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PM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무단으로 방치된 기기들을 정리하고 재배치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이 캠페인은 인천시가 2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출근‧등교 중인 시민과 학생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핵심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PM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각 기관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어린이집 교사도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 기반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연계, 교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거점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보 이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대규모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집결한 30여 명의 특별 점검단이 2개 조로 나뉘어 관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전면 순회 점검하며 진행됐다. 집중 정비 대상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보도를 점령한 무단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전신주·가로등을 뒤덮은 각종 벽보·전단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 광고물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량 간판은 현장 즉시 철거·보강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통학로 종합 안전케어를 위해 교통정책과·차량등록과·안전정책과가 관련 부서가 정비에 참여해 ▲노후 교통안전시설 긴급 점검 및 보강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학교 주변 숨은 위험요소 발굴·제거 등 원스톱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하남시는 불법광고물 ZERO 도시 실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월 6일 ‘율동 태교 교실’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동요, 율동, 태담(태아에게 말 걸기), 부부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체험형 태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강의형 교육을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적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출산 준비 교실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동요에 맞춘 율동과 부부가 함께하는 마사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담 시간에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끼며 태아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남편과 함께 태아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정서적 교감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담 활동’은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일부 참여자는 감동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도 100%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과의 신뢰 있는 소통 강화를 위해 문자 발송 시스템에 ‘안심마크’를 적용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정보 전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문자 발송 방식은 발신 번호만 표시돼, 수신자가 문자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보낸 문자조차 사기 메시지로 오해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정보 전달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번호(031-644-2000)를 기반으로 한 RCS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문자를 받는 시민이 ‘이천시청’ 기관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검증한 ‘안심마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심마크는 위·변조나 사칭이 불가능해 스미싱 문자와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RCS 기반 문자 시스템은 단순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 걸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시민은 문자 수신과 동시에 교육 신청, 안내문 다운로드, 문의 전화 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1동 아이파크캐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한 동부권역 ‘온돌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각 분야의 간호사와 운동사가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8일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와 함께 ▲신체기능검사(SPPB)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SMCQ) 평가 등 사전 검사와 함께, 향후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 일정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춘 아이파크캐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을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체크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주시 복지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 성남권 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기관별 맞춤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관련 안내, 주거복지사업 전반 소개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상담까지 폭넓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주거복지 혜택과 지원 정보를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4×800mR 종목에 출전해 9분 18초 61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2007년 세워진 종전 기록(9분 22초 44)을 약 4초 앞당긴 것으로,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뤄낸 값진 성과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광주시청 육상팀은 올해 우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체계적인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강화해 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광주시 스포츠의 저력과 선수들의 끈기 있는 노력을 보여준 쾌거”라며 “광주시청 육상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