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서울시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등 50명의 내빈과 45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총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환경전문지킴이'는 자연 보호와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존과 쓰레기 수거,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실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이 진행되었고, 국민의례와 묵념, 봉사단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폐양말목 새활용 체험과 재활용 용기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규수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발대식은 환경 봉사에 대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는 중요한 사명을 가진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시민 캠페인과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78개 국내외 지부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제3회 국제지식경제포럼이 1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돼 ‘오늘 열심히 살면 행복이 보장되는 나라, 경제인과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는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제21대 국회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은 ‘글로벌 반도체 수도, 용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 김정호 교수는 “반도체가 곧 생존이다”라며 “반도체 경쟁이 국가를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를 위해서 어디든 가겠다”고 말하며 국가적 지원과 의지가 필요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용인시의 경제적 미래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습니다.
12·3 내란사태의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대통령 윤석열이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정문에 마련된 포토라인을 피해 후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두번째 변론이 16일 시작된다. 전날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받는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지난 14일 첫 변론기일 때도 나가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이 이날 쟁점 의견을 밝히기로 해 탄핵을 둘러싼 양측의 법리 공방은 이날부터 본격화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을 연다. 헌재는 14일 첫 기일에서 양측 당사자와 대리인 출석 여부 정도만 파악한 뒤 4분 만에 첫 변론을 종료했다. 탄핵 심판은 당사자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이 심리에 큰 영향은 없다. 헌법재판소법 52조는 당사자가 변론에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하되, 그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불출석 상태로 심리할 수 있다고 정한다. 전날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이날도 변론에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와 탄핵심판 출석을 위한 경호 협의 등을 사전에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2차 변론기일 참석 여부에 대해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영장 집행을 빙자해 사실상 강제로 출석하게 한 상황”이라며 “탄핵 심판 출석이 되겠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은 이날 변론에서 본안 쟁점에 관한 의견을 밝힌다. 탄핵소추 과정의 위법성 문제 등 적법 요건도 다투기로 했다. 그간 심판 과정의 절차적 문제를 주로 제기해 온 윤 대통령 측이 쟁점 의견을 심판정에서 밝히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과 경위에 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적 비상사태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해 왔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시흥시가 14일 2025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민생 회복과 바이오 도시 조성, 시화호 사업, 철도망 구축 등 4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흥화폐 시루 10% 할인에 대한 기대감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한 상반기 1조 1,300억 원 규모의 재정 집행도 예고했습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유치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착공하여 세계 1위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화호는 MICE 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거북섬은 전국 최초 수상∙레저 스포츠특구로 지정되어 해양레저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신안산선, 경강선 등 철도망 구축과 월곶역세권과 대야역세권, 시흥광명 신도시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추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동행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13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동환 시장은 일자리 창출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일산 테크노밸리와 고양 방송 영상 밸리 조성을 통해 약 5만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벤처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벤처기업촉진지구를 추가 지정해 2030년까지 천 개의 벤처기업과 1만 2천 개의 일자리 창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9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교통체계 구축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대곡역과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순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강화하고, 친환경 환승주차장 조성, 스마트 교통망 구축, 심야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고양시가 보유한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일부 종목 개최를 준비하며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생활권을 함께 하는 네트워크 도시로서 협력해 메가시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끝으로 이동환 시장은 “전방위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시장의 1호 공약인 경제자유구역의 진행사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올해 하반기 최종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고양시가 펼쳐나갈 역동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11일 충북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여느 때처럼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하며 요한계시록 전장의 성취 실상과 종교계의 화합을 역설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말씀대성회를 추가 개최하게 되는 등, 교계에서 일어나는 계시 말씀의 열기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올해 또한 국내외 목회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역대 최다 목회자 수인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던 요인으로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꼽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말씀대성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는 김 모 목회자는 “항상 이곳에 오면 배울 점이 많고 목사로서 부끄럽다. 말씀을 들으면 영적으로 울림이 있어 감사하다”며 “말씀을 들으며 모든 목회자가 다시 배워야 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의 2025년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방 시장은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목표로 기후 민감성을 주요 정책 키워드로 삼았으며, 친환경 인프라 조성, 실천적인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서 성과를 올리고,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어 2025년에도 친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목재종합교육센터 구축, 너른골 자연휴양림 시설 공사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천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과 남한산성면 신재생에너지 신규시설 설치를 비롯해 환경친화적인 2026년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운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방 시장은 "광주가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하여 한-유엔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사무총장이 피해자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전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및 대외관계 관리 의지를 표명하였다. 특히, 유엔 창설 80주년인 올해,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의 견고함과 회복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국의 유엔 주요 기구 이사국 진출은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의 회복과 유엔의 강화를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흥 지구는 1,271만㎡ 부지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며,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입니다. 박 시장은 안정적 주거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년 청사진의 주요 내용은 판교 테크노밸리 3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기업 유치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중심도시'. 신도시 부지 35%를 공원녹지로 조성, 15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인프라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도입하는 '탄소저감도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교통망을 확충해 서울 방면 4개의 직결도로를 신설하고, 15개 이상의 지하철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교통 문제와 미래 산업 유치를 주요 현안으로 꼽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발전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월 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를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방향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 투자,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차장 문제 해결, 소상공인 지원 강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 있는 문화와 행복도시 실현, 친환경 도시 전환 등입니다. 특히,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추진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2025년을 구리시 변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