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위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했다. 앞서 13일에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관련 외교부, 법무부, 국수본 등 관계 당국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확산을 막고 위험에 처한 우리 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관계 부처 TF’ 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영양톡톡! 마음톡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월어린이집 만 5세 어린이 18명과 만수주공6단지경로당 어르신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음식인 반달떡을 함께 만들며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손을 쓰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전통 음식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가 활동과 함께 어린 세대와 교류하며 정서적인 만족감을 얻었다. 임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인천동수중학교 출차로의 무장애(BF, Barrier Free)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출차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미비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차량 동선과 겹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 표시를 새로 하고, 점자블록을 설치했으며, 경사로에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은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기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인천 귀어학교 제7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선발된 교육생 22명이 참여해 귀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생들은 등록 절차를 마치고 입교식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으며, 입교식에는 신영희 인천시의원도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귀어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산 관계 법령, 선외기 자가 정비,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귀어 창업 사례, 어촌계 현장 견학 등 2주간의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어업인과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1주), 어선 또는 양식 분야 중 선택해 어촌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현장 실습 교육(2주)으로 이어진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 중인 인천 귀어학교 생활관은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타 지역 및 섬 지역 교육생들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체류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한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실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필드 안성 내·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장인 작품 전시 및 체험존 ▲문화상단으로 구성된 안성문화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참여한 9인의 문화장인을 포함한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이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장인들과 교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부스와 BBQ존을 연계한 로컬 먹거리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성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협력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월 18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년 감일문화예술축제」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 3,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준비한 ▲나만의 디저트 화분 만들기 ▲웹툰 밸런스 게임 & 키링뽑기 ▲청소년공방 ‘비즈&레진 악세사리’ ▲FunFun 아케이드 게임 ▲네일아트 ▲타로 체험 ▲MBTI 키링 만들기 ▲감사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감일동주민자치회의 캠핑존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체험부스 종료 후에는 하남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stage 하남」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초·중·고 청소년 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1등 ‘리센트’팀(감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상금 20만원) ▲2등 ‘큐키’팀(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하여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하여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여,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천 도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들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들을 공유했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화성시장 훈격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 발굴의 첫걸음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조리실무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리실무사 직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직무 안내와 응시 절차 설명, 온라인 접수 시연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협업을 통해 현장 접수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채용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올해 조리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총 42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리실무사는 정년이 만 60세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라면 성별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0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구직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직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독서 체험, 북 토크,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 교실’과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북 토크를 비롯해 대표 공간의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광주시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2025 행복광주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어린이 부문 2명, 일반 부문 1명, 가족 부문 1가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정보의 바다 속에서 나만의 인생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