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토)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2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2025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가족들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비롯한 보호자, ㈔)한국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개 종목의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짐볼 굴리기, 풍선 릴레이 미션 경주, 훌라후프 돌리기, 부모 이어달리기, 낙하산 달고 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주최 측은 종목별 우승팀에게 잡곡 쌀, 전기포트, 과자 선물 세트 등을 시상해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 3명에게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텔레비전, 드럼세탁기 등 생활용품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7월 말 기준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3만5569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3950명이다. 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남시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 LG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의 광역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시의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용인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이 8건,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이 4건이다.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2건,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자사업이 6건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약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과밀 구간 밑에 왕복 4~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영동고속도로로 신갈~북수원 구간과 수원~과천 구간에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와 일반 고속도로를 병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민자로 추진되는 고속도로 사업은 ▲반도체(화성 양감~용인~안성 일죽) 고속도로(45.3㎞) ▲용인~성남 고속도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전자책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도서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희망도서’ 메뉴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도서가 입고되면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소장 중인 도서나 전문서, 수험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현재 용인시 도서관은 전자책 총 1만 90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맞춤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증가하는 전자책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대표 황재욱)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인시 관계 공무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연구단체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관광도시 브랜드 연구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9월 2일, 지난달 말 시작한 2기 교육에 총 35명의 부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1기 교육의 24명,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1회 교육의 12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에는 인천 내에서 유일한 고립·은둔청년 부모 모임이라는 점이 있다. 올해 1기와 2기 모두 참석한 56세 A씨는 “고립된 자녀와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찾아다녔지만, 서울이나 타 지역까지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인천에 교육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고, 교육 후 별도의 모임까지 이어지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 61세 B씨는 “모범생이던 아이가 갑자기 밖에 나가지 않게 되어 너무 답답했다”며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 남편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강점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2기 강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천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장사(葬事)가 금지된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해양장례를 실시한 업체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에 따르면, 해양장례업체 대표이사 A씨(50대, 남)를 포함한 3개 업체 관계자 5명을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올해 1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인천 중구 연안부두 및 남항에서 유족들로부터 일정 요금을 받고 선박에 승선시킨 뒤 출항해,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내 해역에서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뿌리는 방식으로 해양장례를 실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해역은 해양장례가 금지된 구역이다. 이들 업체는 해당 방식으로 약 1,800위의 해양장례를 진행했고, 유족들로부터 해양장례 비용과 승선료 등의 명목으로 총 11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육지의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내 해역에서 장례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해양경찰은 이번 사례가 전국 최초의 불법 해양장례 단속 사례라며, 향후에도 불법 해양장례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부정 사용 방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1·2분기 자유수강권을 운영한 학교 중 20% 이상이며, 3년 이상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나 학교장이 추천한 학교가 우선 선정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학생 출석 및 수강 여부 확인, 월별 수강 한도 및 강좌 수 제한 준수 여부, 공공재정지급금의 적절한 집행,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등학교 이정민 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교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도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발명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발명품은 얼음틀의 원리를 방화문 구조에 접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민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