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경실)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백년로타리클럽(회장 최재호)과 성심어린이집(원장 송순이), HRJ테크놀로지(주)(대표 이강호), 악쓰는하마(주)(대표 노윤석)이 지원하며 하남시미용협회(회장 이호준)가 협력하여 준비한 제10회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꽃보다 구순’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꽃보다 구순은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함께 축하를 드리고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도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12분이 초청되어 장수사진 촬영, 헌주와 큰절,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식류와 식혜 등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잔치다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구순잔치는 43개 단체가 협력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3개 단체의 후원과 송영지원, HRJ테크놀로지(주)의 분식 300인분 후원, 악쓰는하마(주)의 음료지원, 올해도 하남시미용협회에서 이미용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기관, 봉사자, 후원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질문에 대통령의 생각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여야가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 수정안에 전날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조직법을 개편하는 것과 내란의 진실을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는 것을 어떻게 맞바꾸나"라고 말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일정을 고려해 특검 수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한 합의에 대해 사실상 반대한 것으로,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못 박은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 특검의 연장을 안 하는 조건으로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켜주기로 했다고 시끄럽더라"며 "이재명이 시킨 것 같다는 여론이 있어서 저에게 비난이 쏟아지는데 저는 (내용을) 실제로 몰랐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협치라는 게 야합하고는 다르다"며 "매일 열 개를 훔치던 집단과 열심히 하던 집단이 '다섯 개만 훔치자'고 타협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도둑질을 안 한다는 것은 서로 지켜줘야 한다"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오는 1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의 지난 30년간 사회복지 변화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념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명과 시설 1곳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 1층 송죽원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수구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사진전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동춘역 5번 출구에 위치한 ‘동춘역 갤러리’에서도 액자 형태로 전시되며, 주민들과 지역 복지기관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사진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지역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 신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다음 세 가지 주요 사항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첫째,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신설은 최근 수년간 미사강변도시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가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절박한 상황속에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임대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이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사회의 요청에 부응하여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선택이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과밀학급 해소 TF팀을 구성해 직접 챙긴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 학교는 설계단계부터 학교시설 개방안을 반영하여 설계되었고, 완공후 운동장과 강당의 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안을 재확인하면서 이시장과 오 교육장,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두 번째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강화군에 이어 9월 12일 서구에 내려진 조치로,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적으로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해당 지역의 매개 모기 개체 수가 평균 2주 연속 하루 5마리를 넘을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서구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이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14일 이내이고, 환자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 두 명 이상 발생했을 때를 말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와 협력하여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모기 방제 작업과 함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도 실시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홍보 역시 병행된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며, 평균 7일부터 30일간의 잠복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골프장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1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현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으며,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오염원 종류에 따라 총 23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각 업장의 정화 책임자에게 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오염된 토양의 정화 및 복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토양오염은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앞으로도 오염 유발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조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11일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2,039명이 응시해 1,752명이 합격하며 85.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다양한 사정으로 정규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24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가 직접 수여됐다. 특히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는 초·중·고 과정별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수여식 현장에서는 중졸 검정고시에 함께 합격한 부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과 함께 공부하며 도전을 이어간 두 사람은 나란히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부부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시간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늘의 성취는 여러분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시작”이라며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인천시교육청은 언제나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2025년 9월 11일 공도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인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공도초등학교 관계자 등 약 60여 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 행사는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운전, 스쿨존 속도 30, “일단멈춰, 아이먼저”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공도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도색 및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및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제로” 및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하였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6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 위원은 ▲안성맞춤 소그룹 벤치마킹 프로그램 제안 ▲직급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휴일근무 직원 동의 여부 단체교섭 사항 이행점검 ▲행사 차출 지급경비 일괄 예산편성 및 지급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운영비 지원 ▲후생복지사업 개선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공직자 보호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직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노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