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2기 시민감사관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제11기 연임자를 포함해 100명 이내의 시민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역별, 분야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고르게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 전문 자격과 실무 경력을 가진 사람, 대학이나 공인 연구기관에서 조교수급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사람, 사회적 신망과 공공행정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은 경우, 그리고 그 외 감사 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모든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시 행정의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 건의를 하거나, 감사기구에서 요청하는 감사 과정에 참여하는 등 감사업무 전반에 걸친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는 지역 내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3만3천386가구와 모든 기숙사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는 스마트 조사(인터넷 및 전화 조사)가 우선 실시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69명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나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조사 또는 전화 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이며 응답을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시의 정책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곽미혜)은 10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경제 초보 탈출! 실용 금융 특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박성호 시민교수가 강연을 맡으며, 시민들이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 개념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 흐름과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저축과 소비, 투자 간의 균형 전략, 예·적금, 펀드, ETF, 주식 등 기본적인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까지 다룬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안전한 금융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10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문화유산을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열린 유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강화고려궁지에서 첫 야외 결혼식이 열리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열린 유산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강화군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존하거나 관람하는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지역의 정체성과 공공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발굴된다. 문화유산 공간 활용을 희망하는 누구나 강화군 국가유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촬영허가나 현상변경허가, 안전관리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친 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첫 행사는 강화 출신의 예비부부가 직접 신청하고 기획해 진행됐으며, 장소는 고려 시대 몽골 침입기에 약 39년간 궁궐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인 강화고려궁지였다. 예식은 국가유산청의 허가와 강화군의 철저한 안전대책 검토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풍력 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총 1GW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 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과 환경성 확보 방안, 이익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중이며, ‘대한민국 대표 공공주도 계획입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주민 수용성 확보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난 5년간 약 1,650명의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4일 열린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었다. 제출된 사업계획은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이전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 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실력파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더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시그니처 넘버인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도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뉴얼 이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 용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내 3000㎡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용인시박물관 1층 기증실에서 2025년 기증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영옥 외 4인이 기증한 청원목장 관련 자료와 권혁찬 씨가 기증한 순흥안씨 효열부 정려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청원목장은 조영옥 씨의 부군 고(故) 신영수 씨가 1970~80년대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서 운영하던 목장으로, 당시의 낙농업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조 씨와 자녀들은 목장이 용인 지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기를 바라는 뜻에서 회계장부를 비롯해 각종 문서와 사진 등 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했다. 순흥안씨 효열부 정려는 남편 사후 절개를 지킨 순흥안씨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조선시대 정려로, 당시 여성의 충절과 효행을 상징한다. 이 정려는 남사읍 아곡리 보건진료소 인근에 세워져 있었으며, 후손 권혁찬 씨가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기증했다. 박물관은 용인의 낙농업 발달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청원목장 관련 자료와 원삼 지역에서 수집한 축산 용품을 함께 전시하며, 순흥안씨 효열부 정려를 통해 조선시대 여성상과 당시의 사회적 가치관을 조명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도시공사 사장(신경철) 남사스포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센터 헬스장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관내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채움 플러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통한 근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시니어층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운영하며, 지난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지도가 아닌, 사전·사후 건강측정을 통한 체계적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채움 플러스’는 상반기 성공적으로 운영한 ‘건강채움 운동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 건강검사 및 인바디 측정, 소도구·웨이트 머신을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기초 스트레칭 및 심혈관 건강증진 트레이닝으로 구성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인 ‘결실‘은 성실한 노력의 결과이자 지속을 의미하는 만큼, 한 해를 시작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이라는 씨앗이 이제 성과라는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도전을 지속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9대 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함께 나누는 성장을 지향하며, 미래를 품는 비전을 안고 도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현안을 꼼꼼히 살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