국채는 500억 위안(9조2천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117%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