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설 하루 전인 오늘 강원도 방향,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양양고속도로 살펴보시죠. 눈이 내리는 가운데 부분 부분 정체 보입니다. 서울 방향은 양양 분기점에서 서양양IC, 인제터널에서 인제IC 부근, 남춘천 IC에서 강촌IC 부근 정체 보이고 있습니다. 귀경길에 오르자마자 내촌에서 내촌 부근 5km가량 정체로 차들이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양 방향은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화도IC까지 다소 정체 보이며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 보입니다. 다만 양양 방향 종점인 인제터널에서 양양 분기점 부근 CCTV 보시면 눈발이 강하게 날리는 모습 보입니다. 강풍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양양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양양 2시간 19분, 양양에서 서울 3시간 4분으로, 귀경길만 평소보다 1시간 지체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은 광주원주고속도로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이동하실 수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약간만 지체되는 모습인데요. 경기도 광주 방향 서원주 IC에서 동양평 IC 부근 눈길에 앞 차와 간격 유지하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원주 방향 대신IC에서 동여주IC 방향 역시 간격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보시겠습니다. 인천 방향 면온IC에서 둔내IC까지 정체로 도로에 눈이 쌓인 만큼 더딘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강릉 방향 새말IC에서 둔내IC 제외하곤 도로 원활합니다. 이른 설 연휴가 시작한 만큼 평소보다 이른 귀경길이 다소 정체되는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에 유의해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27일, 서울역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KTX와 ITX 등 열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이었습니다. 대다수 열차 편은 매진 행렬을 보였습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하루 평균 13회 증편해 총 7,085회의 열차를 운행하며,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명절 빈자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기존의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향 가는 길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7일, 용산역은 KTX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붐볐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부터 여행을 떠나는 가족, 부모님을 뵙기 위해 잠시 내려가는 청년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떠나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교통편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교통편이 마비될 정도의 눈이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을 앞두고, 27일에는 본격적으로 귀성길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KTX 주요 노선은 대부분 매진이었고, 매표소는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승객들이 방문했습니다. 용산역 역사 안을 가득 메울 정도의 많은 인파는 아니었지만, 근처 대부분 식당가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역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승객이라면 기차 출발 시간과 지연 여부, 승차 장소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귀성길의 시작으로 사람이 몰리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 관리에도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혼잡한 정국 속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연초이지만, 긴 연휴가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한빈 기자) 27일 오전, 설 명절을 이틀 앞두고 동서울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명절 선물을 든 시민들이 고향행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시민들은 현장 예매와 고속∙시외 통합 무인 발권기 시스템을 통해 버스를 예매하며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날 폭설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전에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고,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도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도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년층의 삶의 질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개회사와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정책토론회는 ‘품격 있는 노년, 존엄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삼고, 노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기조발제에 나선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는 노인의 역할과 돌봄 받을 권리’를 주제로 모든 세대를 위한 세대통합적 사회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김해숙 교수,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마지막으로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주제발제 발표에 나섰습니다. 장숙랑 중앙대 교수와 홍선미 한신대 교수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생애 말기 돌봄제도와 가족 임종 유급휴가 도입 등 초고령사회를 위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노년층을 돌보는 것을 넘어, 모든 세대가 공존하고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연수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시는 22일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을 위촉하며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위촉식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감사관으로 위촉된 22명은 12개 전문 분야와 일반 분야를 포함해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상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청렴도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감사관들의 활동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대형 공사 감사, 공직자 청렴도 자문, 부패 유발 요인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용인특례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 시민 참여가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평택시가 최근 건축현장의 사망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건설 및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관내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서는 ▲현장 관계자 전문 교육 ▲추락사고 고위험 현장 특별점검 ▲상주 감리 현장 근무 실태 점검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유도 등을 실시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현장의 승인 시점까지 매월 점검을 실시하며, 벌점이 부과된 시공자와 감리자는 2년 동안 중점 관리 대상에 지정된다.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건축공사장에서의 사망사고가 대폭 감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대책기간 10일 동안 모두 3482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601만 명에 이르는 최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동 때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5.7%)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은 설 전날인 28일, 귀경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 국민 20.2%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지난해 추석 이후 고속국도 4개 구간(219.5km), 일반국도 11개 구간(110.3km) 등 모두 15개 구간 329.8km와 2개 IC를 개통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경부선 양재~신탄진 버스전용차로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평시 대비 4시간 연장한다. 경부선 판교∼신갈 등 고속·일반국도 234개 구간(2112.7km)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는 경부선 등 63개 구간(391.42km)을 운영한다. 고속국도 정체 때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차량우회 유도, 49개 구간(14개 노선)은 정체구간, 우회도로 소요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정체 상황, 도로 CCTV 영상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인터넷, 모바일 앱, 방송, 도로전광판(VMS) 등으로 제공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전·후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민자고속 포함) 통행료를 면제한다. 주요 휴게소 진입 1km 전 휴게소 혼잡정보를 실시간 안내해 이용자를 분산하고 휴게소·주유소 등에 안내인력을 늘린다. 지난해 추석 이후 고속국도 창녕밀양선 2곳 등 휴게소 3곳, 세종포천선 2곳 등 졸음쉼터 4곳을 신설하고 휴게소 화장실도 606칸 더 확충했다. KTX·SRT 역귀성 운임 30~40%, 가족 동반 15% 할인을 제공하고,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 때 반값 할인한다. 열차 위치, 도착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는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한다. KTX 역에서 도착지까지 승객의 짐을 배송해 주는 '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는 사전예매(2일), 좌석 할당(20%) 등 예매 접근성을 강화한다. 국내선 공항 주차장은 다자녀·장애인 가구 대상 요금 전액을 감면하고 임시주차장 1만 2186면을 확보한다.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사전예약 서비스(인천공항), 안내 도우미(376명) 운영을 통한 청사 안내 및 수속을 지원한다. 여객선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안여객터미널의 차량밀집 현황, 대기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사진·드론영상을 SNS에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이동 중에도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안양시는 올해 총예산 1조 7,594억 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1,129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인센티브 비율을 6%에서 10%로 상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청년주택 공급, 청년공간 마련,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신설하고, 어르신 돌봄 시설과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다시서기 격려금' 등을 확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래도시 조성 계획으로는 신안산선, GTX-C 등 총 4개 노선의 철도망 확충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최 시장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가용부지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시장은 “연대의 힘으로 더 나은 안양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시민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 이한빈 기자) 2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25년 신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신상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2025년 성남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계획들이 공개됐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먼저 성남시의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독감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집단 면역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며, 전 국민 무료 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감 백신 이외에도 65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을 첨단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되었다”며 “오는 3월 최종 확정되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야탑 밸리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성남을 거대한 첨단 산업 밸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성남시는 25년부터 등록 장애인에게 연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양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를 2026년까지 총 11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첫돌 축하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첫돌을 맞은 모든 아동에게 축하금 3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주거 환경 혁신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노후된 중원구청을 개발해, 중원구청 부지에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 관련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여 올해도 이어갑니다. 작년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도 올해 진행됩니다.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며 좋은 성과를 낸 ‘솔로몬의 선택’을 올해에도 8회 개최해 청년들의 결혼과 가족 형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한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를 “명품 복지를 실천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성남시의 새로운 25년을 위한 신상진 시장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